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금수강산/경기도

보리숭어 2018. 2. 27. 20:12


자운서원의 주산으로 파평산에서 볼 때 손사방이란다.

2018-13  자운산(219m), 사방산(227.4m), 광평산(262m)

 

산행일자 : 2018. 2. 15

산행코스 : 자운서원 - 율곡교육연수원 - 자운산 - 사방산(가짜)- 사방산(왕복) - 파주시 장애인복지관 - 금곡어린이집 - 능선 - 산불초소 - 광평산 - 군부대 - 쇠꼴마을 - 파주시 장애인복지관 - 금곡2(10km)

소요시간 : 2시간 25

산행방법 : 갈 때 : 일산역(경의중앙선)-파주역(600)-법원리우체국(11-3)-자운서원 하차. 버스이동 금곡2(30)-덕천리 하차.




 

사방산은 현지 원주민들은 민둥산을 사방사업으로 녹화 했다하여 사방산으로 말하지만 풍수적으로 보면 파평산에서 볼 때 손사방(巽巳方)이기 때문에 사방산(巳方山)이 되었다.

자운서원의 주산(主山)이며 감결 묘소의 주산의 뒤쪽이다.

산줄기로는 한북정맥상의 한강봉(530m)에서 북으로 가지 치는 능선이 감악지맥이다.

이 능선이 감악산(674.9m)으로 이어지는 중간지점인 노고산(401m)에 이르면 북서쪽으로 한 줄기 능선을 분가시킨다. 노고산에서 분가된 산줄기가 약 7km 거리에 이르러 빚어놓은 산이 비학산(454m)이다.

비학산에서 일단 북서쪽으로 파평산(495.9m)을 분가시킨 주능선은 남서쪽으로 장군봉(405m)~광평산(262m)~사방산(227m)을 지나 봉서산(215m)에 이른 다음, 여맥들을 임진강에 가라앉힌다.

 

08:20 자운서원

자운서원은 이른 시간이라 구경은 할 수 없다.

자운서원으로 운행하는 버스가 뜸해 법원리 우체국에서 자운서원까지 도로를 걸을 계획이었으나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자운서원으로 가는 버스가 도착해 도로를 걷는 수고는 덜었지만 자운서원 구경을 못하는 아쉬움이 발생한다.

도로를 따라 들머리를 향해 되돌아 올라간다.

08:22 경기도 율곡교육연수원

가정집인 듯한 철대문을 들어서자 개가 짖어대 모르게 통과하려다가 들통 난다. 시끄러워 얼른 능선을 올라붙는다.

율곡교육연수원 울타리를 따라 완만히 오르는 길은 제법 등산로 발달해있고 봉우리를 지나서는 주등산로와 만난다.

08:32 의자쉼터와 운동시설

08:33 이정표(자운서원(사방산) 0.9km, 율곡연수원 0.5, 율곡아파트 1.6km)

08:38 갈림길. 의자쉼터, 이정표(금곡리, 율곡아파트 1.9km, 자운서원(약수터) km.6km)

이어 봉우리(08:40)에 올라서고 완만히 계속 올라간다. 능선 갈림길을 몇 발짝 올라서자 자운산이다.









 

 

08:47 자운산(紫雲山)

정상표시로 자운산 표찰과 리본들이 붙어있다.

파평산 남서맥으로 우뚝 솟은 이 산은 율곡(이이)선생 예장 당시 자색에 구름이 자욱하게 끼었다 하여 호칭하였으며 율곡선생을 모신 자운서원이 있다.

08:53 봉우리 갈림길. 운동기구, 이정표(사방산 0.3km, 주내자육원 1.1km, 금곡리(동이정골) 1km).

봉우리에서 조망이 좋아 비학산이 보이고 가파르게 봉우리(08:55)에 올라서니 여기서는 파평산 조망이 너무나 좋다.

안부를 지나 가파르게 능선 좌측으로 비켜 벙커가 있는 봉우리로 올라간다.

08:59 가짜 사방산. 사방산 정상표석, 이정표(자운서원 1.4km, 동문리 0.9km)

진짜 사방산 정상은 좌측으로 벋어나 있어 완만히 내려선다








 

 

09:03 사방산(巳方山)

사방산(巳方山)은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에 있는 야산으로 정상에는 표시 없는 삼각점과 미제삼각점(331FOB C-9230)이 있다.

가짜 사방산(09:08)을 지나자마자 쉼터다.

09:09 벙커봉. 평상쉼터, 이정표(주내자육원 0.7km, 자운서원 1.8km), 화생방시설(깃대, 타종)이 있다.

봉우리에서 로프안전가이드를 따라 가파르게 내려간다.

09:16 갈림길. 이정표(정상 0.4km, 금곡20.5km, 주내자육원 0.4km)

주내자육원 쪽으로 이동하여 부드러운 능선을 가파르게 내려간다.

09:20 임도. 여기서 좌측으로 따라야했었는데 능선을 계속 내려서는 과오를 범한다.

능선을 벗어나 파주시 장애인복지관(09:58)으로 내려서고 잠시 후 정문을 나선다.








 

 

09:31 파주시 장애인복지관

이제는 광평산 들머리를 찾는 것으로 능선자락에서 오가며 찾아도 없어 금곡어린이집(09:49)으로 올라선다.

골짜기 방향에서 너른 길이 있어 들머리라 생각하고 물탱크를 지나 들어서니 묘에서 끝나 버린다. 가팔라 봉우리로는 오를 수 없고 우측으로 길이 있어 건너편 능선 등성이(09:57)로 올라붙는다. 금곡2리 입구로 뻗는 능선으로 등산로가 있다.

들머리를 제대로 찾았더라면 정상에서 이 능선을 따라 마을입구로 내려서려 했었다.

가파르게 연이어 계속 올라가고 수북한 낙엽 때문에 자꾸만 미끄러진다.

10:07 산불초소. 멋진 소나무 한 그루가 있고 이곳까지 임도가 올라와있어 편안하게 내려선다.

10:09 임도 갈림길. 임도를 찾아 올라왔으면 손쉬웠을 걸. 들머리를 확인하고 오지 않아 괜히 생고생을 했다.

가파르게 봉우리를 향해 올라간다.

10:12 헬기장. 리본에 광평산 정상표시가 있다.

오럭스맵을 확인하니 이곳이 정상으로 뜨지만 건너편이 이곳보다는 살짝 높아 보여 올라보기로 하고 교통호를 따라 가파르게 올라선다.











 

10:17 광평산(鑛平山)

정상은 다소 넓고 화생방 신호규정, 타종시설과 깃대가 있으며 삼각점(331FOB)과 정상표시 표찰이 이곳에 붙어있다. 조망은 다소 좋은 편이다.

파평면 마산리에 소재한 산으로 영평산에 이어진 서북맥으로부터 임진강에 이르는 이산은 능선이 편편하게 내려오면서 주위에 석회광석이 많이 있다 하여 호칭되고 있다.

되돌아 헬기장을 지나 임도로 내려선다.

10:25 임도

임도를 따라 가파르게 내려간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올라섰던 능선을 따라 금곡2리 입구로 내려서려했으나 이미 그곳을 통해 올라왔고 광평산 들머리가 궁금하여 확인 차 임도를 따라 내려가고 있는 것이다.

군부대 울타리(10:30)를 만나 좌측으로 울타리를 따라 너른 길을 내려간다.

10:34 태마가 있는 쇠꼴마을

경기 파주 법원읍 금곡리 쇠꼴마을에 척박한 땅을 개간해 농업의 6차 산업의 성공을 이끈 김교화 촌장은 1987년 자갈밭과 돌산으로 누구도 돌보지 않던 황무지에 야심찬 부농의 꿈을 갖고 젖소 여섯 마리로 동서목장을 경영했으며 그 해 쇠꼴마을로 이름 짓고 주말농장을 시작했다.

이곳은 6.25 전쟁 당시 미국의 사격연습장으로 사용돼 사람이 도저히 살 수 없었던 땅에 주말농장, 배따기체험행사, 식물원, 야외 및 실내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들머리를 찾았을 때 쇠꼴마을까지 왔었는데 들머리를 모른다면 커다란 시설에서 찾기란 너무나 힘들었을 것이다.

10:40 파주시 장애인복지관

10:44 금곡평강교회










 

 

10:45 금곡2(장승거리)

산행은 마쳤고 시간을 확인하니 먼 거리라면 이제야 산행할 시간이다. 귀가를 하자니 너무 아까워 버스로 이동하여 만월봉 산행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