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것은 없지만 또 서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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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산행일기

2022. 5. 15.

전날 무모했던 명지산(백둔봉)의 광릉요강꽃 탐방을

마치고 늦은 시간 집으로 내려오며 황매산 산행

신청을 적당히 핑게대고 취소시켰다.

황매산 철쭉은 이미 서너번 다녀와 볼만큼 보기도 했고

올해는 시기적으로 늦었다는 소식도 들었고

황매산은 '큰방울새란'이라는 야생화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조금은 고단한 여정에 피곤했지만 창밖이 훤해지니

자동으로 잠에서 깨어 일어난다.

그냥 취소시킨 황매산 산행을 가볼까도 싶었지만

결론적으론 취소시킨게 탁월한 선택인듯 싶다.

뭉친 근육도 풀어줄겸 볼것도 없고 

오라하는 것도 아니지만 올해 열번째 서운산을 찾는다.

주말을 맞아 단체로 오신분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노루발풀

은(대)난초의 개화된 모습을 기대했는데

그 시기를 맞추기가 쉽지 않은듯 싶다.

노린재나무꽃

은방울꽃

둥굴레

앵초

씨방을 맺고 있다.

민백미꽃

참꽃마리

쪽동백인가 때죽나무인가 여전히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