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서출지 사진찍기 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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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2021. 3. 7.
신라 21대 소지왕이 서기 488년 정월 보름날 행차에 나설 때다. 까마귀와 쥐가 와서 울더니 쥐가 말했다. "이 까마귀 가는 곳을 살피십시오" 왕은 장수를 시켜 따라가게 했다. 동남산 양피촌 못가에 이르러 장수는 그만 까마귀를 놓쳐 버렸다. 이때 갑자기 못 가운데서 풀옷을 입은 한 노인이 봉투를 들고 나타났다. "장수께서는 이 글을 왕에게 전하시오" 노인은 글이 써진 봉투를 건넨 뒤 물 속으로 사라졌다. 왕이 봉투를 받아보자 '열어보면 두사람이 죽고 보지 않으면 한사람이 죽는다' 라고 적혀있었다. 이를 본 신하가 말했다. "두사람은 평민이고 한사람은 왕을 가리킴이오니 열어보시는 것이 어떨까 하옵니다." 왕은 신하의 조언에 따라 봉투를 뜯었다. '사금갑(射琴匣)' 즉 '거문고 갑을 쏘아라' 라고 적혀 있었다. 대궐로 간 왕은 왕비의 침실에 세워둔 거문고 갑을 향해 활시위를 당겼다. 거문고갑 속에는 왕실에서 불공을 보살피는 승려가 죽어있었다. 승려는 왕비와 짜고 소지왕을 해치려한 것이었다. 왕비는 곧 사형되었으며 왕은 노인이 건네준 봉투 덕분에 죽음을 면하게 되었다.
이 연못은 글이 적힌 봉투가 나온 곳이라 해서 서출지라 부른다. 소지왕 10년은 신라에 불교가 공인되기 40년 전이다. 신라 눌지왕 시대에 묵호자가 불교를 전하러 왔으나 펴지 못했다. 소지왕 시대 아도 스님 역시 불교전파에 실패했다. 법흥왕 15년 이차돈의 순교로 비로소 신라에 불교가 공인된 것이다. 당시 신라 귀족들은 민속신앙 특히 조상을 섬기는 신앙이 강해 쉽게 불교를 인정하지 않았다. 서출지의 전설은 전통적 민속신앙속에 새로운 불교문화가 전래되는 과정에 빚어지는 갈등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 수량 7,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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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림자 이웃님 ^^
답글
일요일 저녁 시간 때 [인~사] 드립니다.
지난 02.26 부터 COVID-19 백신(Vaccine)이 접종되고 있습니다.
영국(英國)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및
미국(美國) 화이자(Pfizer)에서 개발한 백신이 접종되고 있습니다.
두[2] 백신 모두 임상시험(臨床試驗)으로 효과(效果)가 입증이 되었지만,
백신(Vaccine)에 대한 설왕설래(說往說來)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백신을 접종해도 너~무 안심하지 말고,
손씻기 및 Mask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키셔야 하겠습니다.
한편으로, 정성으로 게시하신 [포스팅(Posting)] ..
[이웃님]의 열정으로 매우~ 매우~ 매우~
관심깊게 [즐~감] 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모쪼록, 일상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하게 [行] 하시며.
매사 안전하고 편안하신 [일요일] 보내소서.
┏┓┏┓
┃┗┛┃APPY♡
┃┏┓┃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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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
2021.03.07. 남덕유산 드림
P.S : NO.4 [공~감] 누르고 갑니다. -
반갑습니다. 월요일입니다. 이제 다시 한 주의 시작입니다. 다시 앞으로 쉼 없이 달려가야 합니다. 놀때는 놀고 일할 때는 일을 하는 사고 방식을 몸에 익게 두어야 그 사람이 발전을 할 수 있습니다. 이도 저도 아니면 그 사람은 미래의 발전이 없습니다. 사람이란 여느 짐승과 다른 족속이기에 무지함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입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고 깨닫고 꿈을 꾸고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도록 노력을 해야합니다. 그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운을 빕니다. 파이팅입니다.
답글 -
Ƹ̵̡Ӝ̵̨̄Ʒ:*:..★정겨운 이웃님★….:*:Ƹ̵̡Ӝ̵̨̄Ʒ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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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안녕하세요..♬(^0^)~♪`” °•✿ ✿•°**3/8/
새로운 둘째 월요일입니다. 새주간 뜻깊은 날되소서.
꽃피는 새 봄! 3월이 찾아왔습니다.
봄의 설레임과 함께 봄맞이로 분주한 달.
우리의 몸과 마음에도 봄새싹이 돋아나듯 새로운
기운과 희망으로 가득차길 기대해 봅니다.
기분 좋게 3월을 향해 힘찬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봄소식처럼 기쁜일 많은 한달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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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우리 곁에 살~짝 다가와 있다는 건 참 기분좋은
것 같아요. 따사로운 햇살 포근한 바람 향긋한 꽃내음~~
생각만 해도 즐겁죠? "혹독한 추위를 견디어낸
나무만이 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울수 있다."는 말처럼
이제 우리에게도 따뜻한 봄날이 찾아올거예요.
새봄, 새희망, 행복예감으로 화이팅해요. 이웃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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Ƹ̵̡Ӝ̵̨̄Ʒ :*:…. 이슬이 드림….:*:Ƹ̵̡Ӝ̵̨̄Ʒ
♥.공감++++눌리고 갑니다.^^*