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함께

햇빛 2015. 7. 26. 12:08



반가운 특별전

 

 

 

 삼국시대 6세기에서 7세기초 추정 93.5cm 국보 83호

 

 

30도를 오르 내리는 염첨더위라지만 그래도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살 것 같은 날

오전 3시간의 여유가 나를 이끈 곳 경주국립박물관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이란 이름을 건 특별전시 때문이었다

600여점의 전시품이 전시 되었지만 그중에 하나

저 미소를 보기 위해 서둘러 찾은 곳

예전에 우리가 배울때 당시 명칭은 "금동미륵 반가사유상"이었걸로 기억하는데

미륵이란 명칭이 어느새 사라지고 고향 경주를 떠나 중앙박물관에 전시 된 명품

그것도 딱 2주간 ( 7월 21부터 8월 2일까지) 특별전시기에 서둘렀던 것이다.

우선 명칭에서 미륵이란 이름이 사라진 이유는 

다수의 학자들이 석가모니가 출가 이전 그러니까 태자시절 사대문 밖에서 본 생로병사를 고민하는 그 찰라의 순간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미륵불은 미래에 오실 부처님인데 아직 부처도 안 된 태자시절의라면 부처란 이름도 붙이기 힘들지 않겠는가?

하지만 그 순간이 출가를 할 수밖에 없었고 기어히 석가모니 부처가 될 수밖에 없는 순간

그래서 보는 사람마다 표정이 달라 보이는 걸까?

난 행복과 근심이 함께 보였는데

전시실에서 보는 순간 그 표정에 내가 스며드는 듯했고

녹아 없어질듯 한 감동으로 한동안  꼼짝못하고 저 표정에 스며들었다

뭐랄까?

첫아기 깨끗하게 씻겨

자신의 젖 먹여놓고 잠든 아기 바라보는 엄마의 얼굴

뿌듯한듯 벅찬듯 감동과 행복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 대한 근심이 살짝 엿보이고

그저 걸작이다 감탄이 연발 나왔다

내가 진정 그 얼굴을 보았던가?

마주 서서 봤단가?

지금도 그 감동 진하게 맥놀이 되어 울린다.




### 누가 만들었을까? 출토 장소는? ###

모두 풀리지 않지만 일제감점기 이왕가박물관에서 구입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출토지를 알 수없게 되었단다

어느 고문상이 가져 온 걸 박물관에서 지금 시세 200억( 난 그렇게 들었다)을 주고 산 명품이지만 어디서 출토되었는지 밝혀내지를 못했고

경북봉화 복지리와 경주 단석산 신선사 두 곳이 유력한 장소로 거명 되었는데

경주지역에 유사한 반가사유상이 전해지고 있어 출토지를 경주로 본단다.











누구도 흉내 낼수 없는 천년의 미소
4월에 찾아 한참을 미소에 빠졌던날이 다시금 그리워 집니다
보셨군요
잔잔한 물결같은 감동을 느꼈어요
아직 전시 시간이 있으니 기회를 만들어
다시 보고싶은데요
서울에 돌아 가기 전에 꼭 다시 보고싶은 미소랍니다.
헉~!!
정말 숨이 멎는 느낌 입니다
저 미소
정말 묘~~~~~합니다

요즘 법정스님의 책들을 다시 꺼내 읽으며
많은 것들을 느끼고 깨닫고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 있지요

사유
나도 오늘 미산계곡 물소리 들으며
마음을 닦아보렵니다

귀한 자료
잘 보고 갑니다
박물관에 간 이유
가야만 햇던 이유가 저 미소를 보기 위함이었어요
멈춰서서 한 동안 숨을 죽이고 그저 무념무상으로 바라만 봤던
불상 전체를 볼 수있어 좋았고요
보는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달랐던 명품이었습니다
저 미소 다시 봐야겠어요

미륵이 그런 뜻이군요,
햇빛님~~~ㅎ
그렇다면 미륵이란 단어가 빠지는 것이 자연스럽기도 하겠고요,

경주에서 중앙박물관으로 옮겨갔군요,
박물관에 다녀왔는데 한꺼번에 많은 것을 보고 와서 가물거립니다...ㅎ...
그 미소에 흠뻑 빠지셨다니...
일단 애국자란 단어가 떠올랐습니다...ㅎㅎ...
문화재에 관심 있으신 모습이 아름다우십니다....^^*
ㅎㅎ
애국자 다 죽고없어도 저는 아닙니다.ㅎ
누구의 작품인지 너무나 궁금해졌답니다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면 제작과장 꼭 보고싶어요.
박물관 가면요 저는 꼭 보고싶은 것만 보고 옵니다
하나의 명품을 만나는 건 즐겁고 신나는 일이거든요
이번 특별전 많이 기다렸는데 마침 시간이 되니 잘 다녀왔어요.


저 지난날 ...
화신보살을 의미한 반가유상 이실까...

어떤 모습인들...
우리의 마음속에 스며있는 보살상이 아닐까요...
정말 오랜만에 그 모습 만났네요. ^^
지금은 서울 중앙박물관으로 돌아 갔을겁니다.
언제 저 미소 다시 뵈올지.ㅎㅎ
마치 살아서 사유하는 듯
대단한 미륵보살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