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들

푸른들의 삶의 여행

평화누리길 8코스

댓글 64

경기도길

2021. 11. 5.

추수를 일찍 끝낸 논은 쓸쓸하고.
대파도 길가에 추수가 끝나지 않은 논도 보이고.
길객이 갈수있는 최북단의 길을 걷고 있다.
콤바인으로 추수를 하는 논도 보이고.
농사 지은 배추와 무를 승용차에.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는 최북단길이 웬지 쓸쓸해 보이고.
경기둘레길과 평화누리길 이정표가 함께 있고.
벼가 작아서 가까이서 확인해 본다.
상당히 넓은 들판이다.
벼가 힘이 없어 보이는거 같다.
넓은 들판을 거처 마을로 연결된 길로 간다.
마지막으로 뒤돌아 보는 들녘.
마을을 지나고.
들깨를 말리고.
가구수가 많은게 마을이 크다.
장산 고개를 넘어간다.
기러긴지 새때가 날아가는 모습도 보이고.
임진나루터 부근의 음식점 거리.
새로 개업한 식당도 보이고.
임진강이 보이는 길.
화석정 부근을 지난다.
울엄마 집에선 지금은 막내딸이 산다.
오늘의 목적지 율곡리 마을이 보인다.
율곡2리 버스 정류장.

전철을 이용해 임진강에 도착해 의주길과 평화누리길 그리고 경기둘레길이 혼합된 길로 도보를 시작 하는데 들판에서

벼가 익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아 해마다 가을에 오는데 올해는 조금 늦은거 같은 모습이다. 넓은 들판길은 길객이

갈수있는 최북단 길이라 더이상 북쪽으로 갈수없고 임진강으로 막혀있다. 넓은 들녘길을 지나면 제법 큰 마을을 지나고

장산을 넘어 지금은 갈수없는 임진나루터 동네를 거처 화석정 부근을 지나 율곡2리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 10.13k의

도보를 끝내고 뒤풀이는 문산에서 해결하고 고운 가을의 멋진 세상을 만든게 즐거움이고 길객의 복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