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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하는 세계화 시대, 세상을 넓고 바르게 바라보는 열린 생각 푸른사상 출판사입니다. 경기도 파주시 서패동 470-6 푸른사상사 031) 955 - 9111~2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김근혜 동화작가 - 김영주 작가 ‘레오와 레오 신부’ 살다가 문득 당연한 것들에 의문을 품을 때가 있다. 의문을 품는다는 건 견고하고 빈틈없다고 생각한 삶에 균열이 생겼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잠시 멈춰 서서 삶이라는 담벼락에 기대앉아 오래전으로 돌아가 보는 건 어떨까. 운이 좋으면 균열의 뿌리를 발견해 낼지 모른다. 그게 아니라면 최소한 쉬어갈 타임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김영주 작가의 첫 동화 에 주인공 레오(세례명)는 문득 익숙함에 의문을 던진다. 절대적이었고 지배적이었던 대상에 대한 의문이었다. “나는 무슨 까닭에 성당을 다니는 걸까?” 사춘기가 시작된 레오는 지켜야 할 것도 많고 하지 말라는 것도 많은 종교 생활이 점점 버겁다. 친구들과 뛰..
차가운 줄 알았던 신부님의 뜨거운 눈물 레오와 레오 신부 / 김영주 지음ㆍ최영란 그림 / 푸른생각 레오와 레오 신부 / 김영주 지음ㆍ최영란 그림 푸른생각 신앙심 깊은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성당에 억지로 다녀야 하는 11살 소년 레오. 어느 겨울, 레오가 다니는 성당에 세례명이 같은 레오 신부가 부임했다. 레오 신부는 차갑고 냉랭한 데다가 장난치고 떠드는 아이는 가차 없이 꾸짖었다. 미사에 늦는 사람은 내쫓아 버렸다. 학교 친구들과 축구 시합을 하던 레오는 햄버거를 먹으러 가는 것도 포기하고, 성당으로 달려갔는데 5분 지각을 했고, 레오 신부는 레오를 내쫓는다. “이제 다시는 성당에 안 나올 거예요!” 레오는 ‘뭐 저런 신부님이 있어? 그나마 미사 가려고 얼마나 뛰어서 갔는데…’ 하며, ‘잃은 양 하나를 찾..
[인터뷰]"나에게 '시'는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며 흔적" 첫 시집 '물소의 춤'을 출간한 울산 강현숙 약사 '수많은 말, 불안한 여운, 말을 쪼이고 새기는 일로 태어난 말의 파편들을 한 시절 흘려보냈구나...' 중 경남 함안 출생으로 부산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한 강현숙 약사는 현재 울산에서 약국을 운영중이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막연히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품었던 그는 김영랑 시인의 시 중 '찬란한 슬픔의 봄'이란 구절에서 시의 마력을 느껴 늦깎이로 삼십대 중반에 시 창작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인으로서 문학의 꿈을 키워온 강 약사는 2013년 계간지 '시안'으로 등단했다. 이후 내재돼 있는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등단한 지 8년 만인 2020년 12월, 에서 첫 시집 을 출..
분류--문학(에세이) 파라미타의 행복 정효구 지음|140×203×13 mm(하드커버)|136쪽 15,500원|ISBN 979-11-308-1770-5 03810 | 2021.2.15 ■ 도서 소개 제자리에서 마음을 달리하면 이 언덕이 바로 저 언덕 한국 현대시 연구자이자 문학평론가로서 동서양의 다양한 경전들을 탐구하며 근대 넘어서기에 힘써온 정효구(충북대학교 국문과) 교수의 명상 에세이집인 『파라미타의 행복』이 출간되었다. 총 8부로 이루어진 책에서 저자는 바람, 하늘, 바다, 별빛, 불탑, 설산, 범종 등의 만유를 시적 명상의 언어로 그려 보이며 우리를 ‘저 언덕’인 파라미타의 행복한 세계로 안내한다. ■ 저자 소개 정효구 충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며 문학평론가이다. 시와시학상과 현대불교문학상을 수..
분류--문학(소설) 2021 올해의 문제소설 한국현대소설학회 엮음|153×224×19 mm|392쪽 16,500원|979-11-308-1773-6 03810 | 2021.2.28 ■ 도서 소개 한국문학의 영토를 다지는 문제적 소설들 2020년 한 해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중·단편소설 가운데 한국현대소설학회가 선정한 작품들을 엮은 『2021 올해의 문제소설』이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올해 선정된 열두 편의 소설을 통해 다양한 작가와 작품들이 공존하는 한국문학의 영토를 살펴볼 수 있다. 각각의 작품이 첨예하게 표현해낸 시대에 대한 문제의식을 통해 한국 소설의 성취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한국 소설의 전개 양상을 전망할 수 있다. ■ 엮은이 소개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 분야를 전공하면서 ‘한국의 현대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