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묵유거(禪墨幽居)

소소한 일상적 삶을 사유의 장독에서 삭혀낸 낭만적인 글과 이야기

고양이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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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담화

2011. 12. 6.

작은 몸집이지만

  유연한 S라인

민첩한 행동

 포실포실한 털의 부드러움,

아기처럼 천진난만하고  맑은 눈

 온몸으로 애원하며 떼쓰는 모습

섹시한 몸짓

뛰어난 적응력과 독립심

 

추어진 신비함으로 사랑받는 동물이다.  

 

재환이와 윤호 형제 모두 고양이를 매우 좋아한다.

윤호는 초등시절 야영갔다가 토끼 한마리를 품에 넣고 돌아와서

아버지한테 혼이 난 적도 있었다.

이 고양이를 윤호가 김밥이라고 이름지었다.

 


방에는 출입금지

밖에서는 자유

먹이는 무한 리필

내가 세운 원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