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박가네)

세상을 후회없이 살다 간 성실했던 한 인간으로, 사는데 있어서는 냉정했었지만 그래도 정을 알고 나눴던 한 인간이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고 남고 싶습니다. 늘 사랑입니다.

27 2021년 01월

27

글, 그리고 좋은 글들 * 걷고 있다는것 행복입니다

​지금 걷고 있는 당신 행복 합니다 ​나이가 많아 걷지를 못한 사람들-- 넘어져 다쳐서 사고로 다쳐서 걷지를 못하면--정말 고통 스럽습니다 걷는다는것은 인생 최고의 행복한 것입니다 ​ 친구~! 친구의 전화말이 걷지 못한것은 인생의 끝일세 걷는다는 것 인생 삶의 최고의 행복이라 합니다 ​ 몇 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걷지 못한 친구의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걷고 또 걷는 건강한 사람은 느끼지 못한 말이지만 걷지 못한 사람의 고통 ​ 친구~! 걷는다는 것 인생 삶의 최고의 행복일세~! 친구의 전화 말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 젊었을 때 지리산 천황봉 설악산 대청봉 한라산 백록담 고흥 팔영산 수많은 산 정상에서 야호~! 소리치던 그시절 그립고 또 그립다고 목메어 하던 친구~! ​ 지금 걷고 있는 당신 인생 삶중 최고..

22 2021년 01월

22

글, 그리고 좋은 글들 * 이관순의 손편지 (201) 나는 인생을 헛살았다

아름다운 물안개와 흰눈도 잠시 후면 사라진다 이관순의 손편지[201] 2021. 01. 21(목) 나는 인생을 헛살았다 솔로몬이래 세계최고의 부를 획득한 소수의 사람들만 알아온 성공 비결과 의미를 풀어낸 책이 입니다. 2011년 처음 대했는데, 집콕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시 보게 되었어요. ‘캅베드’는 ‘공경하라’는 뜻의 히브리어로, 유대교 랍비들이 신을 경외 한다는 의미로 쓰지요. 또한 신이 인간을 창조할 때 적용한 열 가지 원리 중 하나를 기록한 양피지 두루마리 이름이기도 하답니다. 터키를 여행하던 주인공 윌리엄이 우연히 어려운 처지에 있는 노인을 도와주었어요. 그러자 자신을 선박왕 오나시스로 밝힌 노인이 그 보답으로 세계의 거부로 만들게 한 비밀의 양피지를 선물합니다. 책의 내용을 집약하면 ‘헛되이 ..

19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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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리고 좋은 글들 * 말을아끼는 지혜

말을 아끼는 지혜 ‘웅변은 은(銀)이요 침묵은 금(金)이다.’라는 격언은 침묵을 강조할 때 자주 쓰입니다. 시리아의 북쪽에 위치한 타우라스 산 정상은 조류의 제왕인 독수리들이 터를 잡는 서식지로 유명합니다. 타우라스 산은 척박하여 독수리들은 사냥할 먹이가 많지 않았지만, 그중에 1년에 두 차례씩 이곳을 넘어서 이동하는 두루미들을 공격해 허기진 배를 채우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독수리의 먹이가 되는 것은 그냥 날아가지 않고 끊임없이 울어대며 날아가는 두루미입니다. 덕분에 독수리들은 그 소리를 듣고 쉽게 두루미를 찾아 항상 사냥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노련한 두루미들은 산을 넘는 동안 거의 희생하지 않고 무사히 살아남았습니다. 그 이유는 나이 든 두루미들은 산을 넘기 전에 돌멩이를 ..

18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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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리고 좋은 글들 *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 산다는 것은 싸우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남과 싸우고... 자기 자신과 싸우면서 살아간다. 인간은 세계라는 무대에서. 자기에게 맡겨진 역할을 수행하면서 살아간다. 어떤 이는 인생을 농사에 비유한다. 어떤 이는 인생을 하나의 예술 작품에 비유한다. 어떤 이는 인생을 책을 쓰는데 비유한다. 어떤 이는 인생을 여행에 비유한다. 우리는 저마다 무거운 짐을 지고 자기의 길을 가는 인생의 나그네다. 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사람이 가는 길은 인도요, 자동차가 가는 길은 차도요, 배가 가는 길은 뱃길이요, 바닷길이다. 우주에도 길이 있다. 지구는 지구가 도는 길이 있고, 별은 별이 가는 길이 있다. 옳은 길을 가되 우리는 적절한 속도, 적절한 걸음걸이로 가야 한다. 군자는 인생의 큰 ..

15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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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혼자라서 좋습니다

혼자라서 좋습니다 -유유희 어지러운 마음 한길에 던져두고 숲을 들어서면 따라 내려온 햇살이 홀로이 반깁니다 여린 소리 따라 조붓한 오솔길 찾아들면 나 혼자인 것 같아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며 서성거렸습니다 세월의 덧옷을 입고도 곱게 삭이지 못한 속속들이 비워내지 못한 그리움이 민들레 홀씨 되어 산기슭을 떠돌 때면 나는 처음으로 혼자라는 걸 알았습니다 하지만 온종일 말 거는 이 없어도 전화 오는 이 없어도 기다리는 이 없어도 아무도 찾는 이 없어도 안부를 물어 오는 이 없어도 넓은 창으로 스며든 결 고운 아침 햇살의 부서짐 풀빛 따라 속살거리는 바람 한 줌 잎망울 끝에 맺힌 연한 이슬만 있으면 아침 햇살에 부서지는 여린 새 옹알이 목을 늘려 미소 짓는 앉은뱅이 채송화 첫사랑 은실 비 타고 와 푸르름 넘치는 호..

14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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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리고 좋은 글들 * 내릴 수 없는 인생 여행

[내릴 수 없는 인생 여행] 인생이란 보이지 않는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과 같습니다 연습의 기회도 없이 한번 승차하면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뒤돌리지 못하고 절대 중도에 하차 할 수 없는 길을 떠나지요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이며 푸르른 숲으로 들러진 산들이며 금빛 모래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 되여 밝은 아름다움이 주는 행복감을 때로는 어둠으로 찬 추운 터널과 눈보라가 휘날리는 매서운 길이며 때로는 뜨겁게 숨 막힐 듯한 험한 길을 지나갈 때를 맛보기도 합니다 허나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곳을 지난다고해서 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 내팽개쳐 버리거나 찢어 버릴 수는 없는거겠지요 지금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목적지에도 채 도착 하기전에 승차권을 찢어버리고 중도하차 하려는..

14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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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리고 좋은 글들 * 부질없는 가치의 기준

♡부질없는 가치의 기준 스승이 제자에게 돌멩이 하나를 주며 말했다. "이것을 시장에 갖다가 팔려고 하되 팔지는 말아라." 이 말을 들은 제자는 스승의 말씀에 순종하여 작은 돌멩이 하나를 들고 시장으로 나갔다. 시장 어귀에서 깨끗한 하얀 보자기 위에 돌멩이 하나를 올려 두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 다니면서 그를 보고 비웃었다. 하루 종일 돌멩이를 앞에 두고 서있는 청년이 불쌍해서 어떤 노인이 물었다. "이 돌멩이를 얼마를 주면 팔겠소." 제자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노인이 다시 말했다. "내가 5000원 줄테니 이 돌멩이를 나한테 팔고 저녁이나 먹고 들어가구려." 제자는 팔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자 노인이 10,000원을 주겠다고 했다. 그래도 청년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13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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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근사한 카페에서 젊은 연인들이 마시는 커피보다 당신이 자판기에서 뽑아 준 커피가 더 향기롭습니다. 술자리에서 피우는 담배보다 식사 후에 당신이 건네는 냉수 한 잔이 더 맛있습니다. 모피코트를 입은 사모님보다 무릎이 튀어나온 츄리링을 입은 당신이 더 아름답습니다. 갈비찜을 잘 만드는 일류 요리사보다 라면을 푸짐하게 끓이는 당신이 더 위대합니다. 허리가 으스러지도록 껴안는 젊은 연인보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라며 도시락을 내미는 당신의 손이 더 뜨겁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값싸게 내뱉는 일회적 사랑보다 늘 머리를 긁적이며 미소를 짓는 당신이 더 영원합니다. 괜찮다, 이 정도는 괜찮다, 하면서 결국엔 응급실로 실려 간 당신의 고집이 더 감사합니다. 낡을 대로 낡은 청바지를 입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