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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을 때마다 엉덩이 통증? '이 질환'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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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6.

엉덩이에 살이 부족한 사람은 좌골점액낭염이 생기기 쉽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 있는 직장인, 운전자, 수험생은 엉덩이가 배기기 쉽다. 그런데 자리에 앉을 때마다 엉덩이에 통증이 있다면 좌골점액낭염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좌골점액낭염은 엉덩이 쪽 좌골의 주위 조직인 점액낭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다. 특히 근육량이 적어 엉덩이가 납작할 경우 좌골 점액낭에 직접적으로 자극이 가해져 염증이 생기기 쉽다. 좌골점액낭염이 생기면 앉을 때마다 엉덩이가 욱신거리고 배기는 통증이 나타난다. 간혹 엉덩이 옆쪽, 골반,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허벅지 뒷부분이 저리거나 감각 이상이 나타나기도 해 디스크 질환으로 오해하는 환자도 많다. 디스크는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사라지지만, 좌골점액낭염은 앉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자리에서 일어나면 통증이 없는 것이 차이점이다.

좌골점액낭염은 초기에 치료하면 쉽게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면 관절 안에 물이 차는 '관절수증', 천골(꼬리뼈)과 장골(엉덩이뼈)의 연결 부위에 손상이나 염증이 생겨 통증이 나타나는 '천장관절증후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좌골점액낭염이 생겼다면 딱딱한 곳에 앉는 것을 피하고, 구멍이 뚫린 도넛 모양 쿠션을 깔고 앉는 게 좋다. 알코올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음주도 삼가야 한다.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스쿼트 동작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14/20210714015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