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박가네)

세상을 후회없이 살다 간 성실했던 한 인간으로, 사는데 있어서는 냉정했었지만 그래도 정을 알고 나눴던 한 인간이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고 남고 싶습니다. 늘 사랑입니다.

성곽(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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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본 맛집, 그리고 멋집

2010. 8. 2.

 

 

 아무렇게나 격의없이 꾸며 놓은 것 같은 집. 부담없이 사랑방에 온 기분으로 막걸리를 마셔도 될 것 같은 집.

그래도 어딘가에 끼가 흐르고 소박한 진실이 흐르는 곳... 그런 느낌이 드는 집.

    - 청국장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가격(1인분 4,000원)대비 제법 맛이 있엇다. 한계령 막걸리 한 주전자 5,000원

      그외 안주나 식사메뉴는 일반 민속주점과 비슷 했으나 가격이 무척이나 순한 편. 찌개류는 1인분은 안됨.

* 알음,알음 동네 장사를 하는 집 같으나 주인되시는 분이 개량한복에 머리를 묶고 직접  시중을 드는 것을 보면 그리 크게 하는 장사는 아니라고 생각함.

   위치: 수원장안문 매표소 뒷편 화장실 있는 방향으로 70~80m 직진 후 좌측(삼거리).맨 밑에 전면 사진에 정화번호 있음.

 - 창가에 걸린 방패연모양의 등과 왼쪽끝에 석류가...스라이딩형의 브라인드커텐을 달아 놓은 것이 눈에 거슬린다.

 - 방패연의 조명

 - 주인이 직접 쓴 듯한 글. 죽부인으로 만든 燈이 이채롭고 재미있고 시원해 보여 좋다.

 

 

 - 나는 '성곽'대문 간판밑에 있는 글데로는 못하고 왔으나...

 주인장의 무뚝뚝하고 볼 멘 소리와 표정이 아니였다면...참으로 좋았을 터인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 집이다.

  고집 센 서예인(書藝人)이라고 이해를 한다 하여도 학문을 하는 사람으로서의 격식이 있을 터이고

예술인이라고 이해를 한다면...좁지만 괜찮은 집이었고 친한 사람과 부담없이 차분히 어울려 술 한잔 나누면 좋을성 싶은 그런...

 

 

 

 

 

 

 

 

 

 

 

 

 

 

  - 성곽 바로옆에 있는 재미있게 지은 집.

 

   - 수원 장안문 매표소 뒤편 공중 화장실이 있는 쪽으로 70여m 지점 삼거리 우측코너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