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박가네)

세상을 후회없이 살다 간 성실했던 한 인간으로, 사는데 있어서는 냉정했었지만 그래도 정을 알고 나눴던 한 인간이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고 남고 싶습니다. 늘 사랑입니다.

* 좁고 긴 대지에 지은 마당 셋, 고양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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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주말주택, 집,별장

2021. 1. 15.

건축가 홍만식은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후, 원도시 건축과 구간 건축, 에이텍 건축에서 실무를 쌓았다. 2006년 디자인과 디벨럽이 합쳐진 리슈건축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자본주의 소비사회에서 "소비가치로서의 공동소 찾기"에 질문을 던지며 디자인 작업을 하고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에서 겸임교수로도 역임 중이다.

 

좁고 긴 대지를 잘 활용하기 위해 T자구조로 설계했고 전후방향의 자연채광과 조망성을 확보하여 프라이빗 하면서도 개방적인 주택을 설계했습니다. 또한 진입마당, 안마당, 사랑마당 등 곳곳에 다양한 마당을 배치하여 집안 곳곳을 누릴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집을 지었습니다. 내부는 심플함을 강조해 화이트 톤에 우드 마루마감으로 모던하게 연출했고 곳곳에 난 창은 내부에 자연스럽게 들어와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을 만듭니다.

 

 

 

HOUSE PLAN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용도 단독주택

대지면적 346.00(104.84PY)

건축면적 124.52(37.73PY)

건폐율 35.99%(법정:40%이하)

연면적 228.81(69.33PY)

용적률 55.73%(법정:80% 이하)

규모 지하1층 지상2

높이 9.8m

주차 2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 경량 목구조

외부마감 스타코플렉스, 고벽돌, 리얼징크, T24투명로이유리

내부마감 석고보드 위 수성페인트, 강마루, 실크벽지

포토그래퍼 김재윤

 

 

 

▲도면

 

 

 

 

 

붉은 벽돌과 화이트 톤으로 감각적으로 마감한 외관

 

 

 

낮과 밤 모두 나름의 매력을 가진 외관은 모든 곳에서 조망과 채광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하여 건축주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화이트와 붉은 벽돌로 다채로운 느낌을 더했습니다.

 

 

옆집과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벽돌 담장을 쌓았는데요, 답답하지 않도록 중간에 개구부를 내어 디자인적으로도 심미성이 있게 완성했습니다.

 

 

 

다른 집보다 약간 높은 위치에 있어 시야가 트여있는 것이 장점이고 박공형태의 지붕과 기하학적 형태가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도보 레벨에는 주차공간을 마련해 레벨차를 활용했고 그 옆에는 집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을 통해 대지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외부에선 가려지고 내부에선 개방적인 마당

 

 

계단을 올라오면 탁 트인 공간의 마당과 집이 나오는 로맨틱한 집입니다.

 

 

일부는 천장이 있고 일부는 오롯이 야외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여 공간의 다양성을 부여했습니다.

 

 

 

채광을 고려한 창과 화이트 톤으로 개방감을 살린 거실

 

 

 

내부는 심플한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마감하였고 바닥은 우드마루로 마감하여 따뜻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2층 구조로 되어있고 거실 일부는 보이드 구조로 설계하여 높은 천장으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높은 벽에는 창이 중간 중간에 나있어 채광은 물론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하였습니다.

 

 

 

통창과 자 구조의 싱크대로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주방

 

 

통창으로 보이는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다이닝 겸 주방입니다. 자 구조의 싱크대로 넉넉한 조리환경을 확보했습니다. 천장에는 우드 패널과 골드 포인트 조명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사선 천장과 우드파티션으로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한 계단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마감과 높은 천장으로 주택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개방감을 부여해 그냥 지나가는 통로가 아닌 머물고 힐링을 하는 하나의 온전한 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보이드 구조로 개방감을 살리고 수납공간을 마련한 2층 복도

 

 

사선 천장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1층과 소통할 수 있는 2층 복도공간입니다. 공간과 같은 컬러인 화이트톤 펜스를 설치했고 역시 심플한 마감으로 톤앤매너를 맞추었습니다.

 

 

복도에는 서재로 이용할 수 있도로 천자까지 이어진 큰 책장을 설치하였고 양쪽으로는 방이 있는 구조입니다.

 

 

 

사계절을 늘 느낄 수 있는 방

 

 

테라스가 있는 침실입니다. 짙은 투톤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시스템창호로 단열효과를 높였습니다.

 

 

 

박공지붕의 형태를 그대로 살린 채광 좋은 다락방

 

 

다락방이라고 해서 낮고 활용도가 낮게 짓지 않았습니다. 계단실과 이어지는 우드 파티션으로 개방감 있게 공간을 구분해주었고 박공형태의 지붕을 그대로 살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