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들

푸른들의 삶의 여행

의사들의 요즘 관심사라는 당화알부민 검사

댓글 4

좋은자료모음

2021. 4. 10.

‘당화알부민’ 검사를 아시나요? 당뇨를 앓고 있으면 보통 혈당이나 당화혈색소 수치에만 신경을 씁니다. 그런데 요즘 당화알부민 수치에 관심을 갖는 의사들이 많습니다. 혈색소 검사가 포착 못하는 징후를 알 수 있기 때문인데요. 어떤 분들에게 당화알부민 검사가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제한적으로 건강보험도 적용됩니다.

오늘의 뉴스레터 두 줄 요약!
1. 단기간 혈당 반영하는 당화알부민 검사!
2. 만성신부전, 간질환 있는 당뇨 환자는 받아야 합니다.

◇혈액 속 알부민도 당화 못 피해
당뇨를 오래 앓으면 혈액 속에 흐르는 세포 등 다른 구성 물질이 당화됩니다. 당화알부민 검사는 혈액 속 알부민이라는 단백질이 얼마나 당화됐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알부민은 혈액 속에 있으면서 여러 영양성분을 운반하며 몸속을 돌아다닙니다. 당화된 알부민이 많을수록 혈당 조절이 잘 안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검사와 비슷한 원리입니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알부민 대신 혈색소(적혈구 내의 혈소판)의 당화 정도를 파악하는 검사입니다.

◇최근 2주 동안의 혈당 상태 평가
최근 의사들 사이에서는 당화알부민 수치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바로 알부민의 수명 때문인데요. 알부민의 수명은 약 2주로, 혈색소(1~2개월)보다 짧습니다. 그래서 당화알부민 수치로는 최근 2주간의 혈당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이 아닌 비교적 단기간의 혈당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게 당화혈색소 검사와의 차이입니다.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김현민 교수는 “만성신부전이나 빈혈이 있어서 혈소판 수명이 짧은 환자에겐 당화혈색소 검사가 부정확하다”며 “이런 당뇨 환자에게는 당화알부민 수치 검사가 권고된다”고 말합니다.

◇인슐린 투약하거나 만성신부전 있으면 보험 적용
당화알부민 수치는 어느 정도가 적정 수준일까요? 13~17%입니다. 당화혈색소의 정상 수치인 6.5% 미만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당화알부민 수치가 21~25%이면 혈당 조절이 잘 안 되고 있다는 의미이고, 26% 이상이면 심각한 고혈당 상태이므로 반드시 당뇨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당뇨 환자라면 건강검진하고 받았던 결과지들을 쭉 비교해보세요. 당화알부민 수치 변화 추이를 보면 그동안 혈당 관리가 잘 이뤄졌는지 점검할 수 있습니다.

당화알부민 검사는 ▲최근 급격한 혈당 변화가 있거나 ▲단기간 약물 반응 평가가 필요하거나 ▲인슐린 투약 환자이거나 ▲만성신부전·간질환·빈혈이 있거나 ▲임신성당뇨병이 있을 때 보험 적용이 돼 1년에 두 번, 약 5000원의 비용으로 검사할 수 있습니다. 보험 적용을 안 받아도 2~3만원이면 검사가 가능합니다.

※'밀당365'를 구독하고 싶으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06/20210406025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