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싶은 노래

햇빛 2008. 3. 26. 09:36
 

 

 
 
봄이라 한다
여기저기 풀 돋아나고
꽃 다투어 모습 밝히는 봄이라 한다.

겨울이라고 특별히 갇혀 실내에서 지낸 것도 아니면서
아지랑이 피어오르면 한달음에 내 달리던 동무들
갓 태어난 송아지털같이 보드라운 바람이 볼을 스치고
비단을 깔아놓은 듯 푸른 들판에 풀꽃이 한껏 피어나면
산으로 들로 종일 쏘다니던 아이들
봄은 그렇게 골목에 아이들 재잘거리는 소리로 무르익어 갔었다.

노래 흥얼거리며
그 친구들 이름을 떠올려본다
아지랑이 가물거리듯 기억의 언저리 가물가물 피어나는 친구들이
오늘은 몹시도 그립다
친구들이랑 함께 달린다면 지금도
그때처럼 들판을 가볍게 달릴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봄꽃이 와르르 ~ 핀 아침
콧노래 흥얼거려본다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바리톤 박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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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이름이 참꽃이였던 햇빛님
봄이 오면 언제나 그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나 봅니다
올해도 친구들과 뛰어놀던 그시절을 그리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겠지요
참꽃
참꽃을 왜 이리도 가슴에 새기며 사는지
아직도 몰라요.
이상하지요.
또 참꽃의 계절이 왔네요.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고
진달래 피던 곳에 내 마음도 있다.
진다래 피어나는 곳에 내 마음 찾으러 가야겠습니다.
마음에도 베란다에도
봄바람이 살랑살랑~~
잘 계시지요?
살랑~~살랑~~
가심이 두근두근
언제 봄나들이 가요...
봄처녀 제 오시네
새 풀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쓰고
진주 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 오시는고

님 찾아 가는 길에
내 집앞을 지나시나
이상도 하오시다
행여 내게 오심인가
미안코 어리석은 양
마중 나가 볼까나
아이구야~
봄처녀를 완곡하셨네
김포 막걸리 한잔 어큰하게 취해
봄처녀 부르는 맛은 일품이겠지요.
봄처녀 제 오시네~~~~ ^^*
요즘은 일하면서 노래부르기 참 좋은 계절이죠-
봄처녀, 사월의 노래, 가고파, 사랑, 뱃노래, 목련화, 보리밭,...
흥에 겨워 부르다 보면 기분까지 좋아지고 ㅎ
이노래가
정말 가슴에 와닿았던
시절들이 있었지요...

청운의 꿈을 안고
친구를 그리워하던 시절~~

봄이면
그친구들이 더 그립네요...

고향언덕같은 친구들이~~
아~
우리에게도 청운의 꿈을 품었던 시절이 있었네요
그때는 겁나는것도 하나도 없고
그저 부풀어있었던
뭐든 다 할 수 있을것 같았지요

좋은 시절이 우리에게도 잇었네요.
봄이 오면
나는 우리 뒷산에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
그 붉은 빛을 생각한다.
그 시절
곱게 핀 그 진달래
기억합니다.

입술이 파래지도록 따 먹었지요
지금 먹어도 그 맛은 변함이 없더군요
참꽃
참 반가운 꽃입니다.
봄은 누구에게나 좋은,
아름다운 계절로 인식되어 있나 봅니다.
마음도 더불어 살랑거리며
나들이 가자고 재촉하고....
고운 봄날되길 빌어유.
살랑거려요.ㅎㅎ
봄바람 나고싶어라.ㅎㅎ

벚나무에 꽃이 피고있어요
멋진 계절입니다.
좋은 봄날되시길.
봄이되면...
시골 골목길..왁자지끌....
동무들과 노래부르면....
꽃 따러 가고...
쑥 캐러 가고...
개울가에 앉아서 버들강아지 따 먹던 생각....

다들 어디서 뭐하며 사는지...
버드강아지 복숭한
버들피리 불며
골목골목 누비고 다녔지요
누가 잘부나 내기도하고
양지바른 곳에서
소꿉놀이도 많이 했었는데
어디서 사는지.......
봄이 오면
가슴에 묻어두었던 그리움이
새싹이 돋아 나듯이 그렇더라
바람이 차다...봄을 시샘하는...
환한 햇살이 가득한 햇빛의 마음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여린 꽃이 피는데
여리디 여린 새싹이 돋느데
봄 바람은 큰 시련입니다
하지만 그 고비를 견뎌야 활짝 필 수 있으니.......

그래요....
어쩌면 이런 산뜻한 봄날에
다정한 고향 친구가 생각이
나기만 합니다.

아지랑이 스멀대는
길위를 뛰면서....

나비 쫓아가던 그 친구들......
노란 나비 훨~훨~ 나겠네요
어느게 꽃이고
어느게 나비인지.ㅎㅎ
꽃같이 곱던 시절이었네요.
콧노래 흥얼거리며 봄을 만나시는 햇빛님의 모습이
차암 행복해보입니다~
그렇게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지혜도 필요하겠죠? ^^*
ㅎㅎ
그럼요
그게 사는거지요
늘 그늘만 있다면 어찌 살았다 말하겠습니까?
그렇게 해야지요.
고교때 합창부함서 가곡 많이 불었는디..
'가곡와 아리아의 밤' 그런 공연만 보러 다녔는디..
지금은 악기와 관련된 것만 보러 댕기네요..
섹소폰
일품인데
노래도 잘하시나 봅니다.
체리님이 "스머퍼 반바지"라 하던데
왜 인지요??? ㅎㅎ
체리랑은 견원지간이네요..ㅎㅎ
ㅎㅎ
누가 원숭이고?
누가 멍멍이 인가요?
좋은사이 입니다.ㅎㅎ
이곳은
봄이 오다가 꽃샘추위에 붙들려
오슬오슬.......추워라~~~

햇빛님의 따사로운 손길
강원도로 좀 보내주시옵길....

산수유도 꽃다지도
얼마나 추워하는지 보기 애처롭거든요

초고속으로 고운 햇빛 많이 보내주세요~~!!
한 송이 두 송이 벚꽃이 피기시작 했습니다
온 도시를 밝힐 생각을 하니
벌써 기쁨에 행복합니다.
호호..
점심 시간이 다가오는 시간..
음악 틀어놓고..
일도..몸도..다리도..한숨 돌리네요..
어제보단 훨 덜 불쌍해보인다는 중론..
푸하하..
(사무실 아뒤로 들어온 바르미..)
..^_^..
ㅎㅎ
바르미..안 하셔도 압니다
푸하하..가 있잖아요.ㅎ

오늘은 좀 어떠세요?
비꺼정 내렸는디.
유년기를 보낸 시골동네엔요..
동갑내기라곤 머스마 둘 뿐이었어요..
그래서 이렇다 할 소꼽친구의 기억이 없네요..ㅎ

하지만 한살아래,, 한살위, 동생언니들이랑 끼리끼리
진달래따먹고 청미래 열매에 얼굴 찡그리던 기억
눈물 핑 돌도록 그리워요..
시간아~ 하루만 거꾸로 거꾸로~~ㅎ
ㅎㅎ
시간이 하루만 꺼꾸로 꺼꾸로..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못 돌아가니 아름답다 하겠네
청미래..망개 많이 먹었지
가시에 온통 긁혀도 아픈줄 모르고.ㅎㅎ
옛날
어린 추억이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릅니다.
그립습니다.
백록님
잘 계셨나요?
대전에도 봄이 가득하지요?
오랜만에 뵙네요
참 반가워요.
꼭 저 만큼 웃던 그때
꼭 저 만하던 그때
개나리 진달래 피던
그 웃음따라
한 번만 가 볼 수 있다면...

님...
봄비가 내리더니 이제 그쳤나 봅니다
더 짙은 향기로 다가올 봄...
행복하게 안으셔요 ^^
봄비.
경주엔 온통 벚꽃으로 잔치를 하려나 봅니다
나무들이 근질근질 꽃망울 툭 터지고 있어요
이번주랑 다음주가 절정이 아닐까 합니다.ㅎㅎ
봄이 사람을 그립게 하나요
가을이 사람을 그립게 하는것이 아니구요^^*
봄비가 자주 내리네요
그런데 그 다음에 자꾸 춥다 느껴지니 ..나만 그런가요
유난히 봄을 많이 탑나다
봄이면 산에들에 온통 놀잇감 가득했지요.
햇빛님이랑 저랑 같은 어릴적 같은 동무엿죠?
추억이 같은걸 보면 마무래도 ㅎㅎㅎ

유독 봄나물을 좋아 하시던 아버님 때문에..
이른봄에 아직 싹이 돋기도 전에 나물 바구니 먼저 챙기던 기억들..
햇빛님덕에..
어린시절 추억속으로 빠져 봅니다
퇴근길에 쑥을 사왔어요
넘 맛난 쑥국 오랜만에 배부르도록 먹었네요.
쑥을 캐던 어린시절
우린 내내 들판에서 살았지요
쑥도 달래도 냉이도 캐고
그러다 심심하면 버�,리 불고
참꽃따먹고

저랑 추억이 똑 같은가요?
그럼 우린 소꼽친구가 분명하네요.ㅎㅎ
홀로 지내는 시간이 많으니 동무가 미치도록 그리울때가 많지요.
홀로 들판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훌쩍 동무보러 가고 싶어진답니다.
호마던지고 나서기 힘들지요
농촌 일이란게
끝도없으니..
마음으로 여유를 보냅니다.
발길따라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은 불을 갖이고 계시는군요
앞으로 자주 와서 좋은 글 읽고 쉬고
가겠습니다.
오늘 친구생각하면서 좋은 음악감상 잘하고
옛날 함께 많이 불렀던 노래...넘 좋습니다.
갖이고 갑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고 고운 날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