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하얀머리 2019. 10. 5. 00:01





10월  5일        연중     제26주간      토요일








오늘의  복음





루카     10.17 - 24

<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그때에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억누르는  권한을  주었다,   이제  아무  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기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께서  누구이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돌아서서  제자들에게  따로  이르셨다,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외  임금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려고  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파견하신  일흔두  제자가  복음  전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와  보고하는  내용을  들려줍니다.  제자들은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  선교  여행  중에  겪은  이들  가운데,  마귀들까지  자신들에게  복종했다는  사실을  기쁨에  차서  보고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고  말씀하십니다.


바로  여기에  구마  기적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제자들이  마귀들을  쫓아내었다는  것은  하느님  나라가  이  땅  위에  실현되었기에  악의  권세가  굴복  되고,  사람들이  그  권세에서  풀려났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복음을  전파하고  하느님의  일을  하는  사란들의  특권,  명예나  명성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나라를  체험하는  데  있습니다,  모든  것이  내가  바라거나  계흭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도  있지만,  복음  전파는  참으로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고,  하느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일이라는  것을  체험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복음을  선포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경고  말씀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젲자들이  자신들이  하는  일에  도취되어  그것을  자신의  능력으로  이루어  냈다고  생각할까  염려하십니다,  다른  일들과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일을  할  때에도  성취감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성과에만  연연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기쁨은  내가  무엇을  이루었을  때가  아니라  실제  생활  안에서  하느님  나라를  체험하며  살아갈  때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복음

하얀머리 2019. 10. 4. 00:06





10월  4일     금요일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기념일



프란치스코  성인은  1182년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아시시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였다,  기사의  꿈을  안고  전투에  참가했다가  포로가  된  그는  많은  보석금으로  석방되었다,  프란치스코는  다시  예전처럼  자유분방하게  살다가  중ㅂㅕㅇ에  걸렸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해매다가  회복복한  그는  마음의  변화를  일으켜  가난한  이들에게  자선을  베풀며  기도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러한  그에게  젊은이들이  모여들자  그들과  함께  프란치스코회(작은  형제회)를  설립하여  복음적  가난을  실천하였다,  프란치스코는  1224년  무렵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다섯  상처(오상)를  자신의  몸에  입었는데,  이러한  오상의  고통은  그  후에도  계속ㄷ되었다,  1226년에  선종한  그를  2년  뒤  그레고리오  9세  교황이  시성하고,  이탈리아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다.






오늘의  복음




루카      10.13 - 16

<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외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  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앉아  회개하였을  것이다,  그러니  심판  때에  티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그리고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너희의  말을  듣는  이는  내  말을  듣는  사람이고,  너희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물리치는  사람이며,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은  무겁고  매섭습니다,  예수님께서  코라진과  벳사이다,  카파르나움에  불행을  선포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선언을  이해하려면  이  세  도시가  예수님의  주된  활동  무대였고,  예수님께서  기적을  가장  많이  행하셨던  곳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특히  카파르나움은  예수님께서  사시는  동네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중요한  곳이  였습니다,  그곳을  향하여  예수님께서는  "내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라고  하십니다,  이는  이사야  예언자가  바빌론  임금의  생각을  적은  것ㄴ에서  가죠온  말씀인데,  이사야는  바빌론  임금이  하늘까지  올라서  지극히  높으신  분과  같아질  것을  꿈꾸다가  저승으로  떨어질  것을  예언합니다.


코라진과  벳사이다,  그리고  카파르나움은  예수님께서  특별히  선택하신  장소였고,  당신  구원  사업의  중심  장소로서  들어  높여진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그곳  주민들은  교만하고  완고하여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총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예수님을  배척했기에  불행을  선고  받습니다,  예수님을  배척하는  것은  곧  예수님을  보내신  하느님을  배척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해당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을  통하여  전해진  주님의  말씀을  우리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주님을  배척하는  일이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자녀들에게  넘치는  사랑과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하느님의  은총은  우리가  하느님의  구원  으지를  깨닫고.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하느님의  뜻에  승복하는  것이  곧  회개입니다.  우리의  하루하루가  회개의  여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복음

하얀머리 2019. 10. 3. 01:16





10월    3일         연중    제26주간    목요일







오늘의  복음




루카      10.1 - 12

<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를  것이다.>



그때에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에게  일꾼들을  보내주십사고  청하여라.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벅고  마셔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한길에  나가  말하여라,  '여러분  고을에서  우리의  발에  묻은  먼지까지  여러분에게  털어  버리고  갑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  두십시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날에는  소돔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  이어  일흔두  제자를  파견하시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우리는  이  대목에서  복음  전파의  전형적인  가르침을  봅니다.


첫째로,  제자들은  주님께  지명을  받고  파견됩니다.  곧  복은ㅁ  전파는  부르심이고  소명입니다, 제자들은  주님께서  가실  곳에  먼저  파견되어,  주님의  오심을  선포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둘째로,  예수님께서는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이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라  하십니다,  곧  복음  전파의  주인은  파견되는  제자가  아니라  하느님이십니다,  파견된  제자들은  복음  전파가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자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셋쨰로,  복음을  전파하려면  양들이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진  것  같은  거부와  적대감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에  대한  신뢰와  자기  소명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예수님께서  여행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물품마저  지니지  말라고  하시는  것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의  능력이  아니라  주님께  온전히  의지해야  합니다.


넷째로,  제자들은  사람들의  집에  직접  찾아가야  하며,  그  집에  평화를  빌어  주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평화는  인사이면서,  동시에  주님께서  선포하시는  구원의  선물입니다.


다섯째로,  제자들은  자신들의  편의를  찾아  집을  옮겨  다닐  것이  아니라,  같은  곳에  머물며  하느님  나라를  선포해야  합니다.  이런  제자들을  받아들이지  않는  고을은  주님께서  베푸시는  우원을  배척한  것이기에,  소돔  보다  더  심한  단죄를  받으리라는  말씀입니다.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의  명령은  긴박하기만  합니다,  복음을  먼저 받아들이고  실천하며,  그  복음을  간직하고  세상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