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들

푸른들의 삶의 여행

원주굽이기길 8코스서원주역->섬강 나무데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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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2021. 11. 20.

청량리 9시45분 출발 10시29분에 도착한 서원주역의 쓸쓸한 모습.
사람이 보이지 않는 역사를 빠져 나간다.
원주굽이길 코스를 만나기 위해 가는길.
원주굽이길 이정표를 만나 문막체육공원 방향으로 간다.
풍경은 가을을 넘아간듯한 모습.
농촌의 풍경이 좋고.
자전거와 도보겸용 길이다.
서원주역이 멀어지고.
길 주변의 분위기는 겨울.
낙엽이 떨어진 나무데크길.
섬강의 깨끗한 물줄기를 본다.
섬강옆을 가는 강변길.
강 건너 마을의 풍경도 보기좋고.
강변의 제방길.
치악산의 흰눈이 쌓인걸 본다.
낮선 길들을 열심히 걷고있는 친구들.
조그만 마을의 고추밭도 보고.
여기서 굽이길 코스인 건등산을 넘지 않고 코스가 아닌 강변길을 선택해 간다.
건등산의 모습.
강변길로 코스를 바꾸고.
아늑한 장소에서 점심을.
점심을 먹고 제방길로.
새 싹이 돋는거 같은 모습이 무얼일까 생각하며 간다.
고운 하늘도 보기 좋고.
치악산을 땡겨 본다/올해 처음으로 눈을 본다.
원주굽이길 코스와 만나 이정표 따라 간다.

아직은 조금 남은 가을을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원주로의 도보여행 코스로 원주굽이길 8코스 태조왕건길을 선택해

청량리역에서 친구들과 만나 9시45분에 출발해 서원주역에 10시29분에 도착하면 굽이길 8코스 연결점이 가까워

손쉽게 갈수가 있어 좋다. 오전의 서원주 부근의 풍경은 겨울로 들어선 느낌이 들고 바람도 서늘해 든든한 옷차림이라

걷는데 지장은 없고 이정표가 길 안내를 잘하니 다른데로 나갈 확률은 적다. 건등산을 왕건이 올랐다는 전설이 있어

둘레길 이름이 태조왕건길이라 했는데 오늘은 건등산을 오르지 않고 섬강의 강변길로 코스를 변경해 가면서 문뜩

뒤돌아서 치악산을 보는데 흰눈이 쌓인 모습이 보이니 올해 설산을 멀리서나마 처음 보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