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함께

햇빛 2011. 6. 10. 10:40

 

 

 

 

 

 

전시준비를 위하여 박물관 직원들

토기와 토우

 

저 아이는 왜 우물에서 발견되었을까?

 

 

유치원에서 견학 온 아이들. 저 아이들은 무슨생각을 했을까?

 

 

현재 경주박물관이 위치한 자리에 남궁이라는 신라궁궐이 있었다
그 왕궁에는 우물이 있었는데
이 우물의 용도는 다른 우물과 용도가 달랐다.
일반적으로 우물은 물을 길어 이용하는 시설일 것인데
신라 궁궐의 우물은 국가적 위기 때나 무언가 큰 바램이 있을때 재물을 넣고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기능을 했을 것이다.
이상은 내가 생각하는 남궁지 우물의 용도이다.
물론 전적인 내 생각이기에 어쩌면 엉터리 생각일지도 모른다.


신라의 우물
시조 박혁거세는 나정이란 우물에서 태어났고
시조의 부인이 되시는 알영부인은 오릉 알영정이란 우물에서 나셨다.
신라에서 우물은 신과 곧바로 연결되는 연결 통로이라 생각이든다.
마치 무당집 대문 앞에 세워둔 대나무가 신과 무당의 연결통로인 것처럼.

 

지금 열리고 있는 경주박물관 특별전은 신라왕궁에서
재물로 무엇을 사용했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남궁지에서 발견된 우물은 두개
엄청난 양이 발굴되었는데
소, 사슴, 개, 고양이, 꿩 오리,까마귀, 복숭아씨.그리고 10세가량의 어린아이, 기물로 사용한듯한 그릇종류, 그 수가 엄청나다
이들은 깊이마다 달리 출토되었고
특히 어린아이가 발견되기는 처음이라 학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추정하길 귀족의 아이가 우연히 우물에 빠졌는데
다시 건져 올려 제사를 지내고 도로 넣었다.
둘째는 평민의 아이로 전쟁 병마와같은 재앙을 물리치기 위해 제물로 바쳤다는 설
난 두번째가 유력하다 생각을했다.
왕궁에 자리한 우물에 아무리 귀족의 아이가 빠져 죽었다 해도 도로 넣어 장례를 치를 수는 없다 여겼고
특히나 저렇게 많은 동물과 기물을 넣을 이유가 있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심청이 인당수에 빠뜨려 뱃길의 안녕을 빌었던 뱃사람들의 심정처럼
통일신라때 어느 날 국가에 다급한 일 있었고
이에 왕을 비롯하여 고관대작 모여 하늘에 제사를 지냈을것이다.
그 제물로 당시 신라에서 최고로 귀하다 여기는 동물들과 과일등을 바쳤다는 생각을해본다.


박물관 공사때 우연히 발견된 우물 두개
많은 관심과 추측을 낳았고
이번에 특별전에서 전시를 하면서 신라인들의 생활과 사상을 짐작하게 하는 것이다.

동물들이 스스로 우물에 빠진게 아니라

누군가가 어떤 목적을 위하여 빠트린건 아닌지?

 

*** 경주박물관 특별전시***

기간 : 2011년 6월 8일 - 8월 21일까지

저도 햇빛님의 두번째 의견에
마음이 갑니다.
슬픈 일이지만
샤머니즘적인 요소가 많았던
그 시대에는 그것이 최선이었는지 모르지요.
그 시대에는 정말 큰 의식이었겠지요.
어디에도 기댈곳없는 시절이라
아마도 큰 의미가 있을겁니다.
일전에 신문에 나왔던것 보다 훨씬 자세하게 소개
해 주셨네요.
그때도 햇빛님 말씀처럼 샤머니즘적 요소가 있다고
이야기 했던것 같아요.
매장문화는 역사의 진실을 밝혀주는 중요한 단서가 되나 봅니다~~
직접 전시실에 가보면요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특별전시를 위하여 많은 직원 노력을 했을테고요
뼈조각 하나하나 어떤 동물인지 찾아보고 조언받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나의 단서는 여러 추측을 남깁니다.
현재...
경주 박물관 특별전시를 하는군요...

음~ 우물에 빠진 동물들이라...

아 그랬었군요...
저두요~ 두번째 의견에 마음이...
그 당시 시대적 발상이었는지 모르지만,
여튼~ 의문점이 남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리며..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햇빛님!~~^*^
우물에 스스로 빠졌다 여기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을 위하여 사람들이 넣었겠지요
한가지 의문이 더 생깁니다
처음부터 의식용 우물이었을까요?
아니면 식용수로 사용하던 우물에 제사를 지낸걸까요?
역사는 정답을 잘 모르기에 더 재미난거 같아요.
에고, 열 살 어린아이를...
지금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일이지만
지증왕 이전에는 신라에도 순장제도가 있었으니...

나라에 큰 일이 생겼을때 제사용 제물로 온갖 동물들과 함께
아이를 바쳤을거란 햇빛님 추측이 무리는 아니라고 보네요...
역사학자들도 다 아는 사실일텐데 좀 그시기 하다보니 억지성 추측을 하는것 같습니다...ㅎ

서울 풍납동에서 발견된 우물에서도 말머리뼈 같은 동물뼈와 다량의 토기가
발견되었는데 그곳의 토기들도 백제시대에 제사용으로 쓰인거라고 합니다
만약에 제물로 어린이를 희생시켰다면
저 아이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이제 열살
아직은 철없고 엄마품에서 재롱부릴 나이인데..

지증왕 이후엔 순장이 금지되고
대신 토우를 넣었지요.

서울 풍납토성
정말 대단한 토성이지요
그 오래전 축조술이 놀랍기만하지요
언제 답사를 가고싶네요.

야~~~
특이합니다...ㅎ...
우물에 제사를요?
여러가지가 나왔군요.
인권존중은 아무래도 희박했었나봅니다.
그만큼 다급한 상황이었겠지요?
원래 식수용이 아니었겠단 생각이 드네요.
제사를 지내는 우물이니 만틈 .....
평소에도 신성시했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신라인들.....
조상님께 여쭤보세요....ㅎㅎ..
맞아요
조상님께 여쭤보면 쉽게 알겠는데
문제는 조상님들이 나를 안 만나주시네요
멍청한 후손이라고 그런가봐요.ㅎㅎ

인권존중
그 시절에는 아마 어려웠으리라
노비들을 봐도 그렇고.
호오~~~~이런 기이한 일이~~!!! 알 수가 없군요.
뭔가 발굴되면
학자들은 여러가지 추측을 합니다
만약에 기록이 정확하다면 고민 할 필요도 없지만요.
고대사는 기록이 거의 없잖아요.
그러니 문제지요.
우물에서 그런 유골들이 발견되었다니 섬뜩합니다만
과학이 발달되지 않았던 시절이라 ......
또 다시 우리에게 저런 세월은 오지 않겠지요?
신라의 우물에서는 여러가지 출토됩니다
분황사 우물에는 목잘린 불상이 여러개 출토되었지요
학자들 연구를하고 추측을 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우물에다가....의문입니다.
역시
햇빛님의 예리한 추리력, 분석력이 돋보입니다

우물이 단순한 물을 길어올리는 역할을 했다기 보다는
하늘에 제사 지내는 용도로 쓰였음을 시사하는 것 같습니다

경주
그 찬란한 역사의 향기가 그리워지는 아침 입니다
첫번째 우물 깊이는 10m입니다
깊이마다 다른 유물이 출토되었지요.
왕궁에 우물을 특별히 만들고 그기에 국가 재난을 맞아 제사를 지내고
천년의 역사 속에는 그런일도 잇었네요
지증왕때 순장을 금했다는 기록을 보면요
그 이전에는 순장의 풍습이 존재했었다는 추측이 됩니다
사람이 사람으로 인정받은 시기는 언제부터 였을지요?
지금은 어떨까요?

지증왕(500~514년) 신라 22대왕 국호를 신라로 고친왕이지요.
시대적인 배경 그속에 자리한 신앙.
믿음의 의미가 주는 역사속 이야기는
시간의 흐름에 오늘날 미스테리가 되어 남았고,
지금 지나고 있는 현 생활 역시 또 먼훗날
역사적 흐름속에 또 다른 미스테리로 남겠지요.
시간이 주는 변화가 지날때는 유유히 흐르는것 같아도
먼 훗날 또 다른 미스네리가 되겠지요.ㅎ
웬지 으시시~ㅎ
으시시~
맞네요
신라왕족들은 우물속에다
저 많은 동물들을 더구나 어린아이를 넣어두고 어찌 살았을지
그러고보면 다 마음에 있는건 아닐지요?

멋진 휴일이 지나가네요
포근한 밤되세요.
며칠전 신문에서 봤어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머 이런영화제목도 생각나는데요~ㅎ
진지한글에 뜬금없이 영화제목으로 웃어봅니다

잘자요
햇빛님^^
ㅎㅎ
맞네요
신라의 우물에 빠진 동물들 무엇을 말하려고
긴세월이 지난 지금 우리 앞에 나타났을지요?
우물의 의미가 이런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기도 했엇군요
통일신라 시대 그 어느 날 위기에 처하여 간절한 심정으로 우물에 동물과 함께 아이도 ...그랫을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시간이 넘 지나서 추측만 할뿐이지만... 그 아이 나라를 위한 간절함의 뜻으로...
그런 생각에 미치자 너무도 슬프고 아득하기만 한 세월의 무심함을 느끼게도 되는군요.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으련만
어느 날, 그렇게 우물속으로 수장 되었던 아이와 동물들의 울음소리가 막 들리는듯...
정말 아득한 이야기지요.
요즘 정서로는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한 일이지만 그 시절에는
저런일도 가능했었나봐요

김훈의 소설"현의 노래"를 보면
가야의 순장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이 생각나더군요
실제로 아이의 뼈르르보면 가슴이 딱 막힙니다.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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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가는 의견 잘 보았습니다 ㅎ
더분데 건강 하세요
공감하시나요?
그렇지요.
박물관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좋았네요.

이번 박물관 팀은 준비가 색다르고 뛰어난듯 해요.
경주 또 가고 싶어지네요.

우물에 희생을 넣은것은 한번에 이루어진 일은 아니었겠지요?
왜 우물을 택했을까? 햇빛님 말대로 우물이 신과 통하는일이라서?
다른때 다른곳에서도 우물이 쓰여진예가 있나요?
혹시 제사는 따로 지내고 여기에 폐기했을까요?
궁금증이 마구 마구 솟구치네요.
여러 우물에서 동물의 뼈와 기물인 토기가 발견되었고요
특히 분황사 우물에는 머리 잘린 불상이 많이 발견되었어요
하지만 인골이 발견된건 처음이랍니다.

박물관 직원들 보이지 않은곳에서 많은 일을하지요
출토된 유물을 깨끗이 씻고 보존하는 일도 직원들의 일이랍니다.
경주는 역시 살아있는 박물관이에요.
정말 흥미롭습니다.
다시 어떤 이야기가 불쑥 나타날지
경주는 항상 긴장을 줍니다.
경주 박물관엘 가보고싶네요 역시 문화의 보고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기나긴 시간이 지난후
뭔가를 후손에게 말해주고 싶은가봐요
그런데 추측만할뿐...
말보다 상상력을 주셨음이 더 행복합니다
저도 구경했습니다.
토요일 혼자가서 구경하고 놀다왔지요.
평소 상상 못했던 여러가지 과일 씨앗도 우물에서 나오고
동물의 뼈도....어린아이까지...
어린아이 뼈 보고 마음이 쫌 그랬습니다~~
보셨군요.
박물관 여러가지 생각할 유물이 참 많지요.
조상들이 남긴 이야기와 여러 의미를 상상해 보는것도 흥미롭지요.
경주가 보고잡군요~~ㅎㅎㅎ
농장 돌보느라 여행이 쉽지가 않지요?
그래도 언제 한번 다녀가셔요.ㅎ
참 이색적인 전시군요..이름하여 특별전시,,!!
경주 박물관은 고대와 현대를 이어주는 가교라 생각됩니다.
현재 우리네 상식과 생할범주로선 알 수없는 일들이 허다한 것같네요.ㅎ
신라는 도읍을 한번도 옮긴적이 없기에
남아있는 유물이 많지요.
그러면서 신라만이 가지는 독특한 풍습도 만지요
골품제도도 마찮가지고요.
언론에서도 한동안 시끄럽게 다루었던 내용들,,역사는 과거와 미래가 현존하는 것 같아요 과거지만 미지의 세계..
기록이 없기에
온갖 상상을 다해봅니다
그래서 매력적인 상상의 세계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