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박가네)

세상을 후회없이 살다 간 성실했던 한 인간으로, 사는데 있어서는 냉정했었지만 그래도 정을 알고 나눴던 한 인간이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고 남고 싶습니다. 늘 사랑입니다.

15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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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한국) * 九日曲江(구일곡강) - 杜甫(두보)

九日曲江(구일곡강) - 杜甫(두보) 중양절 곡강에서 綴席茱萸好(철석수유호),浮舟菡萏衰(부주함담쇠)。 季秋時欲半(계추시욕반),九日意兼悲(구일의겸비)。 江水清源曲(강수청원곡),荆門此路疑(형문차로의)。 晚來高興盡(만래고흥진),搖蕩菊花期(요탕국화기)。 술자리에 이어져 있던 산수유 좋더니 배를 띄우니 연꽃은 시들어 있네. 늦가을은 반을 넘으려하고 중양절이라 마음이 더욱 서글퍼지네. 강물의 맑은 원류가 이곳에서 굽어지니 형문(荊門)은 이 물길 따라가는 것일까. 저녁 되니 높은 흥취 다하고 국화 핀 때에도 마음이 흔들리네. -------------------------------------- ○ 九日(구일) : 음력 9월 9일 중양절(重陽節)을 가리킨다 ○ 曲江(곡강) : 장안성의 남쪽(지금의 산시성 서안)에 위치한..

댓글 고전(한국) 2020. 11. 15.

13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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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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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한국) * 산행(山行) - 두목(杜牧) 만당(晩唐) 시인(803-853)

산행(山行) - 두목(杜牧) 만당(晩唐) 시인(803-853) 遠上寒山石徑斜(원상한산석경사):멀리 가을산 돌비탈길 오르는데 , 白雲生處有人家(백운생처유인가):뽀얀연기 피어나는걸 보니 인가가 있나보다. 停車坐愛楓林晩(정거좌애풍림만):가던길 멈추고 단풍에 흠뻑빠져 날이저무네, 霜葉紅於二月花(상엽홍어이월화):서리맞은 나뭇잎새들 이월의 꽃보다 곱구나. 경(俓) : 길 경 풍(楓) : 단풍나무 풍 만(晩) : 늦을 만 상엽(霜葉) : 서리 맞은 단풍 한산(寒山) : 가을이 깊어 쓸쓸해진 산 좌애(坐愛) : 坐는 因也. 사랑하기 때문에 라고도 한다. ‘ 가을만큼 짧은 계절이 있을까. 여름이 끝났는가 싶으면 어느새 늦가을이다. 이러다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겨울이 오겠다 싶어 親舊들과 가까운 南漢山城에 올라가늦가을( ..

31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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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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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한국) [미술] 朝鮮의 名畵

[미술] 朝鮮의 名畵 정선의 조어도(釣魚圖) 117.2×70.3㎝.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주변에 산과 바위와 같이 배경이 있지만 인물이 중심이 된 소경산수의 형식을 취하며, 1977년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미공개 회화특별전에서 처음 공개되었다.(44쪽) 김홍도의 삼세여래후불탱화(三世如來後佛幀畵) 1790년. 비단에 채색. 440×350㎝. 수원 용주사 소장 정조가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를 위해 지은 수원 화성의 용주사 대웅전의 후불탱화를 왕명으로 그린 그림이다. 얼굴을 처리한 요철법은 강세황의 영향으로 서양화법을 시도하고 있다.(54쪽) 김홍도의 송하맹호도(松下猛虎圖) 비단에 채색. 90×43.8㎝. 호암미술관 소장 극사실에 가까운 호랑이 묘사로 육중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동시에 민첩하고 유연한 생태도..

댓글 고전(한국) 2020. 10. 30.

22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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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한국) * 선녀의 얼굴 - 채제공 (蔡濟恭) -

선녀의 얼굴 - 채제공 (蔡濟恭, 1720~1799) 「이윽고 연무가 걷혔다 끼었다 하더니 중향성의 일천 봉우리가 얇은 비단 속에서 은은히 비치는 듯하기에 기뻐서 나도 몰래 탄성을 질렀다[已而霞氣乍卷乍羃 衆香千峯隱暎輕紗中 尤不覺欣然叫奇]」 『번암집(樊巖集)』 권8 18세기 조선의 문인이자 정치가인 번암(樊巖) 채제공은 어려서부터 글을 잘 짓는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예닐곱 살 무렵에 집안 어른이 번암에게 “김 아무개 집안의 아이가 시를 잘 짓는다고 이름이 났는데, 그 아이가 ‘큰 안개가 남산을 먹었네.[大霧食南山]’라는 시구를 지었다더라. 너는 이 수준에 미칠 수 있겠니?”라고 물으니, 번암이 “무엇이 어렵겠습니까?”라고 대답하고는 “다시 토해 남산이 되었네.[復吐爲南山]”라는 구절을 지었다고 한다. 이것..

댓글 고전(한국) 2020. 10. 22.

20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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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한국) * 옛 선인들의 시와 동양화

옛 선인들의 시와 동양화 김홍도의그림 (호암미술관 소장) 탄노가 (嘆老歌) 한 손에 막대 잡고 또 한 손에 가시 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려 터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우탁 (1263~1343) 호는 역동, 고려 충숙왕때의 학자 하여가 (何如歌)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어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져 백년까지 누려보세 이방원(1371~1422) 조선 제3대 임금 태종 이 아직 임금이 되기전 정몽주가 이성계의 병문안을 왔을때 정적 정몽주의 의향을 떠 보며 회유를 하려는 '하여가' 노래다. 단심가(丹心歌)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 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 가실 줄이 있으랴 포은 정몽주 (1337..

댓글 고전(한국) 2020. 10. 20.

06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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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한국) * 미술] 조선시대 최고의 걸작품

미술] 조선시대 최고의 걸작품 국보 180호/ 완당세한도(阮堂歲寒圖), 산수화, 조선 헌종 국보 217호/ 금강전도(金剛全圖), 산수화, 조선 영조, 호암미술관 국보 239호/ 송시열상, 조선 효종, 초상화, 국립중앙박물관 국보 240호/ 윤두서상(尹斗緖像), 조선 숙종, 초상화 소장/전승 윤형식 국보 249호/ 동궐도(東闕圖), 조선 순조, 고려대박물관 국보 300호/ 장곡사 미륵불 괘불탱화, 조선 현종, 불화 보물 547-5호/ 김정희 영정(金正喜影幀), 조선 정조, 견본설채(絹本設彩), 국립중앙박물관 보물 744호/ 정조대왕 필국화도(正祖大王筆菊花圖), 정조, 조선시대, 동국대학교 보물 782호/ 단원화첩(檀園畵帖) 중 산수도, 김홍도, 조선 정조, 호암미술관 명 칭 : 보물 782호/ 단원화첩(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