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God bless you 2021. 4. 28. 11:08

    "문 대통령 '5인 만찬'은 업무수행의 일환".. 野 조명희 "???"

    김주영 입력 2021. 04. 28. 07:03 수정 2021. 04. 28. 08:13 댓글 633

     

    퇴임 참모들과 저녁식사.. 방역수칙 위반 논란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퇴임하는 참모 4명과 관저에서 만찬을 해 ‘5인 이상 모임 금지’라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 아니냔 논란이 인 것과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대통령의 각종 만남과 행사 참석 등은 대통령으로서 업무수행의 일환”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야당에선 “국민이 이해할지 의문”이라는 반발이 터져나왔다.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은 27일 중수본에 문 대통령이 전직 참모들과 한 5인 만찬이 방역수칙 위반에 해당하느냐고 물은 결과, 중수본이 “구체적 사실관계를 확인할 순 없으나 공무적 성격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같이 답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윤창렬 전 사회수석, 강민석 전 대변인, 김영식 전 법무비서관 등 4명과 청와대 관저에서 송별회를 겸한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을 포함해 만찬 참여자가 5명이라 방역수칙 위반 아니냔 논란과 함께 국민신문고에 민원이 제기됐다.

    이달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 대통령의 만찬이 방역수칙 위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민원은 국민신문고를 거쳐 청와대가 있는 서울 종로구청에 접수됐다. 민원을 제기한 누리꾼 A씨는 “누구보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는 문 대통령이 전직 참모 4명과 만찬을 가진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문 대통령과 전직 참모 4인의 청와대 관저 모임이 ‘공무’로 인정된다고 할지라도 이들의 ‘만찬’과 관련해서는 ‘5인 이상 사적모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중수본에 따르면 공무나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에 따른 업무 모임은 사적 모임에 해당하지 않지만, 회의 전후로 이뤄지는 식사는 사적 모임에 해당한다. A씨는 이를 근거로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은 이날 중수본의 답변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국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던 대통령이 자신은 5인 이상 술자리를 갖는 걸 국민들이 공적인 모임으로 이해할지 의문”이라며 “혹여나 보건당국과 서울시는 방역수칙 위반자가 권력자라고 봐주기 처분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공간 곳곳에서도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시비걸걸 시비해야지.
    해도해도 너무 한다
    대통령의 업무를
    이 정도로 문제 삼고 제약을 할 수 있다니
    코미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