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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매일 하는게 좋다?.."쉬어야 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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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2.

수면이 부족한 날의 운동은 되려 건강 해칠 가능성 多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꾸준한 운동이 건강에 필수적이라는 건 이제 상식이 됐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처럼,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운동을 강행하다간 되려 건강을 해치기 십상이다. 하지만 운동 초보자 입장에서 운동으로 인한 힘듦과 몸이 보내는 운동 중지 신호를 구분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운동을 건너뛰거나 하던 운동을 중단해야 하는 때는 언제인지 알아보자.

▲ 잠을 얼마 못잤을 때

수면 시간이 현저히 부족함에도 운동을 강행하는 게 부지런해 보일진 몰라도 건강을 위해서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닐 수 있다. 극도로 잠이 부족한 상태라면 운동보단 모자란 잠을 보충해 주는 게 건강에 더 이로울 수 있는 까닭이다.

잠을 자지 못해 몽롱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집중력이 떨어져 부상 위험도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이미 피곤한 상태에서 과도하게 체력을 소모하면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 체내 염증 수치도 상승할 수 있다. 고갈된 에너지를 음식으로 채우려는 충동이 생겨 과식하기도 쉬워진다.

▲ 탈수 증상이 나타났을 때

요즘처럼 폭염과 높은 습도 속에서 운동할 땐 무엇보다 탈수 여부에 신경을 기울이는 것이 필수다. 두통이나 현기증, 구강 내 건조 등의 증상이 느껴진다면 지체없이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 이같은 증상은 체내의 수분이 상당 부분 소실됐으며, 전해질 불균형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정 운동을 지속하고 싶다면 스포츠 음료를 소지하며 지속적으로 마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탈수 증세가 나타난 날은 되도록 운동을 쉬는 편이 건강에 이롭다.

▲ 고강도 운동을 한 다음날

현대인의 운동량이 워낙 부족한 탓에 고강도 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긴 하지만, 이 역시 각 개인의 체력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 특히 운동 입문자는 본인의 체력 수준을 상회하는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수행한 날로부터 1~2일 정도는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고강도 운동으로 인한 근육 손상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을 강행하다간 영구적인 손상이나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매일하는 운동을 멈추고 싶지 않다면 신체 부위를 나눠 운동을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수 있다. 전날 상체 위주의 고강도 운동을 했다면, 다음날은 조깅 등의 유산소 운동이나 하체 운동을 진행하는 식이다. 이렇게 하면 근육 피로로 인한 부작용은 최소화 하면서 전신을 고루 단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