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간행도서

푸른사상 2015. 1. 22. 17:36

 

 

 

 

1. 도서소개

 

낡고 스러져가는 사물과 시간 속에서

사랑의 본질은 드러난다

 

소설가 김경해의 첫 소설집 드므가 출간되었다. 고궁이나 박물관의 유물과 같은 오래된 물건들을 배경으로 상실된 사랑을 이야기하는 여덟 편의 소설이 실려 있다.

드므는 오래된 시간에 대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래된 기록, 혹은 그 기록 행위 속에 담긴 어떤 부재에 대한 인식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는 것은 사랑의 담론일 것이다. 사랑의 열정은 시간 속에서 사라지기도 하고 나타나기도 하기에, 사랑만큼 철저하게 시간의 논리 위에 서 있는 것도 없다. 그러한 사랑의 의미가 부재로부터 기원한다는 역설이 이 소설집에서는 사랑을 이해하는 한 가지 방법이 된다.

 

 

2. 저자약력

 

김경해 金慶海

 

인천에서 태어났고 동덕여자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1998문학사상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2003여성동아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되었다. 출간한 장편소설로 내 마음의 집』 『하프라인』 『태양의 인사등이 있다.

 

 

 

3. 도서목차

 

작가의 말

 

드므

위대한 유산

내 무덤 속으로

아카시 무덤의 우울한 일요일

자귀나무에 새기다

보물선을 찾아서

그의 카메라

길 위의 꿈

 

작품 해설부재를 증명하는 시간의 기표(한원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