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박가네)

세상을 후회없이 살다 간 성실했던 한 인간으로, 사는데 있어서는 냉정했었지만 그래도 정을 알고 나눴던 한 인간이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고 남고 싶습니다. 늘 사랑입니다.

19 2021년 01월

19

허허로이 걸어 보다. * 분당의 탄천

* 오랫만에 집근처에 있는 탄천을 돌아 보았다. 수내역에 있는 직장에 다닐 때는 서현동 집에서 직장까지 걸어서 출퇴근을 하던 정겨운 길이기도 하다. * 참고하세요< 아래 글은 퍼온 글입니다> 백로와 왜가리는 같은 황새목 백로과에 속하지만, 백로는 다리와 부리를 제외하곤 거의 하얀 깃털로 덮여있으나, 왜가리는 전반적으로 회색 깃털이 특징이며, 눈 뒤 정수리에 검은 채색이 있습니다. (작은 사진 위: 백과사전의 백로, 작은사진 아래: 왜가리) ** 아래 사진은 우리 낙동정의 '백순이' 사진입니다 출처: 블루패밀리 활 원문보기

08 2021년 01월

08

허허로이 걸어 보다. * 평창 ( 21' 01.01 ~ 01. 02)

- 코로나로 온나라가 '이것도 하지마라, 저것도 하지마라...' 해서 연말을 조용히 쉬다가 밤새 생각하다가 1월 1일 아침 일찍 답답함을 못이겨 평창으로 무조건 차를 몰았다. 집안에 있다가는 쓸어질 것 같은 생각고 들고...또 학교생활을 할때를 빼고는 년말을 평생 산에서 보냈고 산이 아니면 여행지에서 휴가를 보낸 습관이 온몸이 근질거림을 넘어 숨이 조여오는 느낌이 목까지 차올랐다. 코로나로 인해 스키장도 못하게 하는 것도 알았지만 최근 3~ 4년 봄이고 여름이고 아님 겨울이고 이곳을 일년에 서너번씩 다니다 보니 정도 들어서 무조건 달려왔다. 주변에 갈 곳이 많아 더더욱 마음에 드는 곳이다. - 늘 보아도 멋진 곳. 우선 강원도 산골에 이런 시원함이 좋다. 해발 600m를 넘도 고지대이여서 일까? - 코로..

09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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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0년 09월

11

허허로이 걸어 보다. * 오랫만에 山友들과...(20' 9.5.토)

산우들과 어렵게 모여 간단히 산행하고 참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애초에는 하남에서 모여 남한산성에 올라 간단히 막걸리나 나누고 헤어지기로 했으나 둘레길을 1시간여 걷고나서 쉬면서 벌어진 막걸리 파티가 소주,오가피주,고량주,인삼주등 ... 술판으로 전락되고 말았다. 한잔씩만 마시자던 외형적인 술판 1차... 그리고 산길을 조금 걷고 나더니 날도 덮고 하니 그만 돌자며 선두가 하남쪽으로 다시 내려가기 시작. 뛰따라 가니 아예 고기집으로 가서 자리를 잡는다. 신흥토종한우집에서 벌어진 소맥, 그리고 소주...술판 2차... 내가 생각해도 잘들 마셔댄다. 이 순간만큼은 코로나고 나발이고...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마시고나면 돌려대던 술잔을 돌리지를 아니하고 스스로 따라서 마시고는 또 다시 채운다. 이렇게 ..

08 2020년 09월

08

허허로이 걸어 보다. * 허허로이 걸어 본 '정릉'

- 초봄부터 한여름 내내 원거리 여행과 산만을 다녀 와 오늘은 모처럼 한가하게 정릉을 찾았다. 길 위에서 말하다 /유하 길 위에 서서 생각한다 무수한 길을 달리며, 한때 길에게서 참으로 많은 지혜와 깨달음을 얻었다고 믿었다 그 믿음을 찬미하며 여기까지 왔다 그러나, 온갖 엔진들이 내지르는 포효와 단단한 포도(鋪道) 같은 절망의 중심에 서서 나는 묻는다 나는 길로부터 진정 무엇을 배웠는가 길이 가르쳐준 진리와 법들은 왜 내 노래를 가두려 드는가 길은 질주하는 바퀴들에 오랫동안 단련되었다 바퀴는 길을 만들고 바퀴의 방법과 사고로 길을 길들였다 상상력이여, 꿈이여 희망이여 길들여진 길을 따라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는 보이는 모든 길을 의심한다 길만이 길이 아니다 꽃은 향기로 나비의 길을 만들고 계절은 바람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