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박가네)

세상을 후회없이 살다 간 성실했던 한 인간으로, 사는데 있어서는 냉정했었지만 그래도 정을 알고 나눴던 한 인간이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고 남고 싶습니다. 늘 사랑입니다.

* 귀농귀촌 - 시골생활에 꼭 기억해야 할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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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020. 6. 8.

 

 

귀농 즉시 농지원부에 등록하고 농업인이 되라.

직장은퇴 후 귀농·귀촌을 하게 된다면 곧바로 농지원부에 등록해 농업인의 신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업인은 1000㎡ 이상의 농지를 확보해 연간 90일 이상 농업에 종사해야 해요. 농업인의 지위는 매우 중요한데요, 이를 인정받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세금 등 각종 지원혜택에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농지원부에 등록하는 것이 시골생활에는 유리한 점이 많아요.

 

농지원부의 혜택을 놓치지 마라.

 

농지원부에 등록한 뒤 8년 이상 재촌·자경하면 연 2억원 범위 내에서 양도세가 100% 감면된다는 점, 기억해 두셔야 해요. 3년 이상 재촌·자경하고 양도할 경우에도 대체농지(면적 2분의 1 이상, 가액 3분의 1 이상)를 확보하면 양도세 100% 감면혜택이 주어지고요. 이 밖에도 취득·등록세 50%감면, 대출시 등록세·채권 면제, 농지 전용시 부담금 면제, 농촌 자녀 대학 장학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국민연금과 의료보험료 절약하는 법

 

직장에 다니다 퇴사해서 귀농·귀촌을 하면 지역의료보험에 가입하게 되는데요, 지역 의료보험료가 직장 의료보험료보다 많으면 처음 1년간은 직장 의료보험료로 납부하고 2년차부터 지역 의료보험료로 자동 전환이 되요. 지역의보료는 농촌에 거주하면 22%가 감면되고, 농어업인 확인서를 받아 보내주면 추가로 28%를 감면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절약을 할 수 있답니다.

 

음식물쓰레기와 개똥으로 거름을 만들어라.

 

시골생활을 하면서 번거로운 일 중 하나가 바로 음식물 쓰레기와 개똥 처리지만 이를 잘만 활용하면 텃밭을 일구는데 요긴한 거름이 된답니다. 음식물 쓰레기와 개똥을 거름으로 만들려면 먼저 마른 풀을 바닥에 두툼하게 깔고, 그 위에 음식물 쓰레기와 개똥을 쌓고 다시 마른 풀로 덮어줄 것! 이렇게 하면 물기도 조절하고 발효도 촉진돼요. 마무리는 마른 풀로 맨 위를 마감하고 비닐과 카파로 덮어주면 거름 만들기 끝~

 

 

자연인=백수?, 실업급여는 악착같이

 

직장을 다니다가 희망퇴직, 명예퇴직, 정리해고 등 본인의 자발적 퇴직이 아닌 경우 최장 8개월간 실업급여가 나오죠. 꼬박꼬박 월급이 나오는 직장에 있다가 퇴직하고 시골로 내려오게 되면 실업급여도 가계에 큰 보탬이 된다는 사실을 실감하기 때문에 실업급여는 꼭 챙기세요.

 

대박 예금상품 ‘농어가 목돈마련 저축’에 가입하라.

 

농어가 목돈마련 저축은 농어가, 양축가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연 이자가 최고 15.1%가 되는 왕대박 저축 상품’이에요. 정부는 농어가, 양축가의 생활안정과 재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 상품에 최고 9.6%의 장려 금리를 얹어주고 있고 농·수·축협 등에서 취급하며 3년, 5년짜리가 있는데, 일반농어민과 저소득 농어민으로 나눠 혜택을 차등 부여하고 있어요. 저소득 농민은 보유 농경지가 9,986㎡(3026평) 이하, 일반농어민은 1만9975㎡(6,053평) 이하이니 참고하세요.

 

 

 

초기 전원생활은 극기훈련이란 자세로 임하라.

 

편리한 도시생활에 익숙해 있다가 시골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많은 불편이 따를 수 밖에 없어요. 단지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전원생활에 대한 환상은 여지없이 깨지기 마련, 특히 농사를 지어 소득을 올려야 하는 생업형 전원생활(귀농)은 어찌 보면 도시생활보다 더 치열한 삶의 현장이자 현실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돼요. 전원생활 초기의 적응기는 낭만과 여유보다는 차라리 군대식 극기훈련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답니다. 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있잖아요. 초기 시골생활이 어렵더라도 힘을 내세요!!

 

겨울철 전원생활, 혹한과 폭설에 늘 대비하라.

 

귀농·귀촌은 대개 산골에서의 생활이기 때문에 겨울은 유난히 길고 춥고 눈도 많이 내려요. 낭만의 흰눈은 ‘눈폭탄’으로 돌변해 비닐하우스를 폭격하고, 도로를 빙판으로 만들어 오도 가도 못하게 하고.. 살인적 추위는 각종 배관 동파를 야기해 생활에 엄청난 불편을 초래하기도 하므로 전원생활은 겨울철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답니다.

 

 

겨울철 저온수면법, ‘건강+에너지 절감’ 일석이조

 

잠이 보약이란 말처럼 인간의 몸은 수면을 통해 회복이 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잠을 자되 잘 자야 해요. 아침에 일어나 머리가 맑고 개운하려면 저온 수면법이 바로 해답이랍니다. 창을 열어 낮은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것 만으로도 저온수면법이 될 수 있어요. 이유는 찬 공기가 폐를 활짝 열리게 해 보다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받아 좋은 피가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멋진 팁 하나! 겨울에도 이를 실천하면 건강과 난방비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답니다.

 

정부의 지원책을 최대한 활용하라

 

정부는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농어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점진적으로 부여하고 있어요. 영농자금도 그중 하나고요, 매년 농가당 1000만 원까지 연리 3%로 빌려주기 때문에 금리 인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어요. 특히 귀농 귀촌 지원 차원에서 주택 신축 및 구입시 세대 당, 최대 4천만 원, 농지 및 임야구입시 최대 2억 원, 농어업 창업 시 최대 2억 원까지 3%로 지원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