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rewhy 2014. 8. 27. 22:11

     

    작년 말 뉴건담 버카를 완성한 후 그 다음에는 어떤걸 만들어 볼까 생각하던 중에,
    8년 전에 가조만 하였던 제피를 뜬금없이 도색을 해볼까 하는 충동이 생겼습니다. 건프라 매니아라면 잘 아시겠지만 PG 제피의 경우 워낙 예전 것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프로포션이 최신 작에 비하면 어딘가 어설픈 느낌이 강하였습니다.(특히 풀버니언의 경우..)

    아무튼 이런 것은 별 신경 안쓰고 도색하던중 갑자기 반x이에서 RG제피를 내놓는다고 하는 통에 졸지에 제가 도색중인 것이 오징어로 보이는 난감한 상황에 닥쳐 생전 해본 적도 해볼 생각조차 안했던 개조를 시도를 하였습니다.
     그것도 초짜인 주제에 빡센 PG를!! 혹씨나 해서 참고차 개조 사례를 여기저기 찾아 보았지만 제 검색 능력이 부족한 건지 단 한 건도 찾아낼 수가 없더군요. 대부분 기본적인 명암 도색이나 아니면 패널라인+디테일 파츠정도가 다이더군요.

    그 때는 몰랐습니다. 내가 할려던 것이 얼마나 미친(??)짓이었는지.
    여러번의 도색 경험과 개조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스프레이 도색파에 개조 도구 조차 없는 상황에서 덩어리 조차 제일 크고 내부 프레임 및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은 프라모델에 프로포션을 건드린다는게.. 아마 모르기 때문에 도전한 것이 맞을거라 생각됩니다.

    장장 8개월 간의 개념없는 도전이었지만 끝내보니 나름 뿌듯하긴 하더군요.

    아무튼 이미지 이어서 나갑니다.

    PG라면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반쪽 내부프레임 샷!

    어릴적 로봇물에서 봐왔던 설계도 면 같은 것을 연출해 보았습니다.

    전신 프레임 샷은 워낙 우주인급 능력자들의 도색을 보고 쫄아서 절반짜리만 샤샥 올립니다.

    그리고 내부 프레임 관련 프로포션 개조 내용입니다.

     

    아마 PG GP01을 계신 분들이 잘 이해하시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외부 장갑을 장착했을때입니다


    그리고 외부 장갑관련 개조 내용도 올려 보겠습니다.

    그리고 PG01하면 풀 해치 오픈이죠

     

     

     

     

     

    개조 초짜라 도구도 전부 새로 장만하고 캔스프레이 도색파라 이것저것 맞는 색을 사서 도장후 선택하다 보니 비용이 진짜 만만치 않게 깨졌네요.
    프라값보다 개조비용이 더 많이 나가는 이 어이없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