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하얀머리 2012. 9. 11. 00:38

 

9월  11일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오늘의  복음

 

 

 

루카.6.12-19.

< 예수님께서는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그리고열둘을 뽑으시고  그들을 사도라고 부르셨다.> 

 

 

그무렵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그리고 날이 새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

그들을 사도라고 부르셨는데,

 

그들은 베드로라고 이름을 지어 주신 시몬,

그의 동생 안드레아, 그리고 야고보, 요한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열혈 당원이라고 불리는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 또는 뱃;ㄴ자가 된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산에서 내려가 평지에서시니.

그분의 제자들이 많은 군중을 이루고, 온 유다와 에루살렘,

그리고 티로와 시돈의 해안 지방에서 온 백성이 큰 무리를 이루고 있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질병도 고치려고 온 사람들이었다.

그리하여 더러운 영들에게 시달리는 이들도 낫게 되엇다.

 

군중은 모두 예수님께 손을 데려고 애를 썼다,

그분께서 힘이 나와 모든 사람을 고쳐 주었기 때문이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 시대 사람들은 "라삐"라고 불리는 스승을 택하였고 필요에 따라서 여러 스승을 모실 수 있었습니다,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직접 제자들을 선택하시어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뽑아 사도로 새우신 이유는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생활하시며 그들이 자신들의 삶 안에서 먼저 하느님의 나라를 체험하도록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이제 세상으로 나가서 자신들이 체험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을 뽑으실 때처럼 특별히 중요한 일을 앞두시고는 기도하시며 하느님의 뜻을 물어보셨습니다, 그리고예수님께서는 사도로 이미 준비된 사람들을 뽑으신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뽑으시어 사도로 준비시키신 다음에 파견 하십니다, 준비된 사람들을 뽑아 복음을 전하게 하면 자신의 능력과 공로를 자랑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은 복음을 전할때 자신들의 재주나 능력이  아니라 하느님께 의지하며 자신들에게 주너진 사명을 수행하게 됩니다, 복음을 전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인간적인 능력이 아니라 주님을 따르겠다는 마음과 주님에 대한 신뢰입니다.

 

 

오늘날의 사도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를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사도로 산다는 것은 세상에 사랑을 전하며 산다는 것입니다,사람들에게 사랑을 불어 넣어 그들이 하느님께 감사의 노래를 부르게 하는 것이 사도입니다, 우리로 말미암아 세상 사람들이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고 잇다면 우리는 주님의 부르심에 따른 신앙인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눈발이라면

 

 

 

 

                                       글     /     안   도   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허공에서 쭈빗쭈빗 흩날리는

진눈깨비는 되지 말자.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사람이 사는 마을

가장 낮은 곳으로

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내리자.

우리가 눈발이라면

잠 못 든 이의 창문가에서는

편지가 되고

그이의 깊고 붉은 상처 위에 돋는

새살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