맛있는 동시

햇빛 2007. 9. 1. 21:07
   


기말고사 글/김슬기
아! 기말고사다 손발이 떨리고 온몸엔 땀이 삐질삐질 혹시나 실수할까 기대 반 근심 반 방학 전에 죽기 전에 미리미리 놀아 놔야겠다 날 기다리는 하늘 나는 회초리 춤추는 엄마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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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
늘 벼락치기 공부 잘 하다보니
가심 떨리고 이런것 경험이 별로 없었네
그러고보니 ..
시험없는 나라 살면 좋으련만 ㅎㅎ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그 시험이 아니겠지만
학창시절 시험만 아니라면
얼마나 재미있었던가요?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학생의 시험에 대한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순수

시험이란
다 그런것인 걸요.

격려로 안아주시는
장한 어머니
구월 행복하세요.

그 부담은 평생을 안고가지요
언제나 즐겁게 놀수있으려나요.
너무 공부하라고 하지 마세요...
우리나라 아이들이 제일 불쌍해요...

방학때도 공부에 절여져 있는 아이들...
물론 세상살이에 맞추기 위한 전진 이기도 하지만...

더 넓은 세상은 또 다르더군요...
부모님의 넓은 시선이 또다른 공부를
가르키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힘이 들면서도 바른 시선이 보이네요...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외국이라는 곳에는 자식을 때리고 나무라면
자식이 부모를 고발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아직 그렇지 않겠지만
너무 공부에 집착 하는것도 아이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남을거예요....^^*
아이가 가진 꿈을 맘껏 펼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그 가는 길에 공부가있고요
그러니 외면 하지못할 징검더리 같은 존재이니
늘 안타깝네요
호호..
햇빛님 따님이죠..??
엄마 닮아서 감성이 아주 예쁘네요..

벼락공부를 하면서..
공부한 것만 나오라고 기도했는데..
그때의 기억으로 돌아가봅니다..

호호..
넘 이뻐요..
..^_^..
우리 딸 벼락치기 귀재입니다
뭐든 다 벼락..
방학숙제도 개학전날 밤을 새워 다 했습니다
바라보는 애미 미칩니다.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가장 아름다운 시입니다
티글 하나 묻지 않은...
ㅎㅎ
고맙습니다.
솔직한 마음이지요
시험보는 날 쓴 글이랍니다.
그 시간에 책 한번 더 보기를 원하는 부모마음..

햇빛님이 때려주시나요?
스스로 하지요?
엄마를 닮아서 이쁘게 詩를 습니다.
밀어주세요.
팍팍~


때리기는요?
매를 들지 않습니다
대화가 되는데요
가끔 친구같이 좋아요
딸은 그러네요..
어른이 되어서도 꿈을 꿨답니다.
시험지 받았는데 하나도 풀 수 없는 꿈.
고놈의 시험! 어른이 된 다음에도, 꿈까지도 쫓아오는
나쁜 녀석입니다.
ㅎㅎ
맴매해야 겠습니다
꿈에까지..졸졸.

딸은 자다가도 일어나 메모를 합니다
몇번 놓쳤나봐요
그래서 생각날때마다 적어야 한다며..
화장실에서도 외칩니다
"엄마 메모지 주세요.."
손발이 떨리도록
신경써야 하고,손떨리는 회초리 감당까지.....

갑자기 불쌍해집니다
ㅎㅎ
참 더 이상 어떻게 표현하겠는지요^^*
그런데 기말 고사에서 풀려난지가 언제인데..
그런데 지금은 더 복잡하게 해야 할 것들이 많으네요.
끝이없습니다
다시 2학기 중간고사 다가오니요..
딸아이의 어깨에 힘이 좀 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시험에 갇힌 아이의 마음이
비교적 솔직하게 담겨있습니다.
그 두려움을
희망으로 바꾸어줄 사람은 바로 우리입니다.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
희망..
맞아요
고놈의 시험이 무엇인지.
늘 씩씩한 녀석이지만
시험은 늘 힘들게 합니다.
모전여전이란 말이있던데....
어머님의 재치를 닮은듯 합니다

이쁘지요 ?
이세상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보물

과히 엄한체벌은 마십시요
잘커갈 것이니까요

말귀를 알만할때 설득력있는충고
그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회초리치고 돌아앉아 우시는
그어머님의 사랑을 그들은
세월이 많이 지난뒤에 알게될테지요

선선한 바람이 좋습니다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생각해보면
저도 그다지 열심히 공부 한 기억이없습니다
그 부분 지금도 후회가 되지요
그래서 내 아이는 그런 후회를 안남겼으면하는
부모의 마음이랍니다

가을이 왔나 봅니다.
그나마 심장이부들부들 떨린다니
걱정할 정도는 아니구만요..ㅎ
작은넘은 아직 시험을 안보니 글타치고
큰넘...
시험이 다가와도 염려의 기색
하나도 없답니다..
그저 시험치나 보다..ㅎㅎㅎ
마음졸이는건 엄마뿐이지
그녀석 천하태평..
윽~~속터져~~

이쁜따님 말은 그래도
알아서 잘 하리라 생각되요..^^*
통통튀는 글솜씨
닮긴 누굴 닮았겠어요~~~
엄마를 쏙 뺐구만..ㅎㅎ
ㅎㅎ
아직 어린것을..
언젠가 힘들게 공부와 싸우는날 있으리
지금은 노는게 최 우선이지
아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생각해보면 측은해
아가때부터 가방메고 나가서는
평생을 공부해야하니
놀 시기가 없잖아
우리처럼 멋진 추억을 가지기 힘들게
그런 세상을 살잖아. 불쌍해.

일기를 잔뜩 미뤄둔 아들을 나무라다가
슬며시 목소리에 힘이 빠지더군요.
저 또한, 예전에,,,,한 달 동안 한 줄도 안 쓴 일기장을
서랍깊숙히 숨긴 적 있으니까요!
ㅎㅎ
다 비슷하게 자랐습니다
저도 하루에 몽땅 썼던기억이 납니다.
그러니
아이들 야단치기엔 목소리 작아지는건 당연하지요.

반갑습니다.
기말고사...가슴 떨리고 손 떨리고..
그런데..우리들 에미맘은 공부해야지..하면 좋겠는데..

아이들은..죽기전에 맘껏 놀아야겠다??!!ㅎㅎㅎ
뭔가 큰일 할 거 같은 새싹인디..
그대 회초리 들었나?ㅎㅎㅎ
회초리도 다 때가 있는법
이제는 아니지.
놀게 내버려둔다.
언젠가 공부 하고싶을때 그때하면 되잖아
나 농땡이 엄마..맞지?
이름 만큼 예쁜 詩 입니다. ㅎㅎ
농땡이 제 딸아이 입니다
집안의 재롱꾼이지요.
ㅎㅎㅎ
미리 미리 놀아 놔야겠다...
춤추는 엄마 손...ㅎㅎㅎ

깨물고 싶다는 표현은 이럴때 필요하겠지요...ㅎㅎㅎ
더 없는 마음이 이런 것인가 봅니다...
ㅎㅎㅎ ^^*
며칠 야영을 갔었지요
남편은 지독한 상실감에
방문을 열었다 닫았다
어제 돌아 왔는데
집이 시끌시끌
공부는 잘 못해도
노는건 1등이지요.
뭐든 잘하면 족한것을.ㅎㅎ
풍족하기만해 보이는 요즈음 아이들
그러나, 사실은 엄청 불쌍해 보인다.

새알 줍고
강가에 헤엄치고
이렇게 유년을 보냈으도

박사되고
사장되고
시인되고
아빠, 엄마가 되었건만....
도무지 아이들 얼굴을 제대로 볼 수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어른보다 더 바쁜 아이들

저들 자라 무엇이 되려는지요.

이 글을 보니 초등학교
2학년인 울 아들 생각이 나네요
잠시 머물다갑니다

딸이 쓴 글입니다
중1
하하하...
공감이 아주 가는 글입니다.
김슬기가 누군지 모르겟지만
나랑 아주 닮았지 않을까싶어요

가자 마음에 드는 구절은
방학전에
죽기전에
미리미리 놀아놔야겠다.....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구절...
감동해서 지금
마약맞은 느낌 ...해롱해롱..
김슬기
저 녀석은 내가 낳은 딸이지요
이 글 여기 올린걸 알면 아마 저를 손들고 벌서라 할지도 모르겠네요
참 엉뚱한 아이랍니다
쭈런스님이 저 녀석이랑 닮았나요?
짐작이 갑니다.ㅎㅎ
ㅎㅎㅎ 인상적인 말입니다.
죽기전에
미리미리 놀아 놔야겠다.
슬기 많이 컸겠네 ,생각도 ....
ㅎㅎ
아이들은 자라고
우린 늙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