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오늘 2007. 2. 21. 14:35
중국사람들이 설날에 하는 가장 큰 오락거리중 하나는 곳곳에서
열리는 묘회(廟會, 먀오회이)에 가족들과 같이 가는 것인데요,
경극, 상성을 비롯한 전통문화의 공연이 있을 뿐아니라,
온갖 먹거리와 장터가 같이 어울려지는 묘회는 민속장터 축제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데,
올해 북경에서는 10여개의 묘회가 2월17, 18일부터 약 일주일간 열립니다.

가장 유명한 地壇公園(디딴공원)의 묘회는 올해로 22회를 맞고 있는데,
여러 가지 전통문화 공연을 볼 수 있고 오늘 간 廠甸廟會(창디엔먀오회이)가 가장 방문객이 많은 묘회입니다.
신문의 묘회특집란을 보니, 디딴공원 묘회의 하루 방문객 예상이 6만명, 창디엔묘회의 하루 방문객 예상이 20만명이며 창디엔묘회는 다른 묘회와 달리 거리를 막아서 하고 입장료가 없습니다.
 
참고로 디딴공원은 지하철 용허궁역에서 내리면 되고
창디엔묘회도 지하철 2호선 和平門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오래된 미래 www.ekimjaehyun.com

 

 

창디엔묘회의 입구
 
 

중국 꼬마들, 버릇없다고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오늘 정말 귀여운 꼬마들 많더군요.
 
 

 
외국인들도 가족과 함께 묘회구경을 하고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들이 손녀를 태우고 있는 모습이 많이 보이더군요
 
 

相聲(상성)공연도 있었구요
 
 

 
두 할아버지가 공연을 하는 모습, 오른쪽의 할아버지가 뒤에 숨어서 말을 하고
왼쪽의 할아버지가 입모양으로 말하는 시늉을 하는데, 雙黃이라고 하더군요.
 
 

 
 
 

이 꼬마가 제일 귀엽더군요 ㅎㅎ~
 
 

곳곳에 꽃 모양의 장식
 
 

유리병안에 그림을 그리는 모습, 붓끝이 한쪽으로 휘어져 있습니다.
 
 

沒我(몰아)의 경지
 
 

꼬마 사진사, 가장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
 
 

긴 목각다리를 신고 의자를 뛰어넘고 있는 모습
 
 


사람들이 공연을 보는 모습
 
 
 

출처 : 북경유학생의 모임
글쓴이 : 오래된 미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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