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함께

햇빛 2011. 1. 14. 11:12

 

 

마립간시대의 왕과 왕비릉

은관

금동신발

 

 

닭,꿩, 생선, 거북이, 산짐승, 조개....모두 조리를해서 부장했다.

 

 

덩이쇠는 열개씩 또는 백개씩 묶음으로 출토됨 십진법을 사용했다는 이야기

유리병 실크로드를 통해 페르시아에서 유입되었다

왕의 모습

 

비단벌레로 만든 말장구

왕은 저런 모습으로 서라벌에 납시었다.

 

 

 

 

 

 

 접시와 그릇(왕비)

 왕비가 사용한 금으로 만든 그릇

 왕비의 은잔 문양이 화려하다

귀걸이

 

 

 

왕과 왕비의 침소가 열렸다.
성역인 그 장소가 만백성의 눈앞에 당당히 베일을 벗었다.
장엄하고 웅장하고 화려하고.가슴 진정하기 힘들고, 며칠을 흥분하게 만든 사건이

지금 경주박물관 특별전시에서 벌어지고있다.


너무나 여린 나라 고구려, 백제, 왜의 눈치를 보며 살아야 했고
오죽하면 고구려에, 왜에 왕자를 볼모로 보내야 했을까?
그런 신라가 왕의 사후세계를 저렇게 웅장하게 지었다.
어떻게 저 산 같은 릉을 만들었을까?
속을 꽉 채운 부장품들은 그저 입이 벌어져 다물어지지가 않는다.
종류도 다양하고 하나하나 자세히 보면 그 당시 최고의 장인의 솜씨리라.
경질 토기에서 반짝이는  도자기 형태도 보이고,
눈에도 잘 안 보이는 금구슬을 붙여만든 "누금기법"도 보이고

유리구슬, 유리잔 유리병은 실크로드를 통해 유입된 페르시아 제품인걸 보아

무역도 활발했음을 알 수있다.

그런가하면 쇠의 왕국이고 황금의 나라라는 사실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많은 유물들.

 

쌍분일 경우 왕비의 릉이 더 크며, 화려한 왕관이 출토된다.
아기자기한 모습이 천상 여인의 물건임을 말해주는데.

화려한 금관을 쓰고, 금동신발을 신고 무당벌레 마구로 장식된 말을 타고
이 서라벌을 호령했을 마립간.
그 카리스마가 먼 훗날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건 아닐까?


황남대총에서 출토된 전 유물을 모두 세상에 선보인 그야말로 통 큰 전시였다
간만에 경주박물관은 잠든 수장고 문을 활짝 열고
멀고 먼 신라초기의 세계로 당당히 안내를 한다.
5만 점이 넘는 유물전시를 준비하고 관리한 박물관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이번 일도 가능했으리라.
감사드리고
두 번을 다녀왔는데 또 가고싶다
우리할아버지 무덤에.ㅎ

 

 

***황남대총***

1973~75년 문화재관리국 문화재연구소 주관으로 발굴·조사되었다.

남분(南墳)을 먼저 만들고 후에 북분(北墳)을 남분에 잇대어 만들었음

돌무지덧널무덤[積石木槨墳] 구조이며 5세기경에 조성되었다.

 

***마립간****

17대 내물왕부터 22대 지증왕이 왕이란 칭호로 바꾸기까지

Barbossa Is Hungry / Klaus Badelt

 

  


햇빛님
귀한 유물 잘 보고 갑니다
정말 화려하고 세밀하고 폼나는 유물들입니다
어느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게 없네요

어젯밤
안해랑 국사발 두어개 빚었는데
저기 저 왕비용 그릇들
빚어보고 싶어지는걸요

구경 잘~~~했습니다
미산님 빚어신 도자기도 먼 시간이 흐르면 큰 유물이 될겁니다.

황남대총 유물들은 여기저기 흩어져 전시가 되고요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되지않은 유물이 많았답니다
이번기회는 아마도 다시는 못만날 전시라서 더 특별하지요
대단히 감동적이었어요.
우리햇빛님을 보면
항상 느낀거지만...
경주홍보대사 같아요.
경주에대한 애착과 자부심도 강하구요.
전생에 신라황후쯤 되엇을것 같은~~

참꽃님덕에 귀한 전시품
잘봤습니다.
참꽃이란 이름 오랜만에 듣습니다
기분이 좋아요.
내가 제일좋아하는 꽃
지금도 가슴에 참꽃이 가득하지요.ㅎ

저는 신라의 무수리
난 그 무수리 출신입니다.
개인적으로 조상님은 신라왕이고요
김알지 할아버지가 시조이시죠.ㅎ
그럼 그렇지요..
신라왕의후손~~얼굴을 본적은 없지만..
느낌이랄지...상상속의 이미지...마무래도 무수리는 아닌듯 ㅎ

저도 모르게 참꽃이란 단어나 나왓네요.
제기억속의 ...햇빛님의 첫 호칭...ㅎㅎㅎ

많이 춥네요..

참 오랜세월 만났지만 아직도 제 얼굴을 모르지요?
미안합니다.
블로그에 얼굴을 보여드리기 민망해서...ㅎ
참꽃은 제게 의미있는 꽃이지요.
서럽고, 사랑스럽고, 뭐랄까?
내 어린날 자란모습이 참꽃에 다 들어있다 말하까요? ㅎ

김알지가 김씨의 시조이지요
정확하게 말하면 김씨가 쭉 내려오다가 마지막왕 경순왕때
여러 파로 나눠집니다
난 경순왕 38대손이고요
조상이 나라를 들어 고려에 바치는 바람에 우리는 조상에 씻지못할 죄를 지었지요
신라 천 년의 시간에 막을 내리게한 조상
그래서 무수리 입니다
음악이 한층 더 웅장하고 거대함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나는 가끔 발굴에 참여하는 학예사분들이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런 유물 들을 만나게 되는 순간!!!
그 전율은 이루 말할수 없을 것 같다는 ..
관람자의 입장에서도 이리 가슴벅참이 느끼는데 말입니다.^^
담에 또 갑시다
아들 보내고 ,나도 여행 잠시 다녀오고
그러구 나서...ㅎ


웅장한 음악으로 골랐어요.
저도 그렇습니다
학예사들 고고학자들 부럽네요
저 유물이 쏟아졌을때 얼마나 벅찼을까요?

시간을 만들어 봅시다
다시 보고싶은 전시입니다.ㅎ
황남대총...
그 규모가 정말 엄청납니다
마립간 시기의 무덤이면 앞선 시기의 찬란했던 신라문화를
당당하게 보여주는 정말 귀중한 유물들입니다

저리 엄청난 국보급 유물들이 그동안 박물관 수장고에서
숨을 쉬고 있었으니 그 숨소리에 햇빛님 가슴 어찌 콩닥거리지 않을 수 있겠는지요

통 큰 전시...
꼭 가보고 싶은 전시인데 특별전이어서 안타깝습니다
전시는 언제까지 계속되는지요?

음악 선곡이 탁월합니다...ㅎ
통이 큰 전시는 2월6일까지 합니다
어두운 수장고에서 발굴 이후부터 지금까지 숨죽이고 있었던 유물
만나게 되어 영광이었고 가까이 이런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합니다
가슴 설레고 잊지못할 전시입니다.

이 음악이라면 내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될까요?
연이님
함께 관람하고 싶은마음 간절합니다.
지금 황남대총 특별전이 있나 보군요
오랫동안 ,박물관을 수 없이 드나들긴 했지만
이렇게 한 자리에 모아서 하는 전시는 흔치 않을듯 합니다
이런 값진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까지 인가요?
2월 6일까지 입니다.
신라능묘 특별전 1호 입니다
앞으로도 아마 능묘 전시는 쭉 이어지겠지요.
황남대총 유물은 서울 중앙박물관, 경주박물관에 일부 전시 중이었고요
나머지 대부분은 경주박물관 수장고에 있었어요
모두 한자리에서 전시되기는 처음이지 싶고요
아마도 앞으로도 없을 귀한 자리리라 여깁니다
시간이 되시면 다녀가시면 좋을텐데.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누구의 죽음이든 죽음뒤엔 아무것도 아닌것을
왜 이리 힘들고 버겁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
이런 장소를 다녀 오면 꼭 생각하게 되지요

죽은 단 한 사람을 위해
살아있는 얼마나 많은 이들의 피와 땀이 였을지...

그럼으로 우린 덤으로 그 먼 옛길을 돌아 볼수 있음이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한사람의 죽은이의 무언의 힘
그리고 자리를 이어받은 사람의 보여주기 위한 과시욕
하여 수 많은 사람이 희생을해쑈을 그 모습 그대로 긴 시간을 넘어
우리 눈 앞에 나타났습니다.
흥분 그 자체지요.
우리조상님의 지혜가 탁월했다는걸 증명한 유물입니다.
대단했습니다
여러차례 관람을 했는데
볼때마다 환희심이 넘쳤어요.
그 여린 신라의 유물.
대단한 유물들 .... 잘 보았습니다....! 햇 빛님 오랜 만입니다...... 벌써 한해가 지나가네요..... 연말 보람있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햇빛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