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풀개조는 시간을 넉넉하게 두고 작업할수록 퀄리티가 눈에띄게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고수분들은 짧은 시간에도 어마어마하게 잘 만드시겠지만요.
좀 더 꼼꼼하게 제작과정을 만들고 싶었습니다만 후반에 마감이 급하여 도색&데칼 과정을 뛰어 넘겼습니다만, 이부분은 워낙 출중하신 분들의 제작기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럼 이제 시드킷의 묘미인 포즈샷 몇장 나가겠습니다.
제작 기간 9개월
( 저 나름대로 제대로된 풀개조는 처음 해보는거라 이중 절반 가량의 시간은 공부와 삽질기간이 아니었나 싶네요. )
프로포션 개조하는데 사용하였던 대략적인 비용을 살펴보니
프라판 1mm (3장), 2mm (3장), 4mm(1장)
개조하는데 발생한 프라 틈새 매꾸는데 사용한 폴리 퍼티/베이직 퍼티 그리고.. 순접 각각 1개
깎고 갈고 하면서 날라간 아트나이프 칼날 6개/ 스틱사포 15개
부러진데 보수하려고 사용한 1mm/2mm 황동선
그리고 도색을 하는데 있어 사용한
서퍼이서를 포함한 캔스프레이 20 여 통..20 여통 어잌후야..
역씨 캔스프레이 가격이 갑입니다. 그래도 아직 남아있는 녀석들이네요. 저것들도 언젠가 다 사용할 날이 오겠죠.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다음 번에는 지금보다 더 멋드러진 작품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