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꽃 이야기

햇빛 2020. 4. 18. 23:34

 

 

 

 

 

 

 

 

 

그 어느때 보다 따스한 겨울을 보냈는데 꽃들이 만발한 요즘 괜히 열이 나는것 같고 겨울보다 더 오소소 한기를 느끼니

코로나 영향인가?

베란다에 자잘했던 화초들은 훌쩍자라 봄맞이 꽃을 환하게 피어냈는데 내 마음은 자주 우울해진다

그리 큰일이 아닌데도 괜히 심술이 나기도하고

이쁜봄을 맘껏 누리지 못해서일까?

사회적거리 두기 때문인가?

몇달간 쓴 마스크는 이제 적응을 했는데....

오전내내 베란다에서 커피 마시고, 봄가곡을 듣고, 적당히 독서도하고 이것저것 반찬 비벼 밥도 먹고

덕분에 한껏 환해진 마음이다

저 꽃이 없으면 이 울울한 마음을 무엇으로 달래려나? ㅎㅎ

내가 준 작은사랑에 큰 위로를  주니 고맙다 꽃들아

꽃잎마다 향기도 색도 모양도 다르니 어여뻐라 꽃이여.ㅎㅎㅎ

순이 명희 옥자...그리운 동무들 이름 대신에

켄트마이조, 베고니아,제라늄,삭소롬,사랑초, 율마,쟈스민...불러보며 눈맞추고 듣는지 몰라도 혼잣말하고 웃고

누가보면 미친사람 같았겠다.ㅋㅋㅋ

저 꽃들의 고향은 어디인고?

처음엔 낯설었는데 1년 2년.. 키우다보니 숙이, 정희, 명숙이처럼 다정해지네

익숙해지니 낯설지 않네

베란다에 올해도 꽃들이 피고 자라고 새싹이 돋고 멋지다

더구나 내 우울한 마음도 봄바람에 눈 녹듯 사르르 녹여주니 저 꽃들이 내 주치의가 분명한가보다.




참 곱습니다
부디 저 예쁜 꽃처럼
늘 밝고 맑고 싱그러움 그득한 날 되세요^*^
이곳도 날이 너무 쌀쌀
눈이라도 내릴 것 같아요
미산님
여기서 뵈오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부디 기운내시길 간절하게 바랍니다
햐~~~
꽃이 만발했네요...ㅎㅎ
올봄은 온난화 때문에 춥다고 신문에 나왔더라고요,
북극이 따뜻해져서 상승기류가 생기고 그 덕에 차가운 공기가 우리나라까지 내려왔다나요?
비가 오고 있으니 지금도 기온 낮다고 나옵니다.
봄처녀처럼 다니시지 마시고 목도 두르시고 따뜻하게 다니세요.
겨우내 햇볕을 덜 받으셔서 그러실 수도 있사옵니다.
이틀 전에 뒷산 내려오며 우박도 맞았어요...^^

이름 모를 꽃들...
질박한 화분도 많으시네요.
제라늄이 저렇게 잘 자라나요?
햇빛님이시니 그러시지요...ㅎㅎ
베란다 바닥이 나무인가 봅니다.
화분이 많으면 타일이 나을 텐데요.
조심스럽게 잘 키우십니다...^^*
아직도 목도리 벗지를 못하고 다닙니다 ㅎㅎ
봄은 깊어 꽃은 만발했는데
날미 많이 차가워요
자칫 감기라도 들면 큰 낭패기에 목에 둘둘 두르고 장갑끼고 마스크에 ㅎㅎ
이러고 다닙니다
딸이랑 시간 맞추 산책도가고 집에서 맛난거도 만들어 먹고
그렇게 삽니다.
베란다 환한 꽃들이 고맙네요
저는 토기화분이 좋습니다
투박한 ㅎㅎ
지난 20 년 가까이 듣도 보도 못했던
애들, 풀꽃나무 이름들 찾아주며 뜨락을 기고 –

제라늄 분홍색들 죄다 뽑아 쓰레기통에 던지던
그런 날들이 ‘언제 였느냐?’ 듯이 ‘이뿌네!’
했더니 집 전체가 분홍색 주황색 진홍색으로
난리굿을 쳐대면서 ‘진짜로 늙어가나 보다’

몸맘 추스리고 사회거리 좁히려 했더니
가는 곳마다 줄 그어놓고 서라네요, 햇빛님.
이젠 어차피 늙어지는 나이니 적당히 사람들과
함께 섞어져 놀아볼까 맘 다져 먹었는데 ~
아프지 마시고 꽃님이들과 햇살처럼!
울집 베란다에는 남들이 버린 녀석이 여럿 있어요
가져와서 다듬고 물주고 길렀지요
그런만큼 하나하나 깊은 정이 들었어요
제라늄 무척 좋아합니다.ㅎㅎ

시회적거리
마음도 멀어지더이다 슬퍼요.

제라늄을 좋아할 거라고는 꿈에서도 생각
않했는데 요즘은 눈만 뜨면 만나지는 그녀들.
연분홍 분홍 진분홍들이 한 가지에서도 색다르게.

꽃향도 꽃가루도 늘 눈물나고 재치기나게 하더니
이젠 알러지도 사라졌는지 견딜만 하고요. -!~
블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껴지더라고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비내리는 휴일 잘 쉬셨나요
활기찬 월요일 되시고
기쁨이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반갑습니다.ㅎㅎ
바람이 심하고 날이 춥습니다
감기조심 하셔요.
건강한 봄날 되시길 바래요.
베란다의 꽃들이 풍성합니다
제라늄은 저도 아주 좋아하는 꽃입니다
흔하기도 한 꽃이지만 제라늄이 고목이 되어가네요
저희집 베란다에도 제라늄이 한 화분 있습니다
고목이 되어 가고 있는데 그 줄기가 멋지더라구요
베란다에서 음악 들으며 차 마시고, 그리 하시며 마음 다스리세요
아마 코로나19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같은 마음일겁니다.
제라늄 자라면서 목질화 됩니다
자연스런 모습이 좋아서 다듬지않고 키워요
일년내내 열심히 꽃을 피워주니 귀엽지요
베란다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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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꽃대궐입니다
정돈된 화분에 주인장 정성같은
햇살이 소복합니다 ^^
ㅎㅎ
감사합니다.

요즘 비말네 뜨락의 꽃색들이
죄다 분홍색 제라늄 주황색 알로에 그리고
진홍빛 석류꽃으로 변색을 하더니 다시
하아얀 쟈스민으로 도배를 합니다.

꽃을 가꿔는 마음은 햇빛님처럼 해야는데
저는 그냥 키작은 나무들이 젤로 편하고 좋아 -
요즘 캘리의 햇살이 너무 강해 시들어가는 모습이
야초롭고 짝꿍 물퍼주는 것과 쌈박질 하느라
입이 다 아프기도 하거든요. 에휴 ~
평밤으로 잠시 또 쉼 하셨으면요.
비말님네 뜰의 꽃은 참 건강해요
호박꽃도 지천이 되겠지요?
물주고 가꾸고 제초하고 가지치기...
살뜰한 보살핌으로 뜰이 번창하는거 보는 즐거움이 큽니다.

벌써 여름놀이 하는지 곳곳에서 말라
죽어가는 풀꽃나무들도 속출하고 지칩니다.
놀이삼아 했던 것이 일이 돼버려 않할 수도 없고 -
자판기에 올려놘 손이 파르르 떨립니다. 하하
꽃 친구들과 마주하는 시간이
참 행복해 보이네요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건 인지상정입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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