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있어 향기롭습니다.。 토소/정해임 꽃보다 더 예쁜 꽃 향기보다 더 고운 향기 바로 당신입니다. 세상은 꽃이 있어 아름답고 세상은 당신이 있어 향기롭습니다. 세상에 꽃이 없다면 세상에 당신이 없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당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어둠에 갇혀버리겠지요. 하늘보다 높은 당신의 사랑 바다보다 넓은 당신의 마음을 사랑합니다.
18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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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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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그리운 날 /오광수 그대가 그리운 날 유리창에다 손가락으로 편지를 씁니다. 그대에게 하고픈 말 너무 많아 쓴 곳에 쓰고 또 쓰다 보면 맘속에 흐르던 눈물들이 방울 방울 글자들을 울리면서 혹시나 내 맘 들킬까봐 하나 하나 지우면서 흘러 내립니다. 그대가 보고픈 날 강가에 앉아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그대 모습 보고픈 맘 너무 커서 물 묻은 손가락 지나간 곳은 애타는 내 마음 한숨들이 이쪽 저쪽 그대 모습 만져가며 혹시나 내 맘 들킬까봐 하나 하나 말리면서 지워버립니다. 그대가 야속한 날 입에다 두 손 모으고 그대를 부릅니다. 그대에게 바라는 게 너무 많아 저 높은 하늘 향해 부르다 보면 쌓였던 서운한 마음들이 입과 코를 눈물로서 막아가며 혹시나 내 맘 들킬까봐 나오는 절규들을 삼켜버립니다. R..
14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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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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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사랑 / 송영희.。 사월은 꽃의 계절 무지갯빛 마음따라 빨갛고 노랗고 보이는것마다 사랑입니다 어여쁜 이름모를 꽃들 님을 보듯 발걸음이 다가 갑니다 어느날은 진달래꽃에 마음을 주고 어느날은 벚꽃에 마음을 주어 봄 바람에 하늘 하늘 내마음 수놓고 싶습니다 사랑은 아름다운 고통의 바다에 누워 마음의 끈으로 매듭을 엮어 봄 처마 끝에 매달면 사랑의 향기로 익어가는 사월입니다 사랑하는 이여 뭇가지마다 연두빛 봄이 열리는 사월 꽃마음 한조각 베어물고 길을 걸으면 내사랑도 사월의 봄도 아름답게 익어갑니다
12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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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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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누구나 가진 건 아니랍니다. 마음이 순수한 사람 생각이 맑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움입니다. 수줍음 가득한 꽃봉오리 미세한 떨림으로 향기를 감싸듯 온화하고 해맑은 미소는 잔잔한 느낌을 사랑으로 감싼답니다. 도르르 구르던 한 방울 이슬 밤새 땅속에 숨어들어 강으로 흐르듯 살포시 웃는 부드런 미소는 온종일 가슴에 머물다 정이 됩니다.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 사랑이 샘솟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움입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바로 당신의 솔직한 사랑입니다.
09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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