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함께

햇빛 2008. 10. 1. 10:34

 

경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전시를 합니다. 

 닭을 물어 뜯는 살쾡이 뿔잔..

      저 뿔잔의 용도가 뭘지 궁금했어요. 삼국지의 관우, 유비, 장비가 "도원결의"할 때 말 피를 마시며

      의를 다짐했을때 사용했으면 딱이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세 가지 길 사막, 비단길, 뱃길...신라로~~신라로~~

 양모양 뿔잔은 오리엔트 박물관에서 ...앞의 뿔잔은 경주박물관에서

      두 유물이 비교가 되나요?

 유리구슬 목걸이..유리 원료를 수입해서 만든 신라의 작품

 왼쪽은 신라..오른쪽은 이집트

 곡옥 모양 장신구..곡옥은 용 또는 생명을 상징한답니다.

 말가리개..낙랑 유물  중간중안 박힌 붉은 구슬이 돋보입니다.

 낙랑의 왕이 착용한 버클일까요? 왼쪽 낙랑..오른쪽 한나라

낙랑은 고대국가로 성격되기 전에 멸망한 부족국가 입니다.

 정교한 버클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남편에게 살짝 해주고 싶었던.ㅎㅎ

 은잔..페르시아

 경주 용강동 고분 일명 "개무덤"이라 불리는 곳에서 출토된 토우

   이라크 사람같나요? 아마도 그 시대에는 서아시아인이 많았나 봅니다.

    인형으로 만들 정도로.

 저런 모습으로 목숨 걸고 신라에 왔을지요?  낙타와 상인은 거의 한몸이겠네요.

 특별관 입구 계단에서 만난 그림의 진본 유물입니다.

살쾡이 먹겠다는 살쾡이와 살겠다는 닭의 표정이 압 권 이었습니다.

생과 사

 앞의 두 점은 신라, 뒤의 한점은 서아시아

저들이 발전하여 명품이 도니 유물이 있지요.

토우 기마인물상

 

       금령총 출토 "토우 기마인물상

 

 요즘 귀한 몸이 된 금..가락지 입니다. 예쁘지요? 금가락지의 디자인은 별로 달라진게 없습니다.

 친구는 말합니다..자기에게 딱 어울리겠다고.ㅎㅎ

 거푸집이 있지요. 일정한 모양에 대량생산의 기반이 되었겠지요

 

 

 오리엔트 박물관 유물이라 쓰였네요..

 

 

사람의 생각의 힘은 과연 어느 만큼일까?
하늘을 인 머리가 생각해 내고, 땅을 딛는 발이 나서고
400년 500년 그 시절
머나먼 서아시아..그러니깐 이란 이라크 이 지역 상인들은 찬란한 황금의 나라로 장사를 나섰다네
사막을 가로질러 온 사람
비단길을 이용한 사람
혹은 배를 타고 온 사람
세 가지 길을 이용해서 신라로 신라로 길 떠난 사람
과연 몇이 살아서 그 힘든 여정에 단맛을 봤을까?
원하던 황금을 손에 넣었을까?
시간을 뛰어넘어 2008년 10월
두 만남이 이룬 쾌거를
경주박물관 특별관에 모았다네 비교할 수있게 나란히 모아서


닭을 물어뜯는 살쾡이 뿔잔이 계단에 턱 하니 그림으로 먼저 만나고 들어선 전시실을 꽉 채운 유물들
같이 간 친구는 그 정교함과 황홀함에 입을 다물지 못하더군
오랜만에 환상적인 전시를 만났다며 좋아했지.
금가락지랑 목걸이는 지금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세련됐더군
눈에 잘 보이지도 않은 금구슬을 금실로 땜하여 붙인 누금세공기법
안에서 혹은 밖에 두드려 모양을 나타낸 투타법도 이시대 이루어진 쾌거라지
목숨 걸고 드나든 사람들 덕분에
신라의 문화는 정교하며 세련되고 특수한형태로 발전을 거듭했지
신라가 좋아서 아예 귀화한 사람도 생겼고,
그 흔적이 괘릉에 문인상과 석탈해에게 반월성 저택을 빼앗긴 호공이 있지
또 하나 용강동 고분에서 출토된 토우에 잘 나타나있잖아.


신라
대담하게 문을 활짝 열고
받을 건 받고 줄 건 준 덕분에
가장 늦게 나라의 기틀을 갖췄으면서도 삼국을 통일 할 수 있었을거야
대단해~ 대단해~~ 신라가 대단하고
목숨 걸고 이 땅에 든 사람들이 대단하고,
덕분에 알곡이 영그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찬란한 문화를 볼 수 있잖아.

 

특별전시 늘 기대를 하게

기대한만큼 특별한 전시를 하는데

이번엔 두 유물을 비교 할수 있도록 나란히 전시해 주니깐

한 눈에 쏙 들어오고, 다시 찾고 싶을 만큼 흥미로웠네.

중간고사 끝나면 아들 딸이랑 같이 가서 전시를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물방울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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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보니 특별전시관은
못들어가게 휀스를 치고 비워뒀던데.
이런 특별한 행사만 하는군요.

그리고 사진 참 잘나왔네요.
후레쉬 사용금지라고 하여
노출을 최대한 늘리고 잡아도
희미하게 나오던데

다시들러
아이들 보여줘야겠네요.
새벽에 들리어
좋은그림 감상하고 갑니다.

오래 준비한 전시입니다
그런만큼 특별하지요
늘상 볼 수없기에 더 그렇습니다
이번 전시가 끝나면 제주박물관에서 전시한다 들었습니다
경주 있을때 여러번 보고싶네요.
대단해
대단해~~
정말 대단해~~!!

하실만 하군요

아득한 시간의 유물들과
아득한 공간의 유물들과
그 손길들과 마음들과........그리고 현재
다시 또 그 깊은 역사의 향기에 젖어든 우리네

이 시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
우린 과연 후손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요

고운 밤 되세요 햇빛님~~~^*^
상상하기도 벅찬
그 놀라운 유물의 유입과 변화를 한눈에 보니
감개무량했습니다
아~~ 좋다
저절로 감탄사 흘러 나왔지요.ㅎ
찬란한 신라문화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박물관 모습을
햇빛님 사진과 설명을 겯들인 글 잘 읽고 갑니다
그런데 쪼매 어렵네
ㅎㅎ
쪼매 어렵나요?
박물관 나들이 한번 하이소
옆지기랑.ㅎㅎ
곡옥 모양이 꼭 태중 아기가 처음 생겼을때 모습과 비슷하잖아요.
그래서 생명을 상징하는 게 아닌가 생각해 봤어요.
서역 사람의 형상을 한 토우랑 비슷한 비석은 경주 어딘가의 무덤 앞에 서 있는 모습을 본 것 같은데
어딘지 생각이 잘 안 납니다. 작년인가 페르시아 유물전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헷갈려라.(치매초기)

기마인물형 토기 보니까 또 반갑네요. 작년 울반 녀석들도 그리워지고요.
고 녀석들이 지금도 우리반 카페에 수시로 들러서 제게 안부를 묻고,
개중에 한 녀석은 자기가 직접 쓴 판타지 동화도 보여 준답니다.
아, 울산에 있었으면 지금쯤 경주로 달려갔을 터인데.....
사흘 연휴예요. 황금같은..
벌써 하루는 까먹었지만.
곡옥의 설은 여러가지 있지요
원래 용모양인데 곡옥의 모양으로 변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합니다
알타이어계 유물에서 많이 보이지요.

녀석 생각납니다
아주 잘 만든 기마인물상

울산 계셨다면 여러차례 경주를 다녀 갔을텐데...
곡옥의 거푸집은 처음봅니다. 신기하네...
한번도 생각 못해봤어요. 거푸집으로 찍어 냈을 거라고는!
낙랑의 금제 말장식과 허리장식은 중박에 갈 때마다 시선을 붙잡는 물건이었어요.
진짜 탐나죠? 집에 두면 부적이 되어 줄것만 같은! ㅎㅎ 그래서 그들도 몸에 지니고 다녔을까요?

잘 보고 갑니다. 부러워하면서~ ^^
곡옥 거푸집이 발견된 경주 황성동은
신라시대 제철소가 있었던 곳입니다
지금의 포항제철과 비교하 수는 없지만
철을 다루는 사람이 모여 산 동네

집에 살작 가져다 놓을까요?
다시 가 볼 예정입니다.
유물을 보면
그 당시의 사람들이 얼마나 섬세하고 정교한 힘을 가졌는지....
기술이 발달된 요즘의 것보다는 더 오묘함을 느낄 수 있어 신비스럽습니다.
더구나 이번 전시를 신라의 것과 비교해 놓았더니 흥미가 더 생깁니다.

덕분에 좋은 자료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소서.
오늘 비가 내리고 나면 가을이 더 깊어지겠지요?
비가 내리진않고
날이 흐립니다
가을이 깊어지면
이 기슴을 어쩌지요? ㅎ

복 받았습니다.
그 곳에 태어났으므로....
그리고 살고 있으므로...

그런 광영을 누릴수가 있습니다.
정말 부럽네요...

역사를 거슬러 ...
한점의 옛것에 빠져서...
그 역사속으로 나래를 펼수도....

그리고 지난 우리의
역사를 사랑할줄도.... ^^

지천에 널린 가을처럼
지천에 가득한 문화재
경주에 살아서 벅찬 햇빛.ㅎㅎ
안녕하세요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 展 입니다.

<신라, 서아시아를 만나다>티켓을 가지고
국립대구박물관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 展>으로 오시면
기본요금에서 3천원 할인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서아시아의 대제국이었던
페르시아의 문명을 신라와 연계하여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구박물관 이야기 들었습니다
아이랑 시간을 맞춰 같이 갈 계획입니다
기대가 큽니다.ㅎ
어제 현대호텔에서 행사가 있어
조금일찍 내려가면서 서 아시아를 잠시 만나고 왔지요
오늘은 서울서 그행사에 참석한 딸래미보고 가보라 했는데 ...
보셨군요
저는 오늘도 관람했네요
볼수록 매력적인 유물
멋집니다.ㅎ
그저 나서고픈 가을입니다.

나서기 힘들어요
가까이 전시를 하니깐
이런 호사를 누립니다.
오랫만에 경주박물관 왔답니다.ㅎ
여기를 안오니 경주구경 못하겠네요..^^*
간간히, 아니, 늘 보고싶었어요..^^*
잘 지내셨지요?

반가운사람
어서오시게
우째 지내는지 늘 궁금했고
보고싶었네

환절기 감기조심하고
언제 한번 봤으면.....
감솨~~~~!!

좋지요?
볼때마다 새로운 감동
멋집니다.
참으로.
저 유려한 곡선과
색감의 선택 또한 탁월한데요
지금 착용하면
더욱 돋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역시
햇빛님의 생각이 묻어나 있어 반갑습니다

드뎌
담주에 경주동아마라톤 대회에 갑니다.
달리면서 내내
햇빛님을 생각할수 있겠습니다.

좋은날 되시고
기쁜 가을속으로~~
19일 기억합니다
그날 저는 오후 2시까지 시간이 되네요
응원하겠습니다.ㅎ
가야국의 왕비가
인도 여인이었고
고구려 벽화에는
아프리카 흑인이 등장하고
백제에는 필립핀 출신의
장관이 임명된 사실이 있었으니
삼국시대에도
국제적 교류가 활발했습니다.

신라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외교활동이 활발했지요.
그레서 찬란했던 문화가 꽃을 피우지 않았을까요.
놀라운 국제교류 입니다
그 시대에
우리 조상들의 열린 마음을 알겠습니다
요즘은 다문화 가정이라 말하는 국제결혼
사회지도층에서 널리 행해졌네요
문화의 극복을 어찌했을지 궁금합니다.ㅎ
전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금시초문인 말씀들~
열심히 배워야겠습니다...^^

하나씩 알아가는 그 재미지요.
와~~
다양한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셨군요^^
상세한
설명에
이해가 빠릅니다....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관심이 많은 분야 입니다
제가 바라 본 생각이고 느낌입니다.
역사를 무지 좋아하는데..
알면 알수록..어려워요..
난중에..안내라도 하고 싶은데...
근데..역사는 잼있어요..
현실과 비교하면..<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cafe2/bbs/ttc/10.gif" value="ㅎㅎ" />
역사를 좋아 하신다니 반갑네요
어렵고
먼 이야기죠
그래도 우리는 알아야 한답니다
다는 몰라도 ...

아기 잘 자라고있지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오랫만에 역사공부 잘 했습니다..감사합니다..

저는 역사학자도 아니고 관련된 사람은 아니지만
역사는 분명히 알아야하는 우리의 사명감이라 여깁니다
어느날 내가 하늘에서 떨저지지 않았듯이
지금의 우리는 그냥 있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지금 대한민국이 있게 되었는지
알아야겠지요.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