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으셨습니다.친구 신청을 하시려면 먼저 블로그를 개설해 주세요.
지금 개설 하시겠습니까?
친구가 되시면 친구의 새글 및 활동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ppopo08님에게 친구신청을 하시겠습니까?
친구 신청을 했습니다.상대가 수락하면 친구가 됩니다.
친구 신청을 실패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친구 신청 가능 수를 초과했습니다.
소소한 일상적 삶을 사유의 장독에서 삭혀낸 낭만적인 글과 이야기
댓글 0
청곡의 글방
2012. 2. 19.
달궁 마을 아지랑이 기지개 켜면
고로쇠 뿌리에 봄의 요정 聖水 내려
피 같은 생명수 전신에 함초롬 젖어
가지 끝에 눈 못 뜬 새 움 깨우리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때이다.
앞 산에도 고로쇠 손목마다
링거줄이 연결되어 있다.
문득 대엿 해 전의
짧은 글 한 편.....
먼지를 털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