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묵유거(禪墨幽居)

소소한 일상적 삶을 사유의 장독에서 삭혀낸 낭만적인 글과 이야기

서한당의 첫 그림 스승 운향 선생님의 그림 두점

댓글 0

서한당의 문인화방

2010. 10. 9.

 

운향 조우정선생님의 그림입니다.

저희 집의 부귀와 상서러운 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봅니다.

저희 집 거실에....

 

화제는 위선환님의 시에서 차용했는데 시인과는 동향 선후배 사이죠.

예술인을 많이 배출한 유명한 전남 장흥의 바다에서

푸른 섬을 응시하는 왜가리의 저 수척한 모습을 좀 보세요.

어떡하면 먹빛이 수척해질 것인지를 많이 고민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 그림에서 운향선생님의 수척해진 삶의 마지막 부분을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