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박가네)

세상을 후회없이 살다 간 성실했던 한 인간으로, 사는데 있어서는 냉정했었지만 그래도 정을 알고 나눴던 한 인간이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고 남고 싶습니다. 늘 사랑입니다.

19 2021년 01월

19

등산 * 겨울 등산장비 관리법

겨울 등산장비 관리법 - 한철만 입고 신을 건가 ? 바야흐로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온다. 겨울장비가 가득 담긴 무거운 배낭을 훌훌 벗어 던지고 마음도 가볍게 산행을 떠날 때다. 그런데 겨우내 자신의 안전을 책임져 준 겨울장비를 아무렇게 방치하진 않았는지. 겨울장비의 관리법을 알아보자. 우모복, 침낭 등 우모제품 일반적으로 거위털은 20년, 오리털은 5년 정도 성능이 유지되지만 관리방법에 따라 수명이 크게 달라진다. 우모제품은 세탁을 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잦은 세탁도 우모의 성능을 떨어뜨리지만 우모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면 우모 자체가 부패하는 등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우모의 표면에는 지방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지방은 우모 특유의 방수력과 복원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

댓글 등산 2021. 1. 19.

06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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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1월에 갈 만한 산 4선

명지산 1. 명지산 (1,252m)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 가평군의 북서쪽에 자리한 명지산은 가평천을 사이에 두고 경기 제1봉인 화악산(1,468m)과 마주보고 있다. 산세가 주위 산들을 거느리는 우두머리 같다고 하여 맹주산盟主山에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산행기점은 계곡을 끼고 시작하는 익근리와 상판리 귀목고개 두 기점을 많이 선택한다. 일반적으로 상판리 귀목고개에서 시작해 익근리계곡으로 내려가는 코스가 무난한 편이지만 5~6시간은 잡아야 한다. 익근리주차장에서 출발하면 명지폭포 상단 삼거리까지는 어렵지 않으나 삼거리를 지나면 길이 가팔라지고 정상 부근 경사 또한 만만치 않다. 육산이면서도 오르기 쉽지 않아 마음을 좀 단단히 먹어야 하는 산이다. 적설량이 많아 겨울 산행지로 인기 있다...

댓글 등산 2021. 1. 6.

30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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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영암 월출산

단풍이 진 후 더 멋진 영암 월출산 국내 3대 악산 중 '산의 기세' 최고봉 '1,000번 정상 가면 군수 된다' 속설도 구름다리→경포대능선 고난도 등산 코스 칼날처럼 쭉쭉 뻗은 봉우리 절경 뽐내 취재를 위해 남도로 길을 떠나면 언제나 기자를 맞아주는 산이 있다. 목포나 나주를 거쳐 전남 영암군으로 진입하면 초입에 우뚝 서 있는 월출산이 바로 그 산이다. 평야가 펼쳐진 남도를 차로 달리다 마주하는 월출산의 기세는 칼날처럼 날카롭다. 이다지도 순하게 펼쳐진 대지 위로 어쩌다 칼날 같은 봉우리가 솟아올랐는지 도무지 알 길이 없다. 근처를 지날 때마다 ‘꼭 한 번 올라봐야지’라는 생각을 하며 지나쳤는데, 드디어 그 날이 왔다. 12월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눈 소식은 멀었고, 단풍은 모두 떨어져 여행기자의 카메라..

댓글 등산 2020. 12. 30.

30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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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어머니 산' 지리산

지리산 노고단 정상으로 향하는 목조 덱에 조성해 놓은 전망대. 여기 서서 고개를 들면 첩첩한 지리 능선이, 고개를 숙이면 지리산의 발치를 적시며 흘러가는 섬진강의 물굽이가 바라다보인다. 장엄한 일출을 기대했지만, 이날은 아침 해가 한 뼘쯤 떠오른 뒤에야 구름 사이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리산 최고 경관으로 꼽히는 ‘노고단’ 산책하듯 어슬렁 성삼재 주차장서 1시간쯤 오르면 해발 1507m 정상 35만여평 고원 구릉서 일출 감상… 끝없는 연봉 펼쳐져 천왕봉서 1000년 넘게 소원 받아줬다는 산신 ‘성모 석상’ 지금은 중산리 초라한 절집 천왕사에 모셔져 있어 고통스러웠던 한 해 끝자락… “모두 무고하기를” 기도 돌이켜보면 참으로 지긋지긋한 한 해였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연초부터 발목을..

댓글 등산 2020. 12. 30.

20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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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추운겨울 산행시 주의 사항 몇가지

추운겨울 산행시 주의 사항 몇가지. 장갑,양말은 꼭 두 개로 겨울 등산시 겪기 쉬운 건강 위험 중 하나가 손,발가락의 동창이다. 동창은 동상의 전 단계로,겨울산행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별 준비없이 무작정 따라나선 이들에게서 잘 발생한다. 동창은 추위에 노출되어서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 중 가장 가벼운 형태로 추위에 특히 과민한 사람에서 흔하다. 추위에 노출될 경우 남보다 혈관 수축이 심해져,세포 조직에 산소가 부족해지며 가렵고 열이 나는 등의 여러 불편한 증상이 생긴다. 동창은 외부 기온과 노출 시간뿐 아니라 바람의 강도(체감 온도),고도 등이 관련 있어 겨울 등산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추위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필히 장갑과 양말은 두개씩 착용토록 한다. 장갑의 경우 속에 끼는 것은 보온기능이 뛰어난 ..

댓글 등산 2020. 12. 20.

30 2020년 10월

30

등산 *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가을의 전설이 시작되는 억새 천국

영남알프스 초원 따라 걷는 30km 핵심 코스 간월재에서 신불산으로 이어진 황금빛 억새길./울산시청제공 영남알프스는 가을의 전설이 시작되는 곳이다. 높은 산, 넓은 초원에 펼쳐진 금빛 억새 물결은 ‘가을의 전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환상적이다. 영남알프스는 유럽 알프스 초원처럼 아름다운 산줄기다.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재약산, 천황산, 가지산, 고헌산 등 해발 1,000m 이상 7개 산의 풍경이 유럽 알프스 못지않다고 해서 붙여졌다. 특히 해발 1,000m 내외에서 드넓게 펼쳐진 신불평원과 사자평원, 간월재, 고헌산 정상 등의 억새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가을이 되면 1,000m대 고산에 황금빛 평원이 펼쳐지는 것이다. 억새는 단풍보다 먼저 가을을 알린다. 9월부터 피기 시작하는 억..

댓글 등산 2020. 10. 30.

16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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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해남 달마산 미황사 달마고도 트레킹

달마고도는 천년고찰 미황사가 있고 하늘 끝 신비로운 암자 도솔암이 있으며 달마대사의 전설이 내려오는 달마산을 휘감는 남도 명품길로 한반도 최 남단에 위치한 땅끝 마을 해남 달마산 일원에 달마산 둘레길 '달마고도'를 조성하였습니다. 달마고도는 '천년의 세월을 품은 태고의 땅으로 낮 달을 찾아 떠나는 구도의 길'을 주제로 미황사에서 시작해 큰 바람재, 노시랑골, 몰고리재 등 달마산 주 능선 전체를 아우르는 총 17.74㎞로 조성된 트레킹 코스로 천천이 걸으면 휴식시간 포함 6시간 정도ᆢ 소요 됩니다. 달마 고도는 총 4개 구간이며. 1코스는 미황사~큰 바람재 구간으로 2.71㎞이다. 태고의 땅을 찾아 큰 바람재를 넘는 길로 미황사와 산지습지, 너덜, 암자터, 편백나무 숲, 수정굴 등이 있다. 2코스는 큰 바..

댓글 등산 2020. 10. 16.

15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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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어쩌다 등산’ 초짜 등산러의 대둔산 여행기

끽해야 집 뒷산이나 오르락내리락했던 사람이라면 ‘내 언젠가는 고산준령에 올라가고야 말 테다’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하게 된다. 그러나 막상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전 국민이 등산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 또는 주말마다 산행을 하는 이 나라에서 ‘어쩌다 등산’은 초짜 등산러에게 작지 않은 위안이 된다. 대둔산은 정상 높이가 878m, 온통 바위와 철제 등산로를 올라야 하는 만만치 않은 산이다. 그러나 정신을 바짝 차리고 오르니 큰 어려움 없이 꽤 높고 먼 길을 걸으며 예쁜 초록과 높은 산, 오래된 유적들을 즐겁게 볼 수 있었다. 케이블카 타고 금강구름다리로 17번 국도 충남 금산 어디쯤, 대둔산이 저 멀리 보였다. 바위가 불쑥불쑥 올라온 모습이 마치 전라도와 충청도의 산신령들이 해발..

댓글 등산 2020.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