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박가네)

세상을 후회없이 살다 간 성실했던 한 인간으로, 사는데 있어서는 냉정했었지만 그래도 정을 알고 나눴던 한 인간이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고 남고 싶습니다. 늘 사랑입니다.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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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그리운 이.

2020. 2. 20.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베풀어 주겠다는 마음으로 고르면
아무하고도 상관없다

덕 보겠다는 마음으로 고르면
제일 엉뚱한 사람을 고르게 된다.

용맹 가운데 가장 큰 용맹은
옳고도 지는 것이고

공부 가운데 가장 큰 공부는
남의 허물을 뒤집어쓰는 것이다.


실행 없는 말은
천 번 만 번 해도 소용없다.
참으로 아는 사람은 말이 없는 법이다.

마음의 눈을 뜨고 그 실상을 바로 보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사람들은 소중하지 않은 것들에 미쳐
칼 날 위에서 춤을 추듯 산다.

-성철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