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싶은 노래

햇빛 2013. 6. 19. 12:11

 


 

 

내 나이 서른에 이 노래 가사가 이해가 되었을까?

단연코 그렇지 않다는 걸 내가 너무나 잘 안다

오십을 향해 자박자박 걸어가는 이 시간

더구나 온통 눅눅한 장마철  오전 내내 난 이 노래를 들으며 가사를 음미한다.

그러다 떠오르는 사람

내 친구....

 

한달전 내게 편지 한장 보내고선 전화도 없애 버리고 훌쩍 잠적한 내 사랑하는 친구가 너무나 그리워

내 가슴엔 장마보다 더 끈적한 눈물이 흐른다.

차마 여기서는 밝힐수 없는 친구의 사연은 내내 가슴 아팠는데

굳게 마음먹고 씩씩하게 살아볼려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이 노래를 들으니 너무나 보고싶어

보고싶은 건 어쩌면 좋을지.

 

우린 아직 청춘이 맞는걸까?

아직 여리디 여린 꽃 한송이 피워 낼 열정이 있는지

풀밭에 누워 흐르는 구름을 보며 깔깔 웃을 수 있는 동심이 있을까?

가사처럼 점점 더 이런것들에서 멀어지고 머물지 않는 청춘인데

이왕 친구가 큰 결심을 했으니 하루빨리 마음이 안정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뿐이다.

작은 꽃이라도 피울 힘과 용기를 얻기를

간절히 바랄뿐이다 간절하게

 

점점 더 유치해지고
점점 더 세상을 향해 겁없는 자만심이 차오르는 내나이
새로운 인생을 찾아 길 나선 친구가
난 왜 이렇게도 아픈지
난 왜 이렇게 서러운지
우리 나이 쉰을 바라보는데...

 

 

 

 

 

 

 

 

 


그렇게 마음 앓이를 하고 나서야
쉰이라는 나이를 맞게 되는지...
그렇게 우리들은 나이 들면서 마음은 한층 깊어지고 ...
아마도 햇빛님도, 친구도 그렇지 않을까요~~
나이가 덜어도 마음은 언제나 청춘이기에
우리는 가끔씩 아프고
가끔씩 서러운거 아닐지...

달달하게 기분 좋아지는
커피 한잔 줄테니 언제 오소 ~~^^*

근데 쉰 먹어보면
별거 아니라우
똑같여~~~ㅎ
그렇게 우린 나이를 먹나요?
별거 아닌 쉰이란 나이
그래도 아직은 서먹한데..ㅎ
친구가 어느날 짠 ~ 나타 나겠지요
그날까지 아프지말고 잘 살아 냈으면 하는 바램이있어요.
걱정해주고 응원해주는 햇빛님같은 친구 있으니
친구분 새로운 인생길 잘 개척하리라 믿어요
쉰이라는 숫자가 갑자기 낯설게 느껴지는걸 보면
아직은 청춘이라 우기고픈가 봅니다 연이네..ㅎ
우리나이 작지도 많지도 않은 나이 맞나요?
새로운 인생
많이 낯설고 힘들텐데..그저 마음뿐인 저라서 미안하네요

연이님도 쉰이란 숫자가 낯설지요?
나도 그렇답니다
내게는 절대 오지않을 숫자같이.ㅎ

참~~~
노래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서른즈음이라니.....
노래가 서른은 이른 듯...ㅎ...
오히려 지금에 맞는 노래가사 같아요.
그렇게 어려운 친구분......
잘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노래 참 좋지요.ㅎ

친구가 걱정입니다
어느날 편지 한장 보내고 흔적도없이 사라졌어요
아무도 모르는 곳
친구가 간 그곳은 어디일까요?
걱정이 됩니다.
잘! 이겨내고 있을거요.
그대 마음 벌써 닿았을게요.^^
그랬으면 좋겠네요
마음이 많이 아픈 친구라 걱정이 됩니다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죠.
내 나이 서른 즈음에 효진이를 낳았네요.
이런 노래가 있는줄도 몰랐네요.
내 나이 마흔 아홉 고개에 처음 이 노래를 듣고
얼마나 울었던지.

마흔 아홉 고개 넘기가 얼마나 힘들던지.
홍역을 앓듯 심한 고열속에 생과사를 수없이
넘나들다 힘든 고비 넘기면 아마 돌아 올거라 믿어봅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지나고 나면 꿈같은 시간일텐데...
친구의 무탈을 빌며...
마음 아파 하지 말고 믿어봐요.
하나하나 쌓여 지금의 나이가 되었네요
어느때는 지나는지도 모르고 흘렀고요
또 어떤때의 나이 넘김은 생사를 가르는 고통스러운 나이도 있었답니다
노래를 듣고 저 역시 많이 울었어요
아무른 생각을 할 사이도없이 울고 또 울고..
친구
어느 한 고비를 넘고 있겠지요
그저 용감하게 지혜롭게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 친구 또한 얼마나 많은 아픔에 있을까요...
모가난 마음에도 횡한 생각에도...

하나하나 버려서 완전히 비워져 있을때
불현듯 환한 얼굴의 친구가
환히 웃으며 나타나겠지요.

서른 즈음엔
세상의 아름다움을
생각의 변화와 그 깊이를
가슴 가득 품었을터인데...

그저 잘 지나서 다시 만날수 있기를...



버리기 참 힘들지요
처음으로 친구가 버릴려는것이 너무 커서 가슴이 팍 막힙니다
잘 견뎌내길 바라네요..
반백을 넘어가는 나이에 하늘을 쳐다보면 가끔 눈시울이 뜨거워 질 때가 있더라구요...그래두 화이팅입니다~
화이팅~
맑은공기 풋풋한 자연의 맛
그거면 되는데 저는 참 많이도 가졌네요
언제 다 버릴지.
인생 산행길에 들었다가
이제 정상을 찍고 하산하는 삶을 살아가는 요즘
가끔은 허망할 때도 있고
가슴 벅 찰 때도 있고,

그래도 남은 하산길
잘 해서
별이 되는 차에 동승해야지요

날이 덥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옵길...
비가 촉촉하게 내립니다
이 밤은 그저 평화롭고 여유롭습니다
친구가 잘 넘기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기도하지요.
청춘~!! 듣기만 하여도 설레이는....ㅋ

청춘 맞고요~
비슷 한줄 알았더니 훨 씬더 더...청춘이시로군요.
청춘이라 말씀하시니 부끄럽네요

흐린장마의 날입니다
농장의 작물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래요..
김광석의 노래는
철학이 있는 것 같아요.
음색도 독특하지만....

아픈 마음이 있는 친구가
얼른 훌훌털고 님과 소식 닿기를 ......
며칠에 한번씩 악몽을 꿉니다
친구가 무사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네요.

장마로 여기저기 비 피해 소식이 전해오네요
무사히 지나 가길 바랍니다
이제 제자리로 돌아와 평온해져 있길 바라옵니다.
거친 바람 지나가고 잔잔하고 고요하게 제 숨결로 지내옵길....
저도 간절히 바라는 일인데
아마도 너무 멀리 간 듯합니다
우짜노?
이 여름 밤,
김광석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눈 흐린 창을 닦은 물방울꽃이
내 가슴속 어둠이 스멀스멀 타오르고 있는 여름 날,
울퉁불퉁 질펀한 올 여름,
그래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를 빕니다.
남은 주말도 아름다운 여름밤이시기를,

일전 보잘 것 없는 제 시집에 관심가져주셔서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늘 시를 가까이 하는 삶이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다시 고맙습니다.
여름
이것이 여름의 진수임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올해 입니다
더워도 음악이 있고 책이있고
그리고 시가 있어 참으로 다행이네요
몸도 마음도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래요.
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