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박가네)

세상을 후회없이 살다 간 성실했던 한 인간으로, 사는데 있어서는 냉정했었지만 그래도 정을 알고 나눴던 한 인간이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고 남고 싶습니다. 늘 사랑입니다.

* 추운겨울 산행시 주의 사항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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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2020. 12. 20.

 

추운겨울 산행시 주의 사항 몇가지.


장갑,양말은 꼭 두 개로

 

겨울 등산시 겪기 쉬운 건강 위험 중 하나가 손,발가락의 동창이다. 동창은 동상의 전 단계로,겨울산행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별 준비없이 무작정 따라나선 이들에게서 잘 발생한다.

동창은 추위에 노출되어서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 중 가장 가벼운 형태로 추위에 특히 과민한 사람에서 흔하다. 추위에 노출될 경우 남보다 혈관 수축이 심해져,세포 조직에 산소가 부족해지며 가렵고 열이 나는 등의 여러 불편한 증상이 생긴다. 동창은 외부 기온과 노출 시간뿐 아니라 바람의 강도(체감 온도),고도 등이 관련 있어 겨울 등산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추위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필히 장갑과 양말은 두개씩 착용토록 한다. 장갑의 경우 속에 끼는 것은 보온기능이 뛰어난 것으로,겉에 끼는 것은 방풍·방수 기능이 좋은 것을 쓰도록 한다. 발의 경우 등산화가 너무 꼭 끼는 것은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요소다.

 

따라서 겨울 등산화는 양말을 두 개 신고도 발가락을 원활히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크기의 것을 쓰는 게 좋다. 등산 도중에 계속 손가락과 발가락을 움직여 혈액 순환을 돕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심한 피로,담배,술 등도 동창 유발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담배의 니코틴은 말초혈관 수축 작용이 강하므로 겨울 등산시엔 금연하는 게 좋다. 동창에 걸렸을 경우엔 부위를 40∼42℃의 따뜻한 물에 20분 정도 홍조를 띨 때까지 담근다. 수포가 생겼을 경우 수포는 터뜨리지 말고 안정을 취하도록 하며 소독을 철저히 하여 세균감염을 예방한다. 심할 경우 피부과에서 적절한 약물 투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체온 보호는 ‘생명 보호’

체온 보호 준비가 잘 안된 상태에서 추위와 바람,습기를 마주하게 되면 바로 저체온증에 걸려 사망할 수도 있다. 예방을 위해선 철저한 보온 장구가 필수. 땀과 열을 잘 방출하고 바람을 막아 체온을 유지해주며 활동이 자유로운 복장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땀은 옷을 ‘냉장고’로 만들어 체온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등산 강도를 조절해 땀이 나지 않도록 요령있게 산행하도록 한다. 많은 옷을 입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옷이 열의 방출을 저해하고,움직임의 거북함이 에너지 소비를 높이기 때문이다. 가볍고 얇으며 보온과 통풍이 좋은 옷을 입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