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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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갖 추억이 담긴 등산화. 40여년을 함께했던 등산화. 처음 몇년은 자주 신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새로 나오는 등산화에 밀려 자꾸 신발장 안으로 밀렸던 비브람창의 등산화. 머렐상품의 수입품이었지요. 가죽으로 만들었던 예전의 등산화. 그 당시에는 누구나 부러워 했던 등산화입니다. 부모님께 책산다고 용돈을 타서 고등학교 때 신었던 등산화! 그 이후에도 수많은 등산화가 내발끝에서 사라졌지만 이 등산화 만큼은 신지도 않으면서 왜 버리지 못했는지...? 지금도 말짱 합니다. 칠순을 기념하는 등산에 신고 가야곘습니다. 그때까지... 다음검색 저작자 표시 컨텐츠변경 비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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