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하얀머리 2008. 2. 19. 00:45

2월  19일  사순  제2주간  화요일

 

 

오늘의  복음

 

<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그대에  예수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잇다,

그러나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을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  하지는  않는다,

또 그들은  무겁고  힘겨운  짐을  묶어  다른  사람들  어깨에  올려놓고,

자기들은  그것을  나르는  일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성구갑을  넓게  만들고  옷자락  술을  길게  늘인다,

 

잔치집에서는  윗자리를,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사람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

 

또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그분뿐이시다,

 

그리고  너희는  선생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선생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 마태오 23.1-12 )

 

 

 

 

 

 

 

 

참된  그리스도인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지  않고  보내는  하루가  없습니다.

 

                                                            ......................  성   비 오  신부님  어록에서  .............................

 

 

 

 

 

 

 

 

그대의 향기속에… 詩/李銀柱

내 마음 밭에
샛쌓이 솟아 오르는
깊은 향기를 느끼고 싶다

그냥 스치기만 해도
마냥 좋은
그대의 향기
내 코끝으로 당겨 온다

추운 겨울을 지내고
뒤 뜰에 싶어 있는 란이
밀어 올린 꽃대가 향을 피웠다  
  
오며 가며 마음 설레이며
실없이 웃음꽃  피게하고
발끝을 들어올리게 하는
그대의 향기  
  
그대 향기의 밭을 걷는다
발자욱 옮길 때마다
내 가슴속에
작고 큰 파문을 일으키는
즐거움

그리고
그대를 향하는  
마음의 일부분에
기쁨을 파종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수확할 줄 아는 그는 아마도
열 자 깊이 지혜를 퍼올리는
지혜자가 틀림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황무지땅에서
란꽃이 피어오를 것을 믿고
장미꽃을 피어오르는 꿈을
그대와 함께  영원히
그 꿈을 꾸고  싶다



 
 
 

아름다운 사진

하얀머리 2008. 2. 18. 15:35
아름다운 사진

 

 

 

 

 

 

 
 
 

오늘의 복음

하얀머리 2008. 2. 18. 15:01

2월  18일  사순  제2주간  월요일

 

오늘의  복음

 

< 남을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아버지게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아  주실  것이다,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 ( 루카 6.36-38 )

 

 

 

 

 

 

 

 

벌들은  좋은  꽃밭을  찾기  위하여  주저하지  않고  광활한  들판을  질러갑니다,

 

그뒤,  몸은  비록  지첬어도  만족한  마음으로  꽃가루를  기득  안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풍요롭고  고요한  과업--꽃의  생명수를  생명의  샘물로  바꾸는  것--을  완수합니다.

 

그러므로  그대들도  거두었거든  묵상하고  살펴보고  심오한  의미를  찾으십시오,

 

그러면  그것은  밝은  빛으로  와서  그대의  본능에  있는  물질  편향을  바꾸어

 

순수하고  숭고한  영혼으로  승화시킬  것입니다.

 

                                                ..........................성   비 오  신부님  어록에서  .....................

 

 

 

 

 

 

 

 

.사라진 나무

서규정


가끔 업어달라는 길거리 나무들을 보셨나요
뒤통수를 때리는 붉은 사과 노란 배 가지인가 싶어
돌아보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그 자리
견실했던 사랑이 하루아침에 부도를 맞고, 생살을 떨며 나선 거리
노을은 보일러 불길보다 높이 타오르는데
얼마나 더 뜨거워야 얼음이 되는지
두 주먹으로 훔쳐가며 한 개 두 개 따 던지던
눈물이란 열매들을 아시느냐고요
나무는 나무끼리 남아 우거지듯 새 사랑도 이룬다는
구멍 난 양말 같은 소린 국제시장에 발가락으로 살그머니 내놓고요
금방 뿌리가 녹아버린 듯이 주저앉던 나무
제발 좀 업어 줘!
돌아보면 아무도 없어

내가 날 어디로 업고 뛰지, 사라진 나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