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박가네)

세상을 후회없이 살다 간 성실했던 한 인간으로, 사는데 있어서는 냉정했었지만 그래도 정을 알고 나눴던 한 인간이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고 남고 싶습니다. 늘 사랑입니다.

* 군산아구찜집의 '복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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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본 맛집, 그리고 멋집

2019. 6. 14.











 


 







- '찜'하면 우리는 선뜻 아구찜을 생각하게 된다.

일본,대만,베트남,홍콩등 여러번의 외국출장을 대행해줬던 여행사가

신촌쪽에 있어 가끔 수속문제로 가는데 업무를 보고 나면 

여행사사장께서 늘 식사하러 가보자 하는 곳.

그렇게 여러번 권유해도 사양했고, 사양하는 이유는

아구찜집에서 하는 복찜맛이 대단할리 없다며 반대했고,

 또하나의 거절이유는

복어탕과,매운탕,복회는 자주 먹어서 그 매력을 익히 알고 있지만

'복찜'이라는 음식제목은 처음 들어 본것이라 무슨 맛이 있겠는가?... 라는 것이 그 이유다. 

굳이 또하나의 이유를 들자면 복어요리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즐겨했지만

복어요리만큼은 전문점이외에서는 먹어 본적이 없어서 나는 늘 내가 좋아하는 다른 집을 고집했다.

그러함에도 오늘 따라 나선 이유는 이제는 더이상 사양할 수 있는 이유가 없어서...

차라리 끌려 갔다는 표현이...아, 슬픔이여! 





- 매생이죽. 첫음식.

이 음식에서 조금씩 마음이 변하기 시작했어요.

 






- 곁들이 음식들

 



 



 



 



 



- 더덕무침

 



- 복껍데기 무침

 



 







 - 보기에도 대단해보이는 "복찜"

 




                           - 겉으로 보기에는 맵고 양념맛이 밴 맛을 생각했는...

부드럽고 담백한 복의 맛은 변함없다.

 



 




- 양념과 함께 익혀나온 복의 맛은 겉맛만 양념맛일 뿐 입안에 들어간 복의 맛은 변함없이 담백하고 순한 맛뿐...

 




 






- 먹고난 후의 당연한 후속메뉴.

모든 생선찜을 먹고난 뒤의 그 양념으로 비벼낸 밥맛은 매우 흡사하다.

여러분도 느껴 본 그맛이기에...긴 표현은 않하겠습니다. 먹기 바쁜 것 이외에는...

 



- 비벼낸 밥에 젓갈을 얹어먹는 기묘한 맛을 아시려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