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박가네)

세상을 후회없이 살다 간 성실했던 한 인간으로, 사는데 있어서는 냉정했었지만 그래도 정을 알고 나눴던 한 인간이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고 남고 싶습니다. 늘 사랑입니다.

* 프랑스 작가 탈테랑의 커피 예찬

댓글 0

글, 그리고 좋은 글들

2020. 10. 25.

프랑스 작가 탈테랑의 커피 예찬

(Talleyrand·1754~1838)

 

커피 수요가 증가하면 설탕 수요도 함께 증가한다. 커피 설탕 가격 모두가 상승한다.

 

한편 콜라 수요가 증가하면 사이다 수요가 감소한다. 콜라 가격은 상승하는 반면 사이다 가격은 하락한다.

 

당근이냐? 달걀이냐? 커피냐?

 

첫 번째 냄비에는 당근을,

두 번째 냄비에는 달걀을,

세 번째 냄비에는 커피를 넣고 가열했더니.

 

단단한 당근은 부드러워지고.

 

연한 달걀은 단단해지고.

 

커피 원두에서 향기가 났다.

 

물과 커피. 커피와 설탕 이렇게 따로따로가 아니라, 커피 한잔이 된다.

 

당신이 커피라면 이웃을 자기편으로 만들 수 있다.

 

역경이 닥치더라도 커피처럼 포용하면서 부드럽게 이겨내면 된다.

 

커피의 본능은 유혹이다.

 

커피의 진한 향기는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겁고

천사처럼 순수하다.

 

키스처럼 황홀하고.

사랑처럼 달콤하고.

와인처럼 감미롭다.

 

커피로 좋은 일 하기

 

커피 다섯 잔 주시겠어요? 두 잔은 여기서 마실 겁니다. 세 잔은 누군가 찾으면 드리세요!

 

혹시 어느 분이 맡겨 논 커피가 없습니까? 허름한 노인이 물었다.

 

이 운동은 이태리 나폴리에서 시작하여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커피뿐 아니라 샌드위치나 간단한 식사까지 범위가 넓다.

 

커피숖에서

 

어이! 저기!, 커피 한잔 주게! 하면 7500원

 

커피 한잔 주시겠어요, 하면 5000원

 

상냥하게 웃으면서 수고가 많으세요. 커피 같이 하실래요? 하면 3500원.

 

유머

 

파리가 커피 속에 빠져 죽으면서 하는 말?

쓴맛 단맛 다 보고 간다.

 

블랙커피를 마시고 인상 꾸길 필요 없다.

 

허주의 아침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