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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 홍찬수 2017. 9. 30. 08:09

연통산산성을 답사하며.

요녕성 개주시 소재 연통산산성을 답사를 계획하고

몇날을 준비하여 이른새벽 집을 나섰다.

어렵풋이 연통산성에 대하여 이야기만 듣고

답사를 위하여 여러 날 나름 위치와 산성의 규모 등

틈틈히 자료를 정리를 하여 드디어 오늘 연통산 산성 답사를 떠난다.


개주시를 관통하는 대청하유역에는 규모가 큰 산성들이 많이있다.

청석령 건안성 성자구산성 분영산성 학양사산성 차엽구산성 해룡천산성 적산산성 등...

발해만을 통하여 요동으로 들어오는 적을 막아내기 위한 산성들이다.

이지역 산성들이 무너지면 곧바로 봉황성과 장하유역의 성산석성 대련의 비사산성이 위태로워 지고 

고구려 수군의 운명 또한 장담할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산성들이다.

입구에서 바라본 영통산이다.

우뚝 솟은 바위산이 마치 연기를 뿜어내는 굴뚝과 같아 붙여진 이름처럼 사의 이름도 연통산이다.

아주 오래 전에 이곳 고구려 군인들이 적을 발견하고 봉화를 올렷을 것이다.






연통산으로 올라가는 산아래는 태화사라는 사찰이 있는데 이곳은 삭발을 한 스님과 도포를 입은 도사가 함께 수양를 하는 듯하다.

많은 사람들이 한아름 향을 들고와 향불을 피우며 인류평화와 안녕을 기원한다.

용을 형상화한 잡상이 입구에서 산성을 답사하기 위해 찾아 온 우리를 반기고 있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도중 외성으로 보이는 산성의 흔적을 볼수 있다.

산성으로 오르는 돌계단이 에사롭지 않다.

일정한 크기로 다듬어 절석을 한 흔적이 엿 보인다.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나그네의 눈길을 끄는것은 바위 틈마다 조상들의 위패를 모셔 놓았다.




숨 가쁘게  40여분 오르다보니 무너진 산성의 돌무더기가 보이기 시작햇다.

작은 돌무더기를 보면 누가 고구려 산성이라고 하면 믿겠는가?




드디어 연통산산성의 내성으로 통하는 남문네 도착을 하였다.

이 산성들을 과연 누가축성했을까?

천민들이나 전쟁포로들일것이다.


이리오너라~~~~

북두 홍대감님 행차시다 ㅎㅎ~~

남문에 도착하여 맞은편 산을 바라본다.







남문 석문 상판은 커다란 돌을 절석하여 튼튼하게 좌우측 돌로 쌓은 벽위에 걸처놓고 그위에 흙으로 덮어 나무나 숲이 무성하게 자라서 멀리서 쉽게 볼 수없게 만들어 놓았다.

남문을 지지나는 곳에 크고 작은돌을 이용하여 산성을 축성하였다.



남문을 지나니 곳곳에 바위에 사각으로 홈을 파서 건물들을 지었던 흔적들이 흩어저있다.







빈틈을 철저히 방어하라!

취약한 곳은 어김없이 축성을 하여 적의 침입을 쉽사리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보니 天仙居라고 글을 새겨놓았다.

돌틈 구멍을 통과하니 과연 천하가 내 발아래 있도다......



오늘날 중국인들은 빨강색을 좋아한다

곣곳에 붉은 천을 걸어놓고....

위 글의 내용은 중국 지원들과 시간 나는대로 번역하여 댓글로 올려보려한다.




천길 낭떠러지위에 기반을 다지고 각을 잡고 저 무거운 돌을 깍고 다듬어서 산성을 쌓았을까/

에전에 장가계 천문산에서 절벽을 이용하여 잔도를 만들어놓은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을 했었다.

이곳 연통산성의 특성은 산성을 축성하는 돌의 크기나 모양이 다르고 유난히 큰돌을 많이 사용하였고

직각으로 각을 잡아 쌓은것이 특성중의 하나이다.



연통산성의 백미 서문이다.

석문우로 만들어졌으며 좌측벽은 아치형태로 곡선을 살려 축성을 하여 미적 감각을 느끼게 한다.

이곳에서 발해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발해만을 이용하여 대청하 상류까지 깊숙히 침입하는

적들을 이곳에서 조기에 발견하여 봉화를 올렸을것이다.





서문의 내부 사진이다.

 좌우에 돌을 이용하여 벽을 쌓아 그위에 커다란 3개의 상판석을 올려 놓았다.

이 산성이 고구려 천리장성의 하나라고 하면 적어도 1400년을 이곳에서 역사를 함께해ㅆ을 것이다.

산성답사에 지친 나그네의 갈증을 풀어주는 듯 산사를 따서 한잎 깨무니 시끔한 입맛에

침샘이 솟구친다.'이곳 연통산성에서 바라본 발해만은 높고 푸른 가을이라서 그런지 멀리 보인다.

아마도 1400여년 전에는 미세먼지도 업고 공해걱정이 없었으니 지금보다는  더 멀리.....

앉아서 천리는 바라봤을 것이다.

이번 연통산성 답사를 통하여 북두 홍대감은 횡재를 했다고 생각한다.

百聞不如一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