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투어

레이싱스쿨 2016. 10. 2. 21:38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라 의외로 섬이 많지만 자주 가게 되지 않는다. 그 중에서 인천 지역 섬들은 가깝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서 못가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가을 문턱에 가게 된 무의도는 우리에게 그다지 알려지 있지 않지만 가까이 할수록 친근하고 부담없는 섬이다.

 

섬의 형태가 장군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아 무의도(舞衣島)라 했다는데 영화 때문에 주변에 있는 실미도가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말이 섬이지 너무 가깝고 또 현재 다리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차타고 갈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가는 길은 첨단 교통수단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용유역까지 이동, 배를 타고 건넌다. 배는 차까지 실을 정도로 크지만 5분 정도면 섬에 닿는다. 농심 전속 모델인 갈매기에게 새우깡 몇 개 던져주면 벌써 무의도에 도착한다. 갈매기를 만나고 싶다면 서둘러야 할 것이다.


인천국제공항 2층에서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이동.............


현재 다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배가 아닌 차를 타고 갈 수 있어 무의도가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영화 '실미도'와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로 유명해져 실미도유원지가 조성되어 있다. 천국의 계단 촬영 세트장이 만들어져 있는데 권상우 최지우 신현준 김태희의 젊은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하나개 해수욕장 입구. 서울에서 가까우면서 너무 붐비지 않은 청정 바닷가를 원한다면 도전해볼 만한 곳이라 하겠다.


시즌이 끝나 조용한 바닷가. 제법 이것저것 다 갖춰져 있는 느낌이다.


바닷가에 늘어서 있는 방갈로. 제법 그 숫자도 많아 여름철의 성수기의 모습이 연상된다.



이곳엔 두개의 어촌 체험마을이 있는데 우리가 간 곳은 포내 어촌마을. 이곳에서 갯벌체험을 하게 되는데 준비물은 버려도 되는 두꺼운 양말(플래스틱 슈즈가 있으면 더 좋다)이면 된다. 물론 장화가 있으면 더 좋고..

이색적이었던 것은 갯벌까지 안내해주는 차량이 트랙터로 색다를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어촌 입장료 5천원. 호미나 조개담는 망(양파살 때 나오는 빨간색 망사망 들고 오면 됨)을 빌리면 5천원 추가. 트랙터까지 타게 되면 총비용 1만2천원이 든다. 물론 준비물 갖고 직접 갯벌까지 걸어들어가도 무방......


갯벌 체험. 조개캐는 재미에 모두 푹빠져 몰입한 시간. 잠깐 동안인데도 모두 한자루씩 캐서 의기양양하게 나올 수 있었다.


내가 캔 조개...........


집에 와서 해금시키는 장면. 주로 동죽인데 삼시세끼에서 차줌마가 캐와서 짬뽕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 그 조개이다.


삼시세끼에서 차승원은 다양한 동죽 요리를 선보여 차줌마에서 차동죽으로 별명이 바뀜^^


노동 뒤엔 역시 먹는게 최고. 여기도 바닷가답게 횟집들이 늘어서 있다.



오늘의 점심은 우럭 매운탕. 속이 꽉 찬 우럭은 싱싱해서인지 살도 쫄깃......................


횟집 사장님의 조개 껍질 조경 작품은 여행의 덤^^



오후는 소무의도 트래킹. 섬을 둘러싼 트래킹 코스가 아주 잘 만들어져 있다.

해가 없는 날씨라 트래킹하는데 뜨겁지 않아 좋았지만 파란 하늘과 바다를 볼 수 없었던 것은 아쉬웠다.


군데군데 낚시하는 분들도 만나고..................



중간에 만나는 섬이야기 박물관. 오랜 시간 걸리지 않으므로 잠깐 들러 쉬어가도 좋은 곳이다.

1층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손모가지 걸고 장난 사진도 찍고 2층에 가서는 잠시 창밖을 내다보며 명상에 젖어보기도 한다.






잘 정돈된 둘레길은 돌아오는 길도 힘들지 않도록 잘 연결되어 있다. 낮은 산에서 내려와 주변의 조용한 어촌 마을을 둘러보면서 돌아오는 길이 오늘의 마지막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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