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하얀머리 2013. 11. 30. 00:31

 

 

11월  30일   토요일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안드레아 사도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베드로 사도의 동생이다, 갈릴레아의 벳사이다에서 태어난 그는 형과 함께 고기잡이를 하던 어부였다,(마태4.18) 아드레아 사도는 요한 세례자의 제자였으나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형 베드로를 예수님께 이끌었다(요한 1.40-42) 그는 그리스 북부 지방에서 복음을 전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십자가에 못 박혀 순교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오늘의  복음.

 

 

 

마태오.4.18-22.

<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레아 호숫가를 지나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가

호수에 어망을 던지는 것을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거기에서 더 가시다가 예수님께서 다른 두 형제, 곧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이

배에서 제베대오와 함께 그물을 손질하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부르셨다,

 

그들은 곧바로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그분을 따랐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어부 네 사람을 제자로, 곧 물고기 낚는 어부에서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시는 내용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 또한 사람 낚는 어부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어부가 훌륭한 어부인지 생각해 봅시다,

 

첫 번째로, 어부에게는 반드시 그물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그물은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들이 그리스도께 사로잡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를 통하여 '나 자신'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드러나야 합니다.'나'에게 사로잡히는 것이 아니라 그분께 사로잡혀야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어부에게는 배가 필요합니다, 배를 타고 나가야 그물을 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배는 무엇입니까?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 안에 머물러야 '사람 낚는 어부'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 밖에 있으면 우리의 모든 선행, 우리의 모든 기도, 우리의 모든 봉사는 마치 육지에서 그물질을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교회 안에 머무른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교회 안에서 지켜야 할 성사 생활과 계명 등에 충실한 것을 뜻합니다, 교회의 가르침에 순명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어부에게 필요한 자질은 고기를 많이 잡히는 곳을 잘 알아야한다는 것입니다,곧 황금 어장을  잘 찾는 사람이 어부의 자질을 제대로 갖춘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황금 어장은 어디입니까?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처럼 '깊은 데,(루카5.4)입니다, 이 사회와 각 사람들의 '깊은 데'를 들어가야만 '사람 낚는 어부'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부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입니다, 어부가 그물질할 때마다 고기를 바로 잡는 것도 아닙니다, 언젠가는 많이 잡힐 것이라는 희망으로 기달릴 줄 아는 어부의 미덕입니다, '사람 낚는 어부'에게도 이러한 인내가 필요합니다.

 

 

 

 

 

 

 

 

 

 

 

 

눈이 내리는 날에는 / 박우복


가을이 남긴 추억들을
하얀 그리움으로
차분히 덮고 있을 때
가슴속에 찍힌
가지런한 발자국 속으로
눈송이처럼 걸어가는
희미한 실루엣

말을 하지 말자
추억이 서리고
눈물이 서려도
눈이 오는 날에는.

 

 

 

 

잘 읽고 갑니다 ㅋ
방문하고 갑니다
좋은정보네요^^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