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묵유거(禪墨幽居)

소소한 일상적 삶을 사유의 장독에서 삭혀낸 낭만적인 글과 이야기

석창님의 부부가 사위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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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벗,지인과 함께)

2011. 1. 3.

 신우회는 거창에서 중고등학교를 함께 다닌 동기들의 부부 모임이다.

모두 일곱쌍 열네 사람이다.

 

 석창이네가 드디어 사위를 보게 되었다. 인도 사람인데 딸이 미국에서 유학 중에 만난 엘리트이다  

신랑의 나라 인도에 가서 결혼식을 일차로 올리고

신부의 나라인 포항에 와서 2차로 피로연을 겸하니 금상첨화로다.

 

 장인 어른 입이 함박만큼 벌어지거나

 장모님의 기쁜 표정만 보아도 즐겁다.

 

 글로벌 시대에 국경을 초월하여 사랑을 완성하는 젊은이들이 부럽기도 하고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 시대의 편협함으로 어찌 저들의 지고한 사랑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우리의 내셔날리즘으로 어찌 저들의 문화적 갭을 극복해 가는 사랑의 깊이를 이해할 수 있겠는가?

 혜림양의 가정에 큰 행복을 빈다. 

 인도와 한국이 씨줄과 날줄을 연결하여 새 인연을 맺으니

 진정한 인류의 사랑과 평화가 이니던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