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박가네)

세상을 후회없이 살다 간 성실했던 한 인간으로, 사는데 있어서는 냉정했었지만 그래도 정을 알고 나눴던 한 인간이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고 남고 싶습니다. 늘 사랑입니다.

* 12월의 하얀 사랑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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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사랑

2020. 12. 28.

12월의 하얀 사랑 기도

 

빠르다고

세월 흐름이 빠르다고

한숨을 쉬기보다

 

또 다른 세상에 바람불

좋은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나온....

시간이 고통이었다면

 

소득이 있는 새날에

바람이 꽃을 피워서

 

우리네 삶에 새로운 희망을 뿌려 주는

12월의 기도 안에서

 

차가운 어깨 토닥여

줄 수 있는 따뜻한 손길로

힘내라고

 

열심히 살았으니

용기를 내라고

 

마주치는 눈길에

사랑이 피어 났으면 좋겠습니다

 

뒤 돌아본 시간

아쉬움을 남기지만

 

아쉬움 속에 한숨짓고

고개 숙인 아픔이 없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남은 시간

조급한 마음이기 보다

앞날의 희망을 꿈을 꾸며

아직도 못다 한 말 남아 있는

 

예쁜 마음으로

하얀 사랑의 기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 성란 "12월의 하얀 사랑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