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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산 2010. 2. 17. 12:27

 

 

                   청 포 도                    

                                          이   육  사

 

                     내 고장    七月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절이주절이 열리고

                     먼데 하늘이 꿈 꾸며 알알아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靑袍를 입고 찾아 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두렴

 

                                                                                           <  文章  >  1939년 8 월

 

 

 

 

 

 

 

 

 

 

李陸史 文學館


춘천 의암댐, 강촌마을, 홍천의 자작고개를 둘러 새말에서 중앙고속도를 타고 곧장 안동.
이른 아침에 도학한 문학관은 시골의 아침공기가 제법 싸늘한게 추위를 느낄 정도였다.
관리인은 한가하게 청소하셨고. 인사를하니 아주 반갑게 맞아주셨다. 자판기앞의 분이 관리인이시다.
여직원이 출근하자 커피도 한 잔.
경북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 900번지 이육사 문학관 전경.
마을 주변을 청포도마을이라고 불렀다.
길을 잘못들어 등교하는 초등학생에게 물으니 길을 상세하게 알려주었다.


6형제가 태어나고, 거처했다하여 육우당-六友堂.
원래의 이육사 생가는 현재 청포도 시비가 세워진 자리에 있었으나
안동댐 수몰로 인하여 1976년 4월에 안동시 태화동 포도골에 이건 보존되고 있으며
이집에서 애국지사 이원기 선생을 비롯하여 육사,원일,원조,원창,원홍 6형제분이
태어나셨다하여 당호를 육우당이라 한다.
이 건물은 생가를 본뜬 모형 집으로 구조는 "二"자 형태이며 앞쪽은 사랑채로
방 두칸, 중간 마루 한 칸이고 뒤쪽 안채는 반 두 칸, 마루 한 칸 부엌 한 칸
으로 지어졌다. 사랑채의 오른편은 팔작 지붕인 반면 왼편은 맞배지붕이
특이하나 수리 과정에서 변형된 것으로 보인다.


문학관옆 정원에 청포도샘.


문학관앞 공사중인 도로. 덤프트럭뒤로 육사의 생가터와 유허비, 청포도시비가 있다.
좌측 전주 사이로 탱자가 무르익어 길가에 많이 떨어져 있었다.


일층입구. 시 광야와 육사의 흉상.


육사의 일생


어머니회갑때 육형제가 드렸던 병풍. 아주 깨끗하게 보관되었다.



육사의 감옥생활.


동시대의 문인들, 이상화, 이병기, 신석초, 윤동주.

이층 전시관에는 문학관기념으로 많은 문인들의 친필이 표구되어있다.


히말라야인지..알수는 없지만 알피스트들의 이육사문학관에서 발행한 책 "광야에서 부르리라" 확대본을 들고 찍은 사진.
아주 많은 문인들의 육필보다 더 인상깊어 한참동안 봤다. 알피스트가 누구인지...그 설명은 없다.


황혼.






이육사의 작품집들.


쓰시던 쾌종시계,안경,펜과 육필원고.


문인들의 육필 그림, 시들의 표구가 2층 전체에 잘 꾸면졌다.



육사의 부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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