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 소설

은방울꽃 2014. 2. 27. 08:00

“안녕..

“어, 안녕.

“왜, 나보고 본 척도 안 하지?”

“응, 잘 지냈어? 네가 어떨지 몰라서..”

“뭘, 수선화 시켜서 네가 나 부른 거 아냐?”

“응, 사실은 그렇지 네가 보고 싶어서 수선화에게 부탁했지.

“얼마만이야?”

“그러게 벌써 몇 년이나 지난 거니? 그 동안 어떻게 지냈어?”

“그렇지 뭐, 결혼했다는 소식은 들었어, 행복하니?”

“사는 게 다 그렇지 머, 사실 네 생각 많이 했어, 넌?”

“응, 난 혼자 살지 우리아들 다 커서 이제 대학생이잖아.”

“그렇구나, 난 딸 둘 낳고 사는데 살아도 사는 게 아니다 머 그저 그래, 호호호..

“우리 가끔 여기서 봐도 될까?”

“그래 그렇게 하자.

“그런데 수선화에게 내가 12월에나 들어간다고 했거든 그러니까 내가 들어온 걸 비밀로 해주라.

“알았어.”  

“그 동안 성공했다며? 돈 많이 벌었는 가봐?”

“그렇지 모 조금..

“네가 수선화랑 동향선배 스폰서가 되려는 거야?”

“그렇다기 보다는 책을 내고 싶어 하니까”

“그런데 이왕이면 그들을 등단부터 시키는 게 어때?”

"등단을..?"

“무명작가 보다는 등단을 시키면 아무래도 좀 더 났지 않을까?”

“등단을 하려면 만만찮은 돈이 들어가는데 그들이 하려 할까?”

“그러니까 처음부터 등단비용을 다 얘기하면 안 되지.

“조금씩, 조금씩 비용을 올리면 나중에는 들어간 돈이 있으니 발뺌 못 할 거고 자존심 때문에 너에게 대라고 하지도 않을 걸.

“그렇기야 하겠지.

“그렇게 해서 서점에 깔면 될 거야, 출판비용은 그들이 필요한 만큼 사게 하면 되는 거구,그들은 처음 내는 책이 좋아서 이사람 저 사람 주려고 많은 수량을 구입할거야, 요즘 출판사들 보통 그렇게 많이 하는 걸, 그 비용으로 충당 될 거구, 모자라는 비용은 우선 네가 충당하면 책이 1000부정도 나오니까 그들이 사고 나머지는 팔면 되니까, 소득도 있고 좋은 일도 하고..”

“그런 건 가?”

“내가 아는 문인 만해도 얼 만대 그들이 한 권씩 사 줄 거고 동창에게 한 권씩 떠안기면 되는걸..

“그리고 사람들에게 서점에 배포해도 좋은지 승락 받아야 돼, 그래야 나중에 뒤탈이 없지 사실 요즘 책을 서점에 배포하는 출판사 몇 곳 안 돼, 거의가 인터넷 판매하지, 인터넷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인쇄해서 보네 주면 그뿐이지 뭐.”

현지는 입에 침이 마르도록 신이 난다.

“계약조건은 재판부터 인세 받기로 했다고 함 되겠다.보통 그렇게 하니까.

성호가 알았다는 듯이 맞장구를 친다.

“그럼 일단 봉자 부터 등단시키자.”

“응 어디가 좋을까?”

“내가 아는 출판사가 있는데 그곳에 다이렉트로 하면 될 것 같은데.”

“거기가 어딘데?”

“사바세계사.. 라고 있어.”

“아, 사바세계사!”

현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 성호는 꿈에 부픈다. 이 참에 현지도 도와주고 점수도 따고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다.

 

집 앞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은 성호, 불도 켜지 않은 채 거실을 지나 욕실로 들어간다. 안방의 전등은 켜 본지 오래다. 핸드폰 불빛으로 컴퓨터를 켜고 카페를 들어가니 아무도 없다, 오늘도 현지를 향한 마음의 시를 쓴다. 이제는 현지가 보아 주겠지,친구들도 보아주고. 애절한 사랑, 오직 그녀만을 향한 순결한 첫사랑이 이젠 외롭지 않으리라, 생각하며 끄적이는데 카페 창에 현지가 나타난다.

‘저녁은? “

“응, 먹고 들어왔지, 우리 여기서 이렇게 만나니까 좋다. 그런데 남들 이목도 있고 한데 우리 둘만의 카페 하나 만들까? 거기서 우리 둘이 만나면 좋잖아.”

“그거 좋은 생각이야, 카페 이름은 뭐라고 할까?”

“그러게..먼 훗날의 우리, 라고 하면 어떨까?”

“그래, 그렇게 해, 내일부터는 그리로 들어갈게 거기서 보자.”

남편이 돌아 왔다며 현지가 나가 버리자, 성호는 서둘러 카페를 하나 개설했다. 낮이면 현지를 만나고 밤이면 동향 카페에서 동향사람들을 만난다.

‘어서어서 책을 내야 하는데’

마음은 급한데 올라오는 글이 부진하다. 지금쯤 수선화가 공원길에 있겠구나 생각한 성호는 전화를 건다. 역시 수선화는 산책길에 있다. 카페에 대한 간단한 토론이 끝나자 현지의 이야기를 다시 시작하는 성호, 듣고 또 듣고 몇 번째 같은 이야기, 정말 이젠 그만 듣고 싶다. 현지의 좋은 이야기보단 험담을 더 많이 하는 강성호, 그러나 참으로 맘이 많이 다쳤나보다 생각한 수선화는 성호의 이야기를 내색 없이 들어준다. 현지를 만났던 시간들, 현지가 첫 남편과 이혼하고 동창들과 어울렸던 시간들을 강성호는 끊임없이 재생하고 있다. 동창회에도 그 누구와도 연결고리가 없는 수선화에게 강성호는 요즘 동창생들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오늘도 수선화의 폰밧데리가 모두 소모 돠어 전화가 끊겨 버린다. 그와 함께 강성호의 목소리도 밤하늘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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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2월의 마지막 하루입니다.
아쉬운 날들 이지만 3월의 봄은 시작 되었습니다.
행복한 봄맞이로 새봄의 행복도 시작하시고
예쁜 꽃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 예쁜 생활과 함께
우리의 인연도 예쁘게 엮어 함께사랑하며 키우면 좋겠습니다.
우선 오늘부터 행복하시고 즐거운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



남이 잘한 것이 있으면 적극 찾아내 칭찬해주고,
남이 잘못하거든 덮어주라.
남이 나를 해치려 해도 맞서지 않고,
남이 나를 비방해도 묵묵히 참으라.
그러면 해치던 자가 스스로 부끄러워하고,
비방하던 자는 스스로 그만둘 것이다.
- 김충선 모하당집-

정다우신 블친님(!)(!)
2월마지막 마무리 잘하시고
새로운 3월 봄을 만끽해보시는 날 되시길..(~)(~)(~)
미세먼지가 사라지는 날이랍니다. (♡)
이젠 맘껏 두팔벌려 봄맞이를 하셔서 새충전하시는 주말을
맞이하시고 건강과, 기쁨,행복,(즐)거움,충만하소서 .ㅡ선경 드림 ㅡ
은방울꽃님!
고운발걸음 감사드려요
좋은글 잘 보고 가네요
미세먼지로 건강 해치면 아니되오니 건강 챙기세요 행복과기쁨이 넘치는 하루 되셔요
몇작품을 건너띄고 읽자니 전의 내용이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언제나 향필하시길 바래요.^^
님에 글과함께 하루를 열어갑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소서.............(^^)
(안녕) 하세요소중한 블벗친구님(방가)(방가)요.
2 월달도다가고마지막날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3월에도 건강하시고
좋은날많되세요....(!)(!)(!)
늘 사랑과 봄 꽃향기 처름 고운님 방문해주심
너무 고맙구요 계절 따라 온 산하 들녁에는

봄향기가 감도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고운 님 께서도 언제나 즐거운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불변의흙-
사람의 인연이란 참으로 묘합니다.잘 보고 갑니다.
늘 좋은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세다리 몽생이(18) 즐겁게 보았습니다.
어느듯 2월도 마지막날이군요
10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마무리 잘하시기 바라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시작됩니다.
아름다운 계절 봄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요
(즐)거운 마음으로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구요.
행복가득..
사랑가득한
주말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
(♡)사랑합니다(♡)
*.,.*'`'*.,.*'(★)
님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즐기고 갑니다~
글벗님! 반갑습니다~
봄을 기다리며 마음 설레이는 좋은 계절에~.
중국발 미세먼지 황사 생활고에 세모녀 죽음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글벗님! 내일이 3월이네요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봄! 맞이 하세요.
방문에 좋은글 감사 합니다...^*^
뿌린만큼 거둔다지요.이해 안 가는 일이 생기면 이해하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성자가 빈손을 들고, 새들이 곳간을 짓지 않는건.천하를 다 가지려 함이라 하지요.서로에 마음
배려와 양보을 실천하며.물이 맑으면 머리를 감고 물이 흐리면 발을 씻으면 되는거 아닌지요(?)
멋지고 멋진 님(!) 2월도 망각의 저편으로(~)주말로 가는길 따사로운 햇살만큼이나.활기찬 3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주머니 항상 챙기시구요 (굽신)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고은님....
2월의 마지막 하룻 날 이네요.2월마무리 잘하시져.
세월이 어찌나 빠른지....
어영부영 다 (~)지나가네요(?) 그랴 (ㅎ)

꽃 피는 (삼)월엔 3월에 꽃이필란가(!)(!)

고운 마음으로 밝은 생각을 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면 따뜻하고 훈훈한 삶이 계속되어
아름다운 인생이 지속 될 꺼라 믿고

지금 이순간 최선을 다하면
축복받는 삶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오늘 하루도 쭈욱(~)행복하세요.(^^)*♧♧♧

잘 놀다 가요(~)(~)(~)(~)(~)(~)
오늘..하루!!
二月이 2사람이 함께 거닐어 외롭지 않았어요,
금은 얼마나 확보 셧나요?
이월이의 금을 많이도 확보 했으나..?
삼월이 유관순 누나가 구천에서 울며 기다리고 있네요,
아베신조 조~노무시끼을 도~끼로 이마까!
우리을 기다리는 삼월이 누나 찾아
힘차게 삼천리 방방 우리의 깃발 펼치자구요^*
2월의 마지막날 날이 저물어 갑니다
짧은 2월이라 하지만 강원도엔 기록적으로 눈이 많이도 왔고
러시아에서는 소치 올림픽이 개최되어 밤잠을 설치게도 했습니다
오늘 이시간을 지나고 나면 3월의 첫날을 맞이 합니다
3월의 첫날은 우리가 기대하던 봄의 첫날이기도 할겁니다
봄은 희망의 계절이며 생명을 창조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은방울꽃님의 희망이 이 봄에 마음껏 펼쳐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로 이며연
오늘은 이제야 님의방에 방문을 하였네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불현듯 이라는 말이 있지요.
재가 바로 그러한 케이스가 되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정성으로 올려주신 고운 작품을
가슴으로 새기며 머물다 갑니다.
깊어거는 시간에 즐거움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윗글을 보니 오래전 기억이...떠올라...
글은 나중 나이가 많이 들면 쓰고 싶었는데
뭔바람에 몇년전 첫작품을 냈는데
당연 난 당선일거라 생각했고 역시 당선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책을 내는데 주위에 선물할책과 내글이 담긴책을 주문해달라는 거였어요.
주문량도 정해서..말하고 .출판사 사정이 다 그렇다고...
제대답은 당선취소시켜달라는것..
그쪽에선 당선될 만한 다른사람작품이 없다나....
그래도 당선취소시켜달라고...
그후론 .. 많은 작가나 출판사에대한 제생각은 바뀌였어요.
기냥저냥..다..뭐...
2월의 마지막 밤이네요.
편안하신가요?
내일은 3월의 첫날!!!
기쁨 가득한,
사랑 가득한,
행복 가득한,
희망 가득한,
새로운 달 되시길 빌게요.
언제나 한결같은 고운 님 오늘이 춘삼월 시작입니다.
가물거린 봄날엔 추억도 많고 그리움도 많지만
훌쩍지나버린 빠른세월이 실감나기도 한것 같아요.
궂이 세월을 이야기 하지 않아도 우리가 살아가는 세월이
너무나 빨리 흐른것 같아 아쉬움이 크니 좋은일 많으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 많이 생겨 아름다운 오늘되시길 빕니다.
밤이깊어가네요
깊은밤잘주무시고요
내일하루잘열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