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싶은 노래

햇빛 2009. 8. 22. 09:48

둘리스 - 원티드(The Dooleys - Wanted)

 

 

늦은 밤 근무 중에 전화가 울린다
받자마자 터져 나오는 목소리
"가시나야 살어있었나
니 보고 싶어 죽는 줄 알았데이"
누구라 말하지 않아도 금방 알았다
중학교때 내 친구
허~
그 긴 세월을 건너뛰고 목소리만 들어도 단박에 아는 내 친구

"니 지금 어데고?
"내 지금 경주에 왔는데 여기가 @@라 카네"
흑!! 우리 집 근처에 왔있단다
"우짜노...나 지금 근무 중인데.."
"가시나야 니 전화번호 알라꼬 얼마나 용썼는줄 알나..

아이고~우짜노 할 수 없지

얼굴 한 번 볼래 캤디마는.......난 대구에 산다
우리 이제 알았으니 자주 만나제이"

20년 만에 친구랑 통화가 이렇게 끝이났다
한밤에 느닷없이 걸려 온 전화 한 통은
나를 타임머신을 태우고 저 고향으로 향하고....
참 친한 친구였다.
밤낮 붙어 지낸다 해도 과언이 아닌 친구였는데
난 여고를 경주로 나오고 친구는 대구로 갔는데
편지를 주고 받다가 어느순간 연락이 안된 친구.


지금처럼 매미울고 숲이 무성해지면 검은 카세트를 들고 숲에가서
내용도 모르면서 팝송을 따라 부르고 디스코를 추고 짧은 컷트머리를 유행처럼하고.
풋풋한 풋사과같았던 그 시절.

 

내 눈가에 주름잡히고 흰머리카락 여기저기 보이는데

친구야 우리 마음은 그시절 그대로인데

이젠 누가봐도 40대 아줌마다 ㅎ

아줌마인 네모습 상상을 못하겠다

알아나 볼라나?


"친구야 기억하나?"

 저 노래 참 많이 불렀제?
오늘 다시 들으며 그 시절로 돌아간다
그래 이 여름 다 가기전에 우리 함보제이..ㅎ 보고싶네 친구야

 


흘러간 옛 노래에는 그렇게
친구와의 사연이 오롯이 살아 있고...ㅎ

가까운 곳에 살고 있으면서도 서로 연락을 못하고 지냈었네요
친구가 열심히 찾아낸 덕택에 지금이라도 연락이 되었으니 얼마나 좋을까~ㅎ

여고때 친구 영수 생각이 납니다
방학을 하면 매일매일 편지를 써서 우체통으로 달려가곤 했던 친구인데
10여년 전쯤에 힘들게 찾아내서 잠시 연락하며 지내다가 소식이 또 끊겼네요
나쁜 친구...ㅎ
친구..
많은 말을 하지않아도
몇 마디 말로도 맘을 알 수 있는 사이
내 자취방에서 살다시피 한 친구
장난꾸러기였고
엉뚱한 일 도모하기는 단연 1등.
그 모습 선합니다.
그시절 그노래와 함께..
반가운 친구와 통화를 했군요..
이제 만나는 일만 남았네요..??
빨리 만나서 회포도 풀고..
몸도 흔들어 보세요..
추억이 새록새록 살아날 거에요..
친구랑 함께한 기억은 어떤 것이든 아름답기 마련이잖아요..
좋겠다..

우리도 언제 함 만나야 하는데..
그쵸..??

..^_^..
많은 일을 했지요
도무지 기만히 있지를 못하는 성격이라
여기저기 친구랑 일을 저질러고 다녔네요
아직도 장난꾸러기일지.ㅎ
이제 만나야지요
꼭 .ㅎ

바르미님
더운데 우째 지냅니까?
시원한 계절에 한번 만나요.
하 ~시절
생각나네요.
올리도 없지만 다시온다면...
올 수 없기에 더 애틋합니다
노래 한 곡을 들으며
친구랑 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아름다웠던 시절이지요.

난 그 친구맘 이해가 갑니다.
만날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면서
단지 연락처와 주소를 가지고...

얼마나 반가웠을지...
비록 만나지는 못했지만
서로 연락은 할수가 있게 되었으니
이제 여유있게 만날일만 남았군요.

오랜만에 시원한 노래 들었습니다. ^^
오래된 노래를 들으며
친구를 생각합니다
참 많이 불렀던 노래
어버이날 홀로 된 친구의 엄마를 위해서
저 노래를 녹음해서 드렸던 기억도 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음치인데
우째 그런 용기가 났는지..ㅎ
우리 만나면 다시 저 노래 불러보고싶네요.
잊지는 말아야지
만날 순 없어도 ~ ♬ ㅎㅎ

어머나!!
곧 만날껀데요.
맘이 급하지만
친구도 나도 직장을 가지고 있으니
둘의 시간을 맞추기 힘드네요.
그저 소식만 전해도 가슴이 뿌듯합니다.

반가우셨겠어요.
햇빛님~~~
가시나야....ㅎㅎㅎ....
오랜만에 들어보는 거시기네요...ㅎㅎ....
어릴 적에는 말하면서 많이 들어갔던 말들이었으니.....
이 음악 많이 들었었지요.
손을 앞으로 쭈욱 내밀며 따라 해보고....ㅎㅎ..
wan~~~ted 하면서 손을 마구 둥글렸던 동작도 생각나고...
응원할 때 많이 썼던 대표곡......

곧 만나셧다는 이야기 나오겠어요.
부럽습니다.
보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다니.....^^
이 나이에 나를 그렇게 불러주니
고맙더군요.
어릴적 그 말투
거침없이 스스럼없이.
너무나 귀한 시간이었네요.

저 헤어스타일
저 동작
많이 따라했지요
둘리스가 내한 공연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 난리가 났었지요.
우린 비록 공연장엔 가지를 못했지만
참석한 사람들이 어찌나 부러웠던지...

만남
그 기다림을 위하여 ㅎㅎ
중학교 친구라...
반갑지요
멀고도 가까운 친구가 아마 그때의 친구들이 아닐지요.
참 오랜 친구지요
친구도 내게 귀했지만
친구 어머니는 나를 딸처럼 보살펴 주셨어요
내 자취방에 자주 오셔서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특별한 음식 하시는 날에는 꼭 불러 먹였지요
고마음 어찌 다 표현할지요
몇 년전 돌아가셨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너무 고마운 분이었는데...
학창시절에 참으로 많이 듣던 노래였습니다.
그 노래에 맞춰 어깨도 들썩여보고
개폼도 잡아보고.......

어릴 때 순수한 마음을 나눴던 친구에게서
불쑥 전화가 와도
마음 편하게 받을 수 있는 것은
따지지 않고 재지 않았던 관계때문일거에요.. 보고 싶습니다. 그때의 친구들이.

님께서도 그러셨군요.
있는 그대로 좋아한 친구
참 씩씩했지요.
많은 일 만들고 다녔지만
그 기발한 생각이 늘 부러웠지요.
세아이의 엄마라 들었습니다.
보고싶네요.
햐~
나두 학창시절 많이 들었던 노랜디...
저 노래를 들으면 와 그리 신이 나던동...
소풍때마다 빼지 않고 들고 갔던 노래같은디..ㅎㅎㅎ
햇빛님 덕분에
깜깜한 가을밤에 갑자기
그 옛날을 떠 올려봅니다

나려님도?
그러니깐 우린 같은세대
울 아이들 저 노래 듣고
"엄마 촌스럽다" 하던데.ㅎ
보고 싶어 죽을 것 같다고 말하는 친구들 두셨다니
참으로 행복하시겠어요. 아~ 찐한 고백..
살다보니 친구를 어렵게 만나네요
너무 반가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젠 누가봐도 아줌마
그래도 마음은 아직 십대.ㅎ
"가시나야" 참 정다운 부름이지요?
내게도 그렇게 불러주는 친구가 있는데
살면서 만남이란게 그리 쉽지만은 않지요.
가끔 전화로 "가시나야 함 만나자" 그러면서
한계절을 또 넘기고 있습니다.
잘 계신것같아 반갑습니다.
울집 베란다에 풍로초, 몇 종류의 제라늄이 피고 집니다
님의 베란다는 어떤 꽃이 피었을지요?
저 꽃들이 더 피고지기전에 친구를 만나고 싶습니다.
참 보고픈 친구인데
생각만해도 아침에 잠을깨어 베란다에 나갔을때
새로운 꽃이 피었을때처럼 설레고 가슴벅찹니다.
꼭 만나야하는데....
바램이 간절하시니 곧 이루어지겠지요.
우리집 베란다에 물매화랑 해국이 목을 길게하고
이쁘게 피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꼭 같은 모습으로 피어나는 꽃이지만
때 되면 늘 이렇게 가슴설레며 기다리곤 한답니다.
설레고 가슴벅찬 기다림...꼭 ~이루소.
으~ 이상하네요... 이상해...
다섯번째 글입니다..
무슨 금칙어가 포함된건지...으~

정겹게 만난 친구....
덩달아 행복으로 여울지옵니다..^^

잘 지내고 계신가요~
햇빛니임!~~♡
금칙어가 뭔지
저도 가끔 그렇던데...

잘계시나요?
우린 언제 만나나요?ㅎ
ㅎㅎ
만나보면
한동안은 손잡고 ㅎㅎㅎㅎ조
글다
서로 변한 모습에 또 다시 ㅎㅎㅎ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그때 그 모습은 또 그대로이더다
님...
가을이네요
날마다 좋은 날 되셔요 ^^
수 많은 말이 가슴에 가득하지만
만나면 어쩌면 한마디도 못할지도 모르겠어요
참 많은 시간이 흐른 시간
어떤 모습으로 나를 반겨줄지.ㅎ
햇살마루님을 따라 왔습니다.

노래 잘 들었습니다. 올려줘서 고맙습니다.

그 시절 좋아했던 노래였는데 여기서 만나는군요.

몇 번 반복해서 들어도 물리지 않는 노래입니다.

공짜로 듣기엔 넘 미안해서 흔적 남깁니다.

건강한 가을 보내십시오.

고맙습니다.
어떤 음악을 들으면 지난 시간이 생각나지요.
저 노래 많이 듣고 지냈습니다.
혼자서 듣기보단 친구들이랑 모여서.
그 친구가 반갑게 소식을 전해 주더군요
그래서 더 각별한 노래입니다.

흔적 남겨 주시니 감사합니다.ㅎ
올만에 추억에 어린 올프팝 감상 잘하고 갑니다..
아~
정말 오랜만에 오셨네요
감미로운 연주곡 생각이 나네요.ㅎ
네 아직 많이 모자라는 솜씨죠.ㅎㅎ
감사합니다..더 노력해야죠..
늘 행복하세요..
이 노래에 맞춰 무지하게 춤 많이 췄는데....ㅋㅋ
옛 생각이 폴폴 납니다.
나는 그대로 있고 그냥 세월만 흐른 것 같아요.
맞아요.
내 얼굴에 주름살 못 느끼고
그저 마음따라 아직도 소녀같아요.
마음은 요술쟁이인가 봅니다.ㅎ
전 국민학교 4학년 때같아요...아마도.
이노래로 학예회때 허슬을 추었던 거 같아요..
너무 웃겨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30.gif" value="^^" />

노래 제목보고 왔다가..역시나 그런 시절 얘기들이
가득하네요. 세상에 지금 다시 가사를 들어보니..
정말 말도 안돼요. 선생님들도 어째 이런 내용의
노래로 국민학생들이 춤을 추게 했다니....

감사합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cafe2/bbs/ttc/10.gif" value="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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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슬을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
어린날 고운 추억으로 자릴잡았군요
어떤 모습이셨을지<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
참 신나는 멜로디예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6.gif" value="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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