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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국립공원 백운동 야영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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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서울의 이야기

2020. 11. 25.

2020.11.23(월) 비교적 맑음

지난 주말 근무로 주어지는 월요일 오후부터 화요일 까지의 대체 휴일을 이용하여 대구에 사는 후배 두명과 같이 오랜만에 가야산을 무대로? 놀기 위하여 간단히 점심을 한 후 경남 합천쪽이 아니라 경북 성주군 수륜면쪽에 위치한 가야산 백운동 야영장을 향하였다.

경부 고속도로 김천 IC에서 나와 이후에는 59번 국도를 따라 남으로 달려 옛 기억을 더듬으며 성주댐을 지나 가야산의 남동쪽 산록에 자리한 백운동 야영장에 도착하니 오후 두시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집단 시설지구 주변을 한바퀴 둘러보는데 크게 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워낙에 오랜만이라 감회가 새로웠다.

혼자서 텐트를 피치하고 약간 쌀쌀하지만 비교적 맑은 날씨 아래 서서히 나목으로 변해가는 나무들과 무심한 듯 흘러가는 구름들을 보고 있자니 마음 한 구석이 싸해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최근들어 이곳의 일반 야영장 일부가 자연의 집이라는 이름의 캐빈 형태로 개조되어 11월 말경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하고 거기에 더해 일반 야영장에도 전기 시설이 갖추어 지고 또한 겨울철에도 운영한다고 하는 좋은 소식을 직원들이 말해 주어 언제 다시 한번 방문해야 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

오후 3시가 조금 지나서 후배들이 도착하고 이어서 우리팀 뿐인 야영장에서 마음껏 웃고 떠들며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내었다.

 

백운동 집단 시설지구와 야영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